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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 온후로 이번에 3번째로 장을 담갔습니다.
장담기에 좋다는 말날에 담으려했는데 여의치않아서 손없는날에 담았습니다.
이번엔 이웃집에서 직접 만든 메주를 구해서 장을 담갔기에 재료가 믿음이 가서
더 장이 잘되리라 기대도 되구요..
아직은 시험삼아 장을 담기에 이번에도 메주 반말(2장반)을 담았습니다.
숯도 이웃집에서 참나무를 직접 태워서 벌겋게 불붙은 숯도 넣어보았구요..
재료 : 메주2장반, 물15L, 소금2.7kg, 마른고추, 대추, 숯
이웃집에서 직접 만든 메주 인데요
3장을 가져왔는데 2장반만 쓰고 반장은 다음에 장가를때 넣어주려 합니다.
메주2장반은 반말이라네요.
며칠전에 깨끗이 씻어 말린것입니다.
한말짜리 장독인데 늘 반말만 담게 되네요.
미리 씻어 말려놓았는데 다시 뜨거운 물로 열탕소독하고 말려주었습니다.
간장을 뺄거라 물15L에 소금2.7kg을 넣어 녹여줍니다.
다 녹이고 계란으로 염도측정을 해봅니다.
정월장이라 계란이 100원동전크기로 뜨면 된다고 합니다.
장독에 메주2장반을 차곡차곡 담아주구요..
소쿠리에 거름천을 깔고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요렇게 찌꺼기가 걸러졌습니다.
마른고추, 대추를 넣고 이웃집에서 벌겋게 불기가 남은 숯을 가져와서 넣어주었습니다.
치익 소리가 나며 연기가 나네요.
저절로 소독이 다 될듯합니다.
천보다는 종이로 봉해주는게 좋을듯하여 일단 봉해주었습니다.
뚜껑도 덮고..
며칠 두었다가 한번씩 볕좋은날 햇볕도 보여주며
50~60일 뒤에 장가르기를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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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어맛~장을 담그시다니 대단하세요~
장담그는거 어릴때 보고 처음이에요~
장도 손없는날 선택해서 담근다는건 지금 알았어요
장맛은 그 집 음식맛을 좌우한다는데
직접 담근장이라 더 맛있을것 같아요~
그 동네 이웃나눔 참 매번 부럽네요.^^
2020.02.14 02:04 신고 -
문moon ㅎㅎ 우리동네 좋은 동네지요?
이번이 3번째 담는거라 그리 어렵지않고 수월하게 담았습니다. ^^
장이 잘되기를 바라야지요. ^^ 2020.02.14 09:49 신고 -
空空(공공) 오 직접 장을 담그셧군요.
맛있는 장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ㅏㄷ. 2020.02.14 06:50 신고 -
문moon 네~ 맛난 장이 되기를 바란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02.14 09:50 신고 -
kangdante 메주 냄새때문에
아파트에서는 장담그는 일이 힘들 것 같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메주를 쑤고 장 담그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 2020.02.14 07:21 신고 -
문moon 아파트에서는 한번 실패하고 엄두를 못내었는데
전원생활 하니 가능하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02.14 09:51 신고 -
@산들바람 옛날에는 모두 이렇게 재래식으로 간장, 된장 담그어 먹었는데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전통장 담그는모습을 보니 부럽습니다. 2020.02.14 11:36 신고 -
문moon 아무래도 아파트에서는 어렵지요.
그래도 아직은 직접 장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02.14 12:28 신고 -
가족바라기 전원생활하니 장도 담그시는군요
더 맛있는 장이 될것같네요^^ 2020.02.14 11:50 신고 -
문moon ㅎㅎ 잘되길 바란답니다. 2020.02.14 1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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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노을이도 언니와 담가...장가르기해서 된장 맛있게 먹고 있어요.
ㅎㅎ
직접담그긴 처음이었어요. 2020.02.14 12:49 신고 -
문moon ㅎㅎ 저녁노을님도 언니네랑 직접 장담그기 하셨군요.
간장 된장 다 맛있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2020.02.14 14:02 신고 -
4월의라라 와~ 장까지 담그시는군요. 금손이십니다. ^^ 2020.02.14 2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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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ㅎㅎ 아직 장담그기도 익혀가는 중 입니다. 2020.02.14 2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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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꺼비 장 담그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잘 보고 가요. : ) 2020.02.15 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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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이번이 세번째니 좀 수월한것 같아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20.02.15 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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