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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헌인릉쪽 화원에 축화화분과 나무들을 사러갔다가

한포트 사온 미니호접란 입니다.

미니호접란은 꽃크기가 일반호접란보다 작은데 얘는 특이하게

한포기에 꽃대를 두개나 올려 한가득 꽃망울을 만들고 있었어요.

가격은 좀 셌지만 한포트만 살거라 이걸로 점찍었구요.

꽃색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화사한 색으로..

지금은 거의 꽃대 끝까지 꽃을 피우고 화사한 자태 입니다.

 

꽃줄기에 꽃가지를 몇개 내고 있고 꽃을 많이 피웠는데도 아주 튼실합니다.

 

거실 동쪽창가에 두었는데 호접란에게는 최적의 자리인듯 합니다.

한포기에 요렇게 긴 꽃줄기 2개를 내고있고 각 꽃줄기에 꽃가지서너개씩..

한포기라도 얼마나 화사한 자태인지..

몇포기 몫을 하네요.

 

호접란

학명 : Phalaenopsis spp.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난과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동남부, 호주북부지역에 상록성으로 자생한다.

생육적온이 25~30도이고 야간에는 18~23도가 좋고

15도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에 좋지않다.

나무등걸에 붙어사는 종이라 뿌리가 통풍이 잘되도록 바크나 수태에 심어줘야한다.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침실에 두면 좋은 공기정화식물이다.

반음지성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좋다.

 

 

예전에도 미니호접란 몇번 키워본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성질을 잘몰라서 몇년 키우다가 도태되어버리곤 했습니다.

 

전체모습인데요

화분에 심어준게 아니라 포트채로 화분에 넣어두었습니다.

꽃이 다 지고나면 분갈이 해줄려구요.

 

아침햇살에 투명한 미니호접란 모습.

나비 닮아 호접란이라 한다지요.

 

예전에 키워보니 어떤때는 꽃대 끝까지 꽃피우지못하고 말라버리기도 하였는데

화원주인장에게서 들은 물주는 방법 입니다.

물을 위에서 주지말고 저면관수 하라네요.

요렇게 큰 물그릇에 포트채로 담아 몇시간 두면 아래에서 물을 빨아들입니다.

꽃이나 잎에 물이 튀지않고 충분히 물을 빨아들여

꽃도 잎도 아주 생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꽃대 끝까지 꽃을 피우고 있고 또 아래에 새 꽃가지도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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