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평집 정원의 박하꽃을 소개드렸는데요 박하는 허브식물로 잎에서 풍기는 향이 좋고 몸에도 유익한 성분이 있어 차로도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멘톨 성분이 많은데 꽃필무렵에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하차를 만들어보았는데 우리정원엔 올해 얻어다 심어서 그 양이 적어서 안되고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많이 따왔습니다. 박하의 효능은 심신안정을 시켜줘서 불면증에 좋고 폐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서 기관지에 좋고 입안의 세균을 없애주고 상쾌함을 주어 입냄새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박하꽃도 귀엽지요?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수확해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박하차 만드는법은 다양할텐데 덖는 방법 보다 말려주는게 향이 그대로 유지되어 좋다고해서 한잎한잎 따서 건조기에 말려주었습니다. 양이 꽤 되어..
이웃집에서 올해 새로 난 어린 박하 서너포기 얻어와 정원에 심어주었던 박하가 요즘 자잘한 꽃들을 층층으로 피우고 있습니다. 꽃이 작지만 가까기서 보면 참 귀여운 꽃인데 이렇게 마디 마다 층층으로 꽃을 피우네요. 허브식물로 잎도 향이 있고 식용, 방향제로도 쓰입니다. 어린 포기를 심어주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한다고 합니다. 박하 학명: Mentha piperascens (Malinv.) Holmes 영명: Japanese Mint 꽃말: 순진한 마음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박하속 다년생초로 털이 나있는 줄기는 네모지며 키는 60cm가량이고 향기가 난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옅은보라색으로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줄기를 감싸며 모여피며 층을 이룬다...
양평집 정원의 능소화 화단을 좀더 넓힌곳에 허브식물들을 심기로 하고 한포트씩 심어주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로즈마리, 스테비아, 이태리파슬리, 페퍼민트, 타임, 애플민트 입니다. 페퍼민트, 타임, 애플민트는 노지월동도 잘되고 번식도 잘한다는데 로즈마리는 월동이 어렵고 스테비아도 뿌리를 캐내어 월동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이곳을 허브화단으로 명명하고.. 애플민트 입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을 잘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정원식물들은 이런 식물들이 최고지요. 잎을 차나 식재료로 쓸수도 있으니 좋구요.. 타임도 노지월동을 잘한다는데 벌써모양이 단단해 보이지요? 향도 좋습니다. 페퍼민트도 향 좋은 허브인데 식재료로 어떻게 쓰이는지 공부해야겠습니다. 로즈마리는 예전에 서울집에서 키우다가 이곳 정원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