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심은지 7년차인 인동초가 가지 마다 흰꽃 노란꽃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매마른 가지만 남기고 월동하는데 봄이 되면 이름처럼 매마른 가지에서 새순이 나와 덩굴성으로 자라고 마디 마다 하얀꽃을 피웠다가 금새 노랗게 변해서 금색 은색꽃이 한가득 피어있게 됩니다. 꽃은 작아도 향기는 아주 진하고 향기롭습니다. 옆을 지나면 향기에 즐거워지네요. 덩굴성이 강해서 꽃이 다 지고나면 가지들을 대거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전체 모습 입니다. 인동초꽃 모양 입니다. 처음에는 하얗게 피어나고 곧 노래집니다. 인동 학명 : Lonicera japonica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인동속 꽃말 : 사랑의 굴레, 우애, 헌신적 사랑 인동덩굴, 인동넝쿨, 능박나무, 겨우살이덩굴, 금은화 라고도 함...
남해쪽으로 갈일이 있어 1박2일 여행을 갔다가 들러본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입니다. 공룡발자국을 보러 간것인데 해안누리길도 일부 걷고 공룡발자국들을 관찰하고 멀리 보이는 병풍바위도 보았구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안가로 좀 걸어나가면 보이는 상족암 군립공원 조형물 입니다. 중생대 백악기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라네요. 유라시아대륙에서는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이고 공룡발자국 새발자국도 있다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절벽이 멋져보여서 찍었더니 병풍바위 주상절리 였네요. 저쪽으로는 가지않고 공룡발자국을 찾아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해안누리길이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해안누리길 - 공룡화석지 해변길 입니다. 덕명항에서 맥전포항까지 약3.5km 이어지는 길 이라네요. 해안따라 요런 절벽도 멋집니다. ..
우리정원의 7년차 분홍장미 안젤라가 이쁜 꽃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서울아파트 담장에 있던 빨간장미 분홍장미를 삽목한것이 성공하여 이렇게 덩치가 커졌는데 다들 이쁘다고해서 검색을 해보니 안젤라장미 였습니다. 다른 장미들과 모양이 살짝 다른듯 하지요? 다른 장미에서는 잘 안보이는 꽃술이 참 이쁜 안젤라장미 입니다. 하나둘 피기시작할때부터 수시로 담아주었습니다. 장미 학명 : Rosa spp.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꽃말 :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로 전세계에 분포하며 대다수의 원산지는 아시아 이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깃털모양 겹잎 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붉은색을 띠며 한송이씩 피거나 무리지어 피는데..
삼년전 씨앗을 뿌려주었던 차이브가 이제 제대로 적응을 했는지 올해는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차이브는 골파 라고도 하는 유럽이 원산지인 파의 일종 인데 식재료로 사용되고 꽃이 이뻐 관상용으로도 키웁니다. 파꽃 처럼 꽃줄기 끝에 뭉쳐서 꽃피우는데 보라색꽃이라 참 이쁘답니다. 차이브 학명 : Allium schoenoprasum L.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부추과> 부추속 꽃말 : 무한한 슬픔 다년초로 원산지는 유럽 중국 시베리아 일본 이다. 높이는 20~50cm이며 잎은 뿌리에서 여러개가 나고 가는 원통형 이고 끝은 뾰족하다. 꽃은 5~7월에 파란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둥근 산형꽃차례로 빽빽히 피는데 씨는 적은수만 맺힌다. 추위에 잘 견딘다. 파종류의 하나 이다. 번식은 씨앗, 포기나누기로 한다. 대..
작년봄에 몇포트 심어줬던 아르메리아가 노지월동 잘하고 봄에 새싹을 올리더니 요즘 한창 깜찍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너도부추 라고 불릴 정도로 잎이 작은 부추잎 같이 생겼는데요 꽃은 꽃줄기 끝에 동그랗게 꽃망울이 모여달리고 꽃색은 몇가지가 있는데 우리정원의 아르메리아꽃은 전부 진분홍 입니다. 꽃이 깜찍하고 참 화사합니다. 꽃줄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꽃수명도 긴편 입니다. 아르메리아 학명 : Armeria vulgaris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갯질경이과> 너도부추속 꽃말 : 배려, 동정, 가련, 온순, 심려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 유럽이 원산지 이다. 높이는 15~30cm정도 이고 좁고 긴 잎이 뿌리에서 뭉쳐난다. 꽃은 4~5월에 10~15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분홍색,연한 자주색, 흰색의 작..
지난 5월5일 가족들과 강릉속초여행 갔을때 안목해변도 보고 후식도 먹을겸 들러본 순두부젤라또 입니다. 초당순두부집에서 시작된 순두부젤라또가 인기가 있어 안목해변에 2호점을 내었나봐요. 젤라또는 먹어보니 순두부를 이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비슷한게 맛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순두부젤라또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네요. 건물 입구 벽에 붙은 로고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2층까지 뚫려서 아주 시원스러웠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실내에는 한산하고 바깥 파라솔에 전부 앉아있는듯.. 우리는 순두부, 플라망고, 나폴리티라미수, 제주감귤을 각각 주문하였습니다.(4,500원씩) 젤라또 만드는 용기에서 각각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모양이 처음보는거라 신기했네요. 한쪽엔 케이크도 있었고.. 실내의 2층과 3,..
우리정원에 있는 라핀체리나무의 꽃과 열매의 모습 입니다. 자가수정이 되는 체리나무 인데 묘목을 심은지 5년차가 되어 가지도 많이 벌어지고 꽃망울도 꽤 생겼습니다. 작년엔 열매가 2개 열렸었는데 채 익지도 못하고 떨어져버렸고 올해도 몇개나 제대로 열릴지.. 체리꽃은 잎이 나오면서 꽃도 같이 나옵니다. 유실수꽃들은 다 비슷비슷해보이지요? 줄기의 작은 꽃가지에 꽃눈이 생기고 이렇게 잎과 꽃이 같이 핍니다. 라핀체리 학명 : Prunus pauciflora Bunge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밪나무속 체리나무의 개화시기는 4월, 결실기는 6월 이다. 라핀체리는 자가수정이 되는 품종으로 수분수가 필요없고 다른 체리나무의 수분수로도 쓰인다. 열매는 과육이 단단하고 과피는 암적색 이다. 꽃이 다른 유실수꽃과 ..
집주변에 많은 야생 찔레나무 어린것을 캐다 심은지 이제 7년이 되었는데 나무가 커지니 올해는 꽃을 한가득 화사하게 피워주고 향기따라 벌들은 잔치를 벌이고 있고.. 찔레나무는 원래 덤불로 자라는데 식물이 많은 우리정원에선 강전지 해가며 키울수밖에 없어서 지금은 멋진 외목대로 잘 자라서 커다란 꽃다발 같은 수형이 되었습니다. 찔레꽃이 참 이쁘지요? 이렇게 덤불이 아니고 어엿한 한그루 나무같이 외목대로 잘 자랐습니다. 지금도 사이사이 새순들이 자라나오는데 꽃 보는 동안에는 잘라주어야 수형이 유지가 됩니다. 한두송이 피기시작할때.. 찔레꽃 노란꽃술이 참 이쁩니다. 찔레나무 학명 : Rosa multiflora Thunb.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꽃말 : 고독, 주의깊다 낙엽관목으로 중국 일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