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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방영이 끝난 윤식당을 열심히 보았는데

불고기에 들어가는 마더소스가 궁금하고

늘상 해온던대로 불고기감을 양념에 재우지않고

바로 볶아서 요리하는게 아주 신선했습니다.

양평집에선 삼시세끼를 거의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지라

새로운 요리법이 나오면 호기심에 자주 해보는 편입니다.

마트에서 불고기감을 행사해서 저렴하게 득템을 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았지요.

일차로 4인분쯤 만들어서 이웃 2집에 드리고

우리집것 2인분을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불고기소스(물1컵, 간장1컵, 설탕1/2컵, 마늘 몇쪽, 양파1개, 후추 약간, 사과 배 대신 오렌지1개)

쇠고기200g, 대파1대, 양파1/2개, 당근 한토막, 표고버섯2개, 불린 당면 한줌

 

양파 대파 표고버섯 당근을 채썰어 놓습니다.

 

믹서에 물1컵 간장1컵 설탕1/2컵 양파1개 오렌지1개(사과 배가 없어 대체)

마늘 후추를 넣고 곱게 갈아놓는다.

사과나 배가 없어서 대신 오렌지를 넣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아요.

 

당면을 물에 불려놓았습니다.

당면은 물에 충분히 불리는게 좋은듯 하네요.

시간이 없으면 끓는 물을 부어 담가두면 빨리 불더라구요.

 

불고기감을 먹기좋게 뜯어놓았습니다.

 

먼저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한 야채를 볶아줍니다.

 

쇠고기도 넣어 같이 볶아주구요.

 

불고기소스를 한국자 하고 조금더 넣었습니다.

나중에 먹어보니 불고기가 아주 부드럽지는 않아서

불고기소스에 미리 잠시 재워놓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당면도 넣어주고 익혀줍니다.

당면이 익는동안 국물이 조금 부족한듯 하면 불고기소스를 더 넣던지

물을 조금 추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접시에 상추를 깔고 불고기를 담아주었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부추무침과 함께..

남편이 간이 짜지도 않고 맛이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 한건 아니고 시일이 좀 되었는데

사진첩을 보니 눈에 띄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윤식당의 인기가 좀 시들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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