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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웃집 넓은 텃밭에 한자리 얻어 무를 심었고 무청도 많이 수확했었지요.
이삼일정도 살짝 말려서 데쳐서 질긴 껍질도 벗기고 소분해서 냉동보관 해두었습니다.
겨울동안 가끔 한봉지씩 꺼내 이렇게 시래기찌개를 끓입니다.
시래기국도 좋지만 시래기찌개도 부드럽고 맛이 있답니다.
무청시래기에는 칼슘, 철분, 비타민D가 많아서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수치조절과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좋다고 합니다.
재료 : 냉동시래기 한봉지, 쌀뜨물, 대파1/2대, 마늘2톨,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시멸치
냄비에 손질 냉동된 시래기를 해동하여 넣고 쌀뜨물을 자작하게 붓고
다시멸치를 넣어 끓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중불에서 푹 끓여줍니다.
국물이 줄고 시래기가 푹 물러지면 대파와 마늘을 넣어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작은 냄비에 담아 식탁으로..
다시멸치는 제거해주었습니다.
껍질제거도 한 무청시래기라 부드럽고 맛있어서
밥위에 척 걸쳐서 먹으면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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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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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ss :) 무와 무청 요리 많이 하셨는데 냉동보관한 시래기로 찌개 끓이셨군요^^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2019.02.15 0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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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이렇게 부드럽게 데쳐서 소분해서 냉동해놓으면 국, 찌개, 조림, 시래기밥 등 다양하게 해먹을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시래기찌개는 무청시래기로도 하지만 얼갈이배추 나는 계절엔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찌개해도 맛이 있지요. ^^ 2019.02.15 09:52 신고 -
*저녁노을* 맛나겠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2019.02.15 06:54 신고 -
문moon 시래기찌개가 맛나서 요즘 자주 해먹고 있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2.15 09:53 신고 -
kangdante 시래기찌개가 구수하고 맛날 것 같아요
고등어와 같은 생선까지 곁들이면 더욱 맛나죠.. ^^ 2019.02.15 07:14 신고 -
문moon 이렇게 냉동해놓으면 찌개도 하고 생선조림을 해도 맛이 있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2.15 09:54 신고 -
空空(공공) 전 이걸로 국 끓여 먹으니 그렇게 좋더군요.
예전 참 믾이 먹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2019.02.15 07:22 신고 -
문moon ㅎㅎ 어릴때부터 많이도 먹던 시래기국 이지요.
많이 먹어도 어쩜 그리 시원한 맛이던지..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02.15 09:55 신고 -
라드온 와우~ 시래기 된장찌개..
나이를 먹어가면서 토속적인 음식이 더 끌리더라구요.
엄마 밥도 생각이 나고^^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2019.02.15 07:39 신고 -
문moon 옛날부터 먹던 음식들이 그래도 좋지요?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2.15 09:57 신고 -
소스킹 와... 시래기찌개 완전 맛있어 보여요..!
저거 한 그릇이면 다른 반찬없이
밥 한 공기 뚝딱이겠네요ㅎㅎ 2019.02.15 10:19 신고 -
문moon ㅎㅎ 그렇지요.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2.15 10:49 신고 -
아이리스. 어머님이 가져다 주신 시래기 있는데
보름나물 해먹을거 남겨놓고 찌게해 먹어야겠네요..
제가 찌게도 약한데 요대로만 하면 맛 보장이겠어요~^^ 2019.02.15 12:13 신고 -
문moon 시래기찌개는 대충 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2019.02.15 14:03 신고 -
잉여토기 시래깃국 시원하게 한 그릇 하셨겠어요.
그런데 이것은 이름이 왜 시래기일까요...? 2019.02.15 12:20 신고 -
문moon 무청을 말린걸 시래기라 하고 배추잎 말린걸 우거지라 한다고 하네요.
시래기도 우거지도 좋은 식품 이지요. ^^ 2019.02.15 14:05 신고 -
행복한 요리사 웰빙음식 시래기찌개... 맛있게 보고 갑니다.
자수정님! 한 주 동안 수고하셨어요..^^ 2019.02.15 13:07 -
문moon ㅎㅎ 웰빙음식 이지요.
행복한요리사님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2.15 14:06 신고 -
『방쌤』 구수~하니 속도 편안하고 너무 좋죠
저도 어제 퇴근하고 저녁을 시래기찌개와 같이 먹었거든요^^
쉽게 물리지도 않아서 더 좋아요~ 2019.02.15 13:49 신고 -
문moon ㅎㅎ 방쌤님도 시래기찌개 드셨군요?
속이 편해서 자주 해먹게 되네요. ^^ 2019.02.15 1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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