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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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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어느새 양평집 정원에도 봄기운이.. 새싹, 나무의 꽃눈 남쪽지방엔 매화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양평집은 아직 멀었다 싶었더니 어느새 정원 여기저기에 봄기운이 서려 있었네요. 제일먼저 봄소식을 전했던 튤립은 며칠새 쑤욱 자라나서 이젠 눈에 확 띌 정도가 되었구요.. 주차장화단의 튤립꽃밭은 이제 3년차가 되니 자구도 많이 생겨나고 이런 튤립꽃밭이 3군데 조성되어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 편이라 꽃이 피면 참 화사하답니다.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은 많이 번식해서 포기가 커졌습니다. 밑둥치에서 새싹이 여러개 나오고 있네요. 정원 여기저기에 몇삽 떠서 얹어준 돌나물은 엄청 번식 잘하고 잘자랍니다. 월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 아래에 몇포기 심어준 바위취는 제법 번식을 하는 모습 입니다. 부산에서 한포기 캐어온 방아(배초향)은 부산에서의 방아..
(정원) 어느새 봄이.. 화단에 싹을 올린 튤립 남녁엔 꽃소식이 들리지만 양평집 정원에는 아직 겨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봄맞이 하느라 화단에 덮어두었던 잡초랑 마른 식물들을 제거하다보니 튤립꽃밭에서 새싹이 난걸 발견했습니다. 어머나.. 어느새 봄이 오고 있었네요. 현관옆 주차장화단에 나무들 사이에 3군데 튤립꽃밭을 조성해놨는데 그중 해가 잘드는 2군데서 소복히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그중 제일 많이 올라온것 입니다. 튤립꽃밭 2군데는 작년에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고 겨울을 났는데 생각보다 자구도 많이 나오고 월동 잘한것 같아 이제는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어볼까 합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황색-헛된 사랑,백색-실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
(정원) 화사한 색색의 튤립 - 튤립 키우는법 요즘 색색의 튤립이 피어나 정원을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데크화단에 작년 늦가을에 심어준 튤립구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건데요 아는 분이 네덜란드산 튤립구근을 많이 주셔서 이렇게 화사한 꽃밭이 되었답니다. 우리정원에는 처음으로 적응하는 튤립구근들이라 어떤색의 꽃이 필까 몹시 궁금했는데 이렇게 이쁜 색색의 꽃이.. 튤립꽃밭을 보면 완연한 봄인것 같아요. 품종과 이름은 모르는데 애는 꽃색을 보니 한번 키워봤던것도 같은데요 특이하게도 한꽃대에 꽃송이를 3개나달고 있네요. 보통 튤립은 한포기당 꽃대 하나에 꽃 한송이거든요. 꽃을 3송이나 달고 있으니 꽃줄기도 더 튼실합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황색-헛된 사랑,백색-실연 외떡잎식물..
(정원) 양평집 정원의 봄소식 - 2018.4.3 남녁에 비해 꽃소식이 많이 늦은 양평이지만 며칠 따뜻한 날이 계속되자 드디어 꽃소식이 날아들었네요. 우리정원의 꽃들을 소개하자면 먼저 개나리를 얘기해야겠네요. 2년전에 개나리가지들을 여기저기 삽목을 했는데 아직 풍성하지는 않지만 제일먼저 노란 꽃소식을.. 아래는 주차장 축대에 꽂아둔 개나리가 제일 많이 꽃을 달고 있는 모습입니다. 펜스화단 3군데에 삽목했던 개나리들이 꽃과 잎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가지를 많이 치지않아 풍성하지는 않지만.. 주차장쪽 화단의 돌단풍이 이쁜 꽃과 잎을 내고 있네요. 뒤의 튤립들은 며칠내 꽃을 보여줄것 같아요. 얼마전 심어준 황매화가 노란 겹꽃을 피웠습니다. 겹황매화는 죽단화라고도 부르지요. 능소화화단의 범부채가 칼같은 잎을 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꽃을 보여줄지.. 이렇게..
