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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에 살때 구근 한개 구입해서 4년째 키우고 있는 아마릴리스가

실내월동하고 바깥 데크에 내어놓으니 꽃대를 올리더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겨울이 너무 추워서 실내라도 고생스러웠는지 예년과 달리 짧은 꽃대 끝에

원래 4개의 꽃을 피우는데 달랑 꽃송이가 2개뿐입니다.

꽃대 길이가 짧고 꽃수가 적지만 역시 꽃은 크고 화려합니다.

향기도 맡아보니 약하지만 좋은 향기가 솔솔..

 

 

데크에 내어놓으니 급했는지 짧은 꽃대 끝에 꽃망울 2개가 짠 나타났어요.

이때부터 몇차례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자구 3개가 나란히 나있지요?

아직 어려서 꽃대는 올리지 못하지만 그간 요렇게 번식도 해주었네요.

 

꽃망울 1개가 꽃잎을 열기 시작할때의 모습입니다.

 

아마릴리스

학명: Hippeastrum hybridum Hort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아마릴리스속

꽃말: 침묵,겁장이,허영심

다년생초로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비늘줄기가 있어 두툼하고 잎과 꽃대는 비늘줄기 사이에서 나온다.

잎은 기다랗고 끝이 뒤로 젓혀진다.

꽃은 긴꽃대끝에 2~4개씩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주황색,주홍색,흰색,분홍색이 있다.

6장의 꽃덮이조각, 수술 6개, 암술 1개이다.

 

꽃잎끝이 뾰족한 보통대륜계(검판계)와 둥그런 원판대륜계로 구분한다.

보통대륜계가 번식이 잘되고 꽃대가 잘나와 꽃꽂이용으로 널리 쓰인다.

고온다습하고 양지바른곳에서 잘자라는데 비늘줄기가 2/3이상 흙밖으로 나오게 심고

비늘줄기 지름이 6cm이상 되어야 꽃이 핀다.

 

번식한 자구 3개의 모습 이구요.

아마릴리스는 따뜻한 지역 식물이라 겨울에는 실내월동시켜야해서

보통 화분에서 키웁니다.

구근(비늘줄기)에서 잎과 꽃대가 나오고, 경험상으로 보니 꽃대는 4~5월에 나오고 꽃을 피웁니다.

한개의 꽃대에서 2~4개의 꽃을 피우구요.

번식은 구근과 씨앗으로 번식합니다.

 

꽃이 활짝 피어서 비 오는 날 담아주었습니다.

 

아마릴리스꽃이 데크를 환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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