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노란색만 있는 노란소국이 제일먼저 피고 뒤이어 찐 빨간색만 있는 빨간소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 빨간소국은 작년가을에 화원에서 2포트 구입해 심어준것인데 뿌리가 아직 활착이 덜된것인지 번식은 안되고 2포기 그대로 인데 크기만 좀더 커졌습니다. 이 빨간소국 다음으로 붉은빛이 있는 노란소국이 피기시작했고 전체적으로 보면 거의 노란소국들만 보여서 이 빨간소국이 많이 번지기를 바랬었는데.. 빨간소국꽃이 크기가 자그마하면서 생긴것도 야무지게 생겨서 가만 들여다보면 참 이쁩니다. 처음 꽃망울이 막 벌어지기시작할때의 모습 입니다. 잎도 노란소국과 살짝 다르게 생겼습니다. 빨간꽃색 이지만 차분한게 가을꽃 답습니다. 국화 학명: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
집 부근에 예전에 몇번 가던 카페가 있었는데 코로나 여파 인지 문을 닫고 몇개월 비어있던 곳 인데요 어느날 지나다가 보니 저스트텐동 양평점이 들어섰더군요. 오픈한지 며칠 되지않아 남편과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가보고 그다음에 친구부부가 양평집에 왔을때 두번째 들러봤습니다. 입구 인데요 원래가 카페 건물 이었던지라 멋져보이네요.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오픈한지 며칠되지않았는데도 프랜차이즈점 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식사후 나간 빈테이블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저스트텐동은 처음이라 잘몰라서 직원에게 물으니 튀김덮밥 이더라구요. 잘모르고 돈가스집인가하고 들어갔더니만.. 우리는 먹는 양이 적기에 이집의 대표메뉴인 저스트텐동(9,900원)을 2개 주문했습니다. 요렇게 아래..
봄에 화원에서 2포트 구입해서 정원에 심어준 디모르포세카가 봄에 꽃을 한차례 피우고 한동안 뜨문뜨문 한두송이씩 꽃피우더니 가을이 되니 2번째 개화시기가 온것같아요. 한포기는 꽃망울도 많이 만들고 꽃도 꽤 피워주고 있는데 또다른 한포기는 아직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있기만 하네요. 디모르포세카가 한해살이풀인줄 알았더니 여러해살이도 있고 여러해살이는 오스테오스퍼멈으로 불린다는데 얘네들은 한해살이 인지 여러해살이 인지 모르겠네요. 디모르포세카는 꽃색도 다양하고 꽃잎이 풍차같은 꽃도 있습니다. 꽃색도 꽃도 참 이쁘지요? 오스테오스퍼멈(디모르포세카) 학명: Dimorphotheca Sinuata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오스테오스퍼멈속 꽃말 : 원기, 회복 국화과이고 원산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다양한 종류..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는 꽃기린이라 화분에서 키우고있는데 요즘 데크에서 꽃을 꽤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꽃기린이 원래 조건만 맞으면 연중내내 꽃피워줘서 원예용으로 기르기 좋은 식물인데 겨울철 실내에서보다 요즘같은 계절에 바깥에 두는게 좋은건지 꽃을 많이 피워준 편이네요. 물을 좋아하긴하지만 너무 과습은 안되므로 한번씩 비를 피해 피신시켜주기도 하였구요.. 이래뵈도 작은 포트 하나로 계속 삽목해서 번식시킨 묵은둥이 입니다. 작은 꽃기린꽃이 참 앙증맞고 이쁘지요? 흰색도 있는데 역시 빨간꽃이 이쁜것 같네요. 빨간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가운데 아주 작은 진짜꽃이 있지요. 어쨌거나 참 앙징맞고 이쁘고 연중내내 꽃피워주니 기특하기도하고.. 꽃기린(crown of thorns) 학명 : E..
냉장고에 며칠 숙성시켜둔 수제비 반죽이 있어서 점심으로 수제비를 해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얼마전 저녁노을님의 닭가슴살된장국을 보고 마침 냉동실에 소분해둔 닭가슴살도 있고 느끼하지않게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수제비를 끓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수제비에 닭가슴살은 처음이지만 맛이 꽤나 훌륭하여 한번씩 해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닭가슴살 수제비, 닭가슴살 장수제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닭가슴살150g, 수제비반죽2인분, 양파1/2개, 감자1개, 당근 한토막, 대파1대, 멸치육수, 된장1/2큰술, 고추장1/2큰술, 국간장3큰술, 마늘1큰술, 후추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그사이에 닭가슴살과 야채를 썰어둡니다. 냉장고에서 이삼일 숙성된 수제비반죽을 꺼내둡니다. 수제비반죽은 밀가루에 소금1/2작은술,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