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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며칠 숙성시켜둔 수제비 반죽이 있어서 점심으로 수제비를 해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얼마전 저녁노을님의 닭가슴살된장국을 보고 마침 냉동실에 소분해둔 닭가슴살도 있고
느끼하지않게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수제비를 끓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수제비에 닭가슴살은 처음이지만 맛이 꽤나 훌륭하여 한번씩 해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닭가슴살 수제비, 닭가슴살 장수제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닭가슴살150g, 수제비반죽2인분, 양파1/2개, 감자1개, 당근 한토막, 대파1대, 멸치육수,
된장1/2큰술, 고추장1/2큰술, 국간장3큰술, 마늘1큰술, 후추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그사이에 닭가슴살과 야채를 썰어둡니다.
냉장고에서 이삼일 숙성된 수제비반죽을 꺼내둡니다.
수제비반죽은 밀가루에 소금1/2작은술, 올리브유1큰술을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하여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서 두어시간 숙성시키면 반죽을 떼어넣기가 좋습니다.
수제비반죽 한날 수제비를 해먹지못하고 이삼일 숙성이 되었지만 반죽이 쫀득 말랑해서
수제비를 떼어넣기가 더 좋더라구요.
멸치다시마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국물이 끓으면 닭가슴살이랑 야채를 모두 한꺼번에 넣고 끓여 익힙니다.
슬슬 끓기시작하면 수제비반죽을 떼어 넣어 끓여줍니다.
반죽을 다 떼어넣고 익히는 동안 마늘 후추를 넣어줍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주구요..
수제비가 충분히 익도록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맛난 점심이 되었습니다.
어쩐지 강릉의 장칼국수가 생각나네요.
닭가슴살이 들어가 국물도 훨 감칠맛이 있어 한번씩 해먹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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