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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서 두세포기 얻어와 심어준지 3년차 인데요 해마다 별다른 관리 없이도 씨앗 떨어져 저절로 나서 

정원을 화사하게 해주는 끈끈이 대나물꽃 입니다.

줄기에 끈끈한 점액을 분비해 끈적함이 느껴지는데 아마 벌레를 잡는것 같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꽃색은 얼마나 화려한지..

씨가 날아 정원 여기저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일찍 꽃피운것도 있고 아직도 뒤늦게 꽃피우고있는것도 있습니다.

꽃이 다발로 모여 피기에 낱낱의 꽃은 작아도 전체적으로 참 화사합니다.

 

이곳이 제일 많이 나서 제일 화사한것 같구요..

일찍 핀 꽃이 지면 지저분하므로 그때그때 제거해줍니다.

 

끈끈이대나물

학명 : Silene armeria L.

중심자목> 석죽과 > 끈끈이장구채속(장구채속)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 이다.

줄기는 높이 50cm이고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털이 없고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잎은 마주나고 엽병이 없으며 넓은 피침형 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원줄기 끝부분에 가지가 갈라져 많은 꽃이 모여 달린다.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꽃받침은 곤봉형 이고 꽃잎은 5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10개 암술3개 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 이다.

 

 

우리정원엔 진분홍꽃 밖에 없지만 이 꽃색이 제일 이쁠듯하네요.

 

씨가 날아 정원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습니다.

줄기의 잎아랫쪽 부분이 끈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잘보일지 모르지만요..

 

한포기에서 꽃망울을 꽤 많이 만들어 참 화사한 느낌 입니다.

아래쪽에서 꽃망울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네요.

 

꽃색이 어쩜 이리 화사한지..

 

뒤늦게 난것들도 뒤늦게 꽃을 피우고..

 

저절로 자연발아 하여 정원을 화사하게 해주니 참 기특한 꽃식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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