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식물 처럼 기어가며 뻗어나가며 번식력이 좋은 백리향이 요즘 작은꽃들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노지월동도 잘하는데 겨울동안 가느다란 마른 가지로 있다가 봄이 오면 새순을 내기에 보기좋게 키울려면 봄에 새순 올리기전에 마른 가지들을 깨끗이 이발을 해주면 훨 이쁘게 자랍니다. 줄기를 뻗어나가며 빽빽하게 자라기에 그자리엔 잡초도 거의 자라지않아서 장소가 넓다면 넓게 뻗어나가도록 키워도 좋을것 같네요. 서양허브 타임 이랑 비슷해서 쓰다듬으면 향이 아주 좋습니다. 요렇게 꽃대를 길게 올리고 작은꽃들을 피워올리네요. 햇빛을 좋아하기에 구석진 그늘 속에는 아직 꽃대를 안올리고있고.. 백리향 학명 : Thymus quinquecostatus Celak. 꽃말 : 용기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낙엽관목으로 아..
여름꽃 주황색 왕원추리에 이어 뒤따라 노란꽃이 피는 원추리가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왕원추리에 비해 이 원추리는 포기만 많이 커졌고 뿌리가 뻗어나가는 번식은 덜한것 같습니다. 몇년새 왕원추리는 정원 여기저기 자리잡았는데 이 노란원추리는 아직도 한군데서만 꽃피우고 있거든요. 왕원추리에 비해 잎도 꽃도 작은편 입니다. 매일 피어났다가 하루만에 지는 원추리 입니다. 몇년새 포기는 많이 커져서 올해는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원추리 학명 : Hemerocallis fulva (L.) L.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원추리과> 원추리속 꽃말 : 지성 다년생초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뿌리끝에 덩이줄기가 달린다. 잎은 긴 선형으로 2줄로 마주보게 겹쳐나는데 끝은 뒤로 둥글게 젓혀진다. 꽃은 7월경 잎 사이에서 난..
정원의 백합 중에서 꽃이 크고 향이 좋은 오리엔탈 백합 2종류가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노란 백합은 콘카도르 인데 꽃이 커서 잦은 비에 무거운듯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향은 얼마나 좋은지 근처만 가도 향기가 넘실거립니다. 꽃송이가 몇개 되지않는데도.. 뒤따라 피고있는 분홍 백합 캔버라 입니다. 분홍백합도 비슷비슷한것들이 있어 긴가민가 했는데 여러모로 캔버라가 맞는것 같습니다. 향은 역시 좋구요.. 노란 백합 콘카도르가 꽃망울이 부풀고 있습니다. 꽃송이가 얼마나 큰지.. 옆의 꽃댕강나무꽃과 비교하면.. 오리엔탈 백합 백합의 한종류로 일본에 자생하는 백합종 간 교잡으로 만든 품종을 일컫는다. 다른 계통 보다 꽃과 잎이 크고 향기가 강해 원예종으로 인기가 있다. 일본에 주로 자생하는 산나리, 응달나리 ..
정원의 2년차 크로커스미아가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많이 해서 요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선 월동을 잘하나 양평에선 노지월동이 어려웠는데 따뜻한 벽 쪽으로 심어주고 겨울엔 보온재를 덮어줬더니 다행히 무탈하게 월동을 잘해서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몬트브레치아, 크로커스미아, 애기범부채 라 불립니다. 꽃대를 올리고 그 끝에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점차 부풀고 붉어지더니 첫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많이 피었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때를 놓칠까봐 우중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애기범부채는 거의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이쁘게 담기가 어렵네요. 몬트브레치아 학명 : Tritonia crocosmaeflora Lemoine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붓꽃과 꽃말 : 청초 애기범부채, 크로커스미아 라..
봄에 화원에서 다른 꽃들과 함께 들여와 심어준 진분홍 사계국화가 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름대로 사계절 내내 꽃피워주는것인지.. 처음 키워보는건데 키도 나지막하고 작은 진홍색꽃들을 계속해서 피워주니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2포트를 사서 심어준것인데 국화과라 노지월동이 되고 번식력도 좋다니 내년에는 많이 번지지않을까 싶네요. 키가 나지막해서 화단 가장자리에 심어주었는데 포기가 많이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2포트 심어주었을때의 모습 입니다. 이때를 보면 지금은 포기가 풍성해진걸 알수가 있네요. 작은 꽃망울이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사계국화 학명 : Brachyscombe angustifolia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꽃말 : 맑은 마음, 고상함 다년초로 원산지는 호주 이다. ..
친구네랑 오랜만에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난후 커피도 마시고 꽃구경을 하러 등대식물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가본 곳 인데 약간 언덕배기에 있어서 남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시원스런 곳 이었었지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원스런 전망을 담아보았습니다. 집이 2채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관리는 좀 안되어보였습니다. 오른쪽 좀 낮은 곳에 카페 겸 식물원이 있었습니다. 등대식물원 온실정원 이라 되어있네요. 판매하는것인지 나무수국들도 많이 꽃피우고 있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온실정원 입니다.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온실 곳곳에 여러 식물들 사이사이에 커피 마시며 쉴수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온실정원 답게 열대식물들이 꽤나 크게 자라고 있었네요. 이렇게 식물들 사이사이에 좌석들이 배치가 되어있었습니..
여름꽃 답게 꽃이 크고 꽃색이 화려한 주황색 왕원추리가 요즘 한창 입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도 아주 좋아 몇년새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고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색이 단아한 노랑원추리도 이제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꽃색만 보면 왕원추리가 확실한 여름꽃 같네요. 꽃대가 길어서 사람키를 훌쩍 넘기도 합니다. 매일 한송이씩 피고 저녁이 되면 지고.. 차례대로 꽃을 피웁니다. 꽃망울수가 꽤 많아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 같네요. 왕원추리 학명 : Hemerocallis fulva var. kwanso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원추리과> 원추리속 꽃말 : 지성 다년초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뿌리 끝에 덩이줄기가 달리고 뻗어나가며 번식한다. 잎은 긴 선형으로 2줄로 마주보게 겹쳐나는데 끝은 뒤로 둥글게 젓..
수타철판볶음짜장이 유명하다하여 동네사람들과 같이 가본 손짜장명인 입니다. 양평에서 산지 꽤 되었는데도 여기는 처음 와봤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실내도 넓고.. 손님들이 꽤 있어서 실내를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유명하다는 철판볶음짜장 입니다. 수타로 면을 뽑는다네요. 탕수육도 유명한것 같아요. 부먹으로 소스를 뿌려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손님들이 있어 사진을 못찍다가 나오면서 주방쪽을 담아봤습니다. 홀이 3군데로 나눠져있었는데 우린 안쪽 홀로 안내받았습니다. 인원이 8사람 이라 철판볶음짜장(2인기준)(23,000원) 2개, 탕수육(20,000원) 2개를 주문했습니다. 단무지 양파 입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고 우린 부먹으로 소스를 부어먹었습니다. 철판볶음짜장이 나왔습니다. 밥 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