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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신정 전후로 부터 자주 끓여먹게 되는 떡국인데요

양평집의 삼시세끼중 점심에 또 떡국을 끓여봤습니다.

떡국 끓이는 방법이 육수를 뭘로 쓰나에 따라 다양한데

우리집은 주로 멸치육수에 끓입니다.

멸치육수에 끓이면 맛이 담백하고 좋지요.

 

 

재료 : 떡국떡 2인분, 멸치육수(손질한 멸치,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말린 대파뿌리), 대파1대,

볶은 쇠고기고명 3큰술, 계란1개, 김가루, 통깨, 국간장

 

먼저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멸치 한줌,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말린 대파뿌리를 넣어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게 끓여줍니다.

육수가 충분히 우려났으면 건더기를 건져내주구요..

 

 

떡국떡 2인분은 물에 잠시 담가 불려주구요..

김치냉장고에 둔거라 잠시 불렸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떡국떡은 오래 불려두는것이

떡국을 먹을때 떡이 말랑해져서 먹기가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냉동해둔 볶은 쇠고기 고명 입니다.

떡국에도 넣어먹고 콩나물밥 할때도 넣으면 좋아서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쇠고기200g, 마늘1톨, 대파1대, 국간장2큰술, 후추,참기름을 넣어

잠시 재워두었다가 후라이팬에 볶아주면 됩니다.

 

멸치육수에 쇠고기고명을 3큰술 넣어 끓여주다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원래 쇠고기고명은 떡국을 다 끓이고 난뒤에 그릇에 담을때 고명으로 얹어주던건데

저는 좀 짭조름하게 볶아 미리 육수에 넣고 끓여

물에 쇠고기맛이 우러나도록 하는게 좋아 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떡국떡과 대파도 넣어 떡이 부드러워지도록 끓여줍니다.

 

계란1개를 잘 풀어 넣어줍니다.

계란을 넣고는 휘젓지말고 잠깐 그대로 두어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끕니다.

 

그릇에 담고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떡국은 별달리 반찬이 필요치않아 김치만 세팅..

담백한 멸치육수에 끓인 떡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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