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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텃밭에 모종 하나 심어주었던 여주는 일찌감치 도태되어버렸고

지난번에 이웃집에서 하나 얻은 여주로 볶음요리인 고야참푸르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이번엔 다른 이웃집에서 어린 여주랑 오이 하나를 얻어

일러주는 레시피대로 새콤달콤하게 무쳐봤습니다.

여주는 당뇨에도 좋고 비타민c도 많고 고혈압 고지혈증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 먹어주면 좋을것 같은데요

여주의 쓴맛은 익히면 좀 덜하다고 하는데 생으로 무치면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이웃분이 어린 여주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괜찮다고 권해서 만들어본 무침요리 입니다.

 

 

재료 : 어린 여주 1개, 텃밭오이 1/2개, 양파 1/4개, 소금1/2큰술, 간장2큰술, 식초2큰술,

토마토발효액5큰술, 설탕1/2큰술,고추가루2큰술, 통깨

 

여주와 오이를 얻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봤더니 괜찮아서 두번째로 무쳐보는것입니다.

오이는 지난번에 반개 쓰고 남은 반개로..

 

여주는 반으로 갈라 속의 씨부분을 숟가락으로 긁어내고 채썰어줍니다.

오이도 반달로 어슷썰어주고 양파로 얇게 썰어줍니다.

 

스텐볼에 담고 소금1/2큰술로 잠깐 절여줍니다.

 

숨이 죽으면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다시 스텐볼에 담고

간장2큰술, 식초2큰술, 고추가루 2큰술, 토마토발효액(아무 발효액이나 되고 없으면 설탕으로..)5큰술,

설탕1/2큰술을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여주의 쓴맛 때문에 걱정했는데 새콤달콤한 맛으로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 소금으로 살짝 절여 쓴맛이 조금 빠졌겠지요.

여주를 볶거나 익혀야 쓴맛이 덜한줄 알았더니 새콤달콤 무치는 방법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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