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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주전골 트레킹을 하면서 멀리서만 봤는데 다음날 아침 주전골로 다시 가며

오색약수부터 들러봤습니다.

오색약수는 계곡 바닥면의 암반에 있었는데 물이 나오는 곳이 2군데였습니다.

 

 

안내도를 보니 16세기에 성국사의 한스님이 발견하였다네요.

나트륨과 철분이 들어있어 맛과 색이 특이하고

위장병, 신경쇠약, 피부병,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로 계단을 내려가니 오색약수가 나오는곳이 2군데가 있는데

먼저 본 작은 약수 입니다.

밤새 고였을것인데 이곳은 이미 물이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계곡물이 흘러가는 암반 위에 있습니다.

 

전날 건너편에서 담아본 2번째 오색약수 입니다.

여기는 아직 물이 좀 남아있었는데 곧 바닥을 보이더라구요.

이때가 아침6시가 조금 넘었는데 약수 뜨러온 사람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나중에 들으니 새벽5시쯤에는 물이 밤새 고여 제법 있었다고 합니다.

 

약수를 뜨고있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오색약수 2잔을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약수가 곧 바닥을 보이는데도 2잔을 챙겨주어 감사하더라구요..

오색약수가 물색이 누렇지요? 철분이 많아서 그런지..

물맛은 철분 때문에 살짝 거북한듯했지만 몸에 좋은 약수니까..

 

요렇게 약수가 거의 바닥을..

 

오색약수의 성분을 적어놓았네요.

불소, 수소이온, 황산이온, 철이 많았습니다.

오색약수 물맛을 보고, 다시 전날 갔던 주전골 트레킹코스를 조금만 올라가서

성국사까지만 갔다오기로 하였습니다.

성국사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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