평창여행 2일차 오전에 방아다리약수와 밀브릿지를 걸어보고 점심을 먹은후 용평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 종점에 있는 기 스카이워크를 걸어봤습니다. 스카이워크가 멋지지요? 스카이워크를 올라가보지않아도 모나파크 데크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멋진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러 들어가봅니다. 케이블카선이 저렇게 주욱 늘어서있습니다. 들어가면 프라자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타는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 1인 25,000원 인데 우리는 디지털평창주민증을 소지한 사람은 30%할인, 경로우대는 20%할인 받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 길이가 엄청 길어 한참 올라가는것같아요. 아랫쪽도 보고.. 용평리조트..
한우판매장에서 추석이 다가오니 이벤트를 해서 국거리와 장조림용 고기를 사왔습니다. 장조림용 고기 한팩으로 미리 장조림을 해봤습니다. 한우고기라 역시 감칠맛이 있네요. 쇠고기장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 장조림용 600g, 계란5개, 마늘 10개, 간장, 통후추 쇠고기를 한번 씻어 웍에 넣고 물을 충분히 붓고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하면 불을 낮춰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냅니다. 장조림고기가 잘 익혀진것 같네요. 어느정도 식혀서 잘게 찢어줍니다. 그사이 계란도 삶아줍니다. 마늘이 너무 커서 쪼개어주고.. 웍에 남은 육수에 잘게 찢은 쇠고기와 계란과 마늘, 통후추를 넣어주고 간장을 짭짤할정도로 넣고 뭉근히 끓여줍니다. 간이 배게 중약불에서 2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완성입..
정원에 백합이 몇종류 있는데 올해는 정원의 꽃들이 수난을 겪어서 백합도 작년만큼 꽃피우지 못해서 속상했습니다. 남편이 서울에 볼일보러 갔다가 종로에서 백합구근 5개를 사와서 뒤늦게 늦봄에 심어주었더랬습니다. 종묘상 사장님 말로는 두달쯤 뒤에 꽃이 필거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요즘에야 그중 하나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백합구근 5개가 모두 품종이 다른거였는데 제일먼저 핀 이 백합은 키는 작았지만 향이 진한 오리엔탈 백합 이었고 꽃모양 이나 꽃색을 보니 '스타게이저' 인것 같네요. 향이 얼마나 좋은지.. 꽃이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백합 학명 : Lilium longiflorumThunb.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꽃말 : 순결 다년생초로 일본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평창여행 첫쨋날 허생원메밀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의 효석달빛언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날이 월요일 이어서 휴관하는 날 이었네요. 뒷쪽에 이효석문학관도 같이 휴관한듯.. 아쉬워서 옆의 포토존 인듯한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아직도 여기는 메밀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구매하러 갔더니 이렇게 휑하게 보여 보니 휴관 이었습니다. 아쉬워 철문 사이로 내부를 담아봤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보여서 뭐지 했던 나귀 조형물 입니다. 메밀꽃 필무렵에 나오는 나귀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옆의 개울 위의 다리에서 담아본 이 조형물은 더 크게 조성이 되어있는듯.. 나귀의 내부에도 들어갈수있게 만들었나봅니다. 못들어가서 더 아쉬운 마음.. 눈처럼 하얀 메밀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
아열대식물 이라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는 란타나가 요즘 환경조건이 맞는지 수시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한차례 꽃을 피우고 졌는데 또다시 꽃망울을 만들고 활짝 꽃피우고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는 햇빛부족으로 웃자라고 잎도 꽃도 색이 연했는데 요즘은 바깥 데크에 두었더니 튼실하고 꽃색도 제대로 나는것 같네요. 가지끝마다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란타나는 깻잎 같은 잎이 까끌거리고 향이 진합니다. 가지끝에 리본모양의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분홍리본이 펼쳐지며 노란꽃잎이 나오지요.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마편초과> 란타나속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목 이다. 높이는 50~200cm 이고, 잎은 마주나고 억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자극적인 향이 난..
방아다리약수, 밀브릿지에서 산책로를 걷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가 미리 알아둔 산채백반을 하는곳 인데요 평창 진부면에 있는 부일식당 입니다. 여기는 산채백반 단일메뉴가 있었습니다. 전체 샷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오래된 주택을 식당으로 쓰나봅니다. 옆에 큰 기와집도 있는데 살림집 인지.. 커다란 장아찌용 고무통들이 늘어서있네요. 들어가니 한쪽에 아궁이가 보이고.. 반대쪽에 방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한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방문 밖으로 카운터와 또다른 주방이 보이네요. 벽에 붙은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하나뿐이라네요. 산채백반(12,000원) 4인분을 주문하고 중간에 더덕구이(1만원)를 한접시 주문했습니다. 단일메뉴라 그런지 주문하고 앉자마자 반찬들이 바로 차려집니다. 반찬이..
평창 밀브릿지 산책로를 걷는 동안 보였던 야생화들 입니다. 꽃이 특이하고 이뻐서 관심이 갔던 투구꽃 입니다. 독초 이지만 투구를 쓴듯한 모습이 이쁜 보라색 투구꽃 입니다. 아직 키워보지는 못했답니다. 여기는 꽃진 자리에 씨방이 부풀고 있네요. 지금이 피는 시기 인지 여기저기서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사진의 빨간열매는 무언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투구꽃의 잎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게 되었습니다. 산형과의 흰꽃들도 꽤 보였는데 이름을 몰라서.. 요건 또다른 꽃인것 같은데요.. 멀리 있어서 줌을 당겨서 담아봤습니다. 축축한 숲속길 이라 이끼 랑 고사리 종류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크게 군락으로 핀것은 관중 같습니다. 독초 인 천남성 열매도 만났습니다. 천남성 초록열매. 천남성 빨간열매. 속새 군락지가 있었습니다. 꽤..
평창여행 2일차 오전에 가본 밀브릿지, 방아다리약수 입니다. 방아다리약수만 알았는데 밀브릿지 라고 전나무숲쉼터가 생겼더군요. 숲속길을 걸을수도 있고 도중에 방아다리약수도 마시고.. 생활관 이라는 멋진 숙박시설도 있더라구요. 길건너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안내소가 있습니다. 체험비가 개인 3,000원 인데 우린 경로우대를 받아 2,000원에 입장하였습니다. 넓은 전나무숲길이 있는데 우리는 옆의 숲속길로 갔다가 이길은 내려오는길로 사용했습니다. 옆의 숲속 소로로 들어가봅니다. 가다가 투구꽃을 발견. 지금 피는 시기 인지 여기저기 투구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이꽃도 많이 피어있었는데 워낙 비슷비슷한 꽃이 많아 무언지 모르겠네요. 산책로를 잘 닦아놓았습니다. 나중에 안내도를 보니 우리는 제3산책로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