(정원) 꽃밭에도 봄기운이 서려 새싹이 나오고.. 텃밭 거름 뿌리다. - 2018.3.11 유달리 혹독했던 겨울이 물러갔나했더니 정원의 식물들이 먼저 알고 새싹들을 올리고있어 자연의 섭리가 신비스럽습니다. 나무묘목들을 심어주려면 식목일 이전에 심어주어야 한다기에 마음이 바빠져 펜스화단에 있던 포도나무 3그루를 데크옆 화단으로 이식해주었습니다. 서울아파트에서 씨앗발아시킨 포도나무인데 겨울 두해를 무사히 잘 넘기고 쑤욱 자랐지요. 아마 머루포도가 아닐까 싶은데..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아직 꽃은 안피워봤는데 올해는 꽃피고 열매를 맺어줄지요. 밑둥치는 제법 굵어지고 눈도 튼실합니다. 수선화는 노지월동이 아주 잘됩니다. 그 혹독한 추위도 이겨내고 제일먼저 새싹을 내었습니다. 작년봄 꽃보고 잎이 시든후 구근을 캐어 망에 넣어두었다가 늦가을에 심어준 튤립들이 두번째로 새싹을 내었습니다. 수선화..
(정원) 데크화단의 겹튤립꽃과 홑튤립꽃 얼마전에 수선화랑 같이 구매해서 데크화단에 심어줬던 튤립이 이제야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분홍겹튤립이라해서 비싸게 2포트를 샀었는데 분홍꽃이 아니고 노란꽃이었네요. 살짝 붉은기가 좀 들어가긴 했지만 분홍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화원에 다른 꽃모종을 사러가서 항의도 해봤지만 다음에 잘 챙겨주겠다는 화원주인의 말씀.. 튤립은 벌써 완판이 됐더라구요. 홑꽃이 아니고 겹이라 이쁠텐데 색상이 안받쳐주네요. 홑꽃은 좀 싸게 들였는데 빨강이라 화사해보입니다. 이건 만족입니다. 원래 튤립의 꽃모양 이지요. 홑꽃 3포기인데 한포기는 꽃잎바깥의 색이 멋지네요. 안은 그냥 빨강인데요. 노란 겹튤립이 옆에서 본 꽃모양은 몽실몽실 이쁩니다. 살짜기 들어간 분홍빛도 그런대로 괜찮네요. 요렇게 다섯포기인데요 벌써 아랫쪽에 자구로 ..
(정원) 데크화단에 새로 심은 수선화와 튤립. 서울집 아파트에서 살때 구근식물들 몇종류를 화분에 키웠습니다. 히아신스, 프리지어, 수선화, 무스카리, 튤립을 키웠는데요 여기 양평집으로 재작년에 이사오면서 구근들을 정원의 땅에다 심었었습니다. 잘 적응하기를 바라면서요. 프리지어는 실내에서 화분에 키워야 되는데 결국 적응못하고 도태되었구요 수선화, 튤립은 여기 양평의 겨울날씨도 이겨낼수 있는데도 작년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히아신스, 무스카리는 잘 살아서 올해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선화와 튤립꽃이 보고싶어 올해 결국 화원에서 몇포트 사들여서 데크화단의 주차장 가까운 곳에 심어주었습니다. 아파트에서 키운 수선화는 키가 좀 크고 꽃수도 빈약했는데 얘는 키는 나지막한데 꽃이 자그마하면서도 꽃수는 많은게 '떼떼아떼떼'라 불리는 미니수선화가 아닌가..
제주도여행 - 한림공원 작년봄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여행을 갔을때 협재해수욕장을 보고 두번째로 갔던 한림공원 입니다. 한림공원은 10여년전에 가족여행 갔을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그때와 그리 크게 달라진것 같지는 않았어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가면 이렇게 안내도가 있습니다. 때는 4월초라 야외에는 꽃들이 많이 없었구요 오래된 수목원이라 커다란 온실들이 볼만 했습니다. 아직은 이른 봄이어서 야외에는 꽃들이 많이 없는듯 했구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의 아열대식물원으로 먼저 들어갔어요. 요런 초록 아이스크림 같은 나무들이.. 포토존 같아서 친구들과 한참 포즈를 잡았습니다. 키큰 야자수들이 오래된 공원임을 말해주는것 같지요? 위의 커다란 용설란들도 그렇구요. 오래된 수목원답게 큰나무들도 많고 나무들이 빽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