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원산의 노란 루드베키아가 정원 여기저기 몇군데서 지금 한창 피고있습니다. 루드베키아는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도 좋아서 씨가 날아 저절로도 자라기도 하구요.. 몇년새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고 노란 정열적인 꽃으로 정원을 환하게 돋보이게 해주네요. 북아메리카 원산 인데 지금은 귀화가 된것 같습니다. 어느 정원이나 공원이나 길가에도 흔하게 보이니.. 어쨌든 참 이쁜 환한 여름꽃 입니다. 노란 설상화와 밤색 관상화로 구성되어있는.. 가운데 관상화가 작은 꽃을 피워올라가기에 루드베키아는 꽃수명도 깁니다. 꽃잎을 펼치기전 노란 꽃봉오리도 이쁩니다. 루드베키아 학명: Rudbeckia hirta L. 영명: Black-eyed Susan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꽃말 : 영원한 행복 북아메리카 원산..
정원에 심은지 6년차인 산수국이 올해는 포기가 많이 커져서 꽃을 풍성히 피워주고 있습니다. 산수국은 양평의 혹한에도 잘견뎌서 수국들 중에서 제일먼저 심어준것인데요 이제는 확실하게 정착을 한것같습니다. 특이한것은 원래 가운데 유성화가 청보라색 인데 올해는 몇몇가지끝에 핀 산수국꽃이 유성화 무성화 할것없이 붉으레한 색도 보이네요. 산수국도 다른 수국처럼 토양의 영향을 받는것인지.. 가운데 유성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가장자리의 무성화 때문에 더 돋보이는 산수국 입니다. 산수국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 학명 : Hydrangea serrata (Thunb.) Ser. 'Acuminata' 꽃말 : 변하기쉬운 마음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m정도이고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
얼마전 키작은 주황색 왜성백합이 먼저 피어 지금은 거의 끝물이고.. 지금은 키가 큰 백합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키큰 백합 중에서도 노란백합, 주황백합이 먼저 피고있고 분홍백합은 아직 꽃망울상태라 나중에 보여드려야겠네요. 노란백합은 몇포기 되기에 꽃이 제일 많습니다. 주황백합은 딱 한포기구요. 노란백합이 환해서 눈길을 끄네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의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널리심고있다. 키가 1m까지 자라고 비늘줄기는 약간 납작한 공처럼 생겼다. 잎은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꽃은 5~6월에 줄기끝에서 2~3송이씩 옆 또는 아래..
요즘 귀여운 바위취꽃이 한창입니다. 몇년전 주변 개울가에서 몇포기 캐서 정원에 심어준 바위취 인데 요즘 꽤 번식하고 꽃대를 많이 올렸네요. 바위취꽃은 작지만 꽃이 특이해서 꽃잎5장중 윗쪽3장은 작고 이쁜 붉은 무늬가 있고 아랫쪽2장은 길게 늘어져서 마치 나풀거리는 리본모양 이라 이쁘기도하고 특이한 모양 입니다. 두툼한 연두색 잎도 이쁘고 귀엽구요.. 이젠 꽤나 영역을 넓혀서 이렇게 무리지어 꽃을 피워주네요. 꽃망울에서 꽃잎이 펴지며 피어나고 있습니다. 바위취꽃은 작지만 참 이쁘게 생겼지요? 바위취 학명: Saxifraga stolonifera 쌍떡잎식물강>범의귀목>범의귀과>범의귀속 꽃말: 절실한 사랑 상록다년생초로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나며 그사이에서 기는줄기가 나온다. 기는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끝..
친구네서 몇포기 얻어와 심어준 섬초롱꽃이 올해는 대거 번식도 잘하고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보라색 반점이 있는 흰 초롱 같은 꽃을 조롱조롱.. 지난 겨울 거름을 많이 얹어주었더니 아무래도 그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섬초롱꽃은 보라색 반점이 있는 흰꽃과 보라색꽃이 있는데 우리정원엔 흰꽃 밖에 없습니다. 주변에도 보면 전부 흰꽃 이고 보라색꽃인 자주섬초롱은 귀한가봅니다. 초롱 같이 생긴 꽃들이 조롱조롱.. 이쁘기도 하고 우아하기도하고.. 꽃이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꽃속을 찍기 어려운데.. 꽃속은 이렇습니다. 보라색 반점이 더 짙어보이지요? 섬초롱꽃 학명 : Campanula takesimana Nakai 꽃말: 충실, 정의, 열성에의 감복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초롱꽃과> 초롱꽃속 다년생풀로 울릉도에 자생..
요즘 어딜가나 키가 큰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네요. 길가 따라 하늘거리며 주욱 피어있던지.. 정원마다 거의 심어져있구요.. 개망초를 계란후라이 같은 꽃 이라 하는데 샤스타데이지는 꽃이 큼직해서 큰 계란후라이 같은.. 월동 잘하고 번식 잘되는 다년초라 우리정원에도 여기저기 여러군데서 피고 있답니다. 샤스타데이지 학명 : Chrysanthemum burbankii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꽃말 :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두상화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한개씩 달린다. 추위에 강하고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곳이면 어디든 잘자란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출처: https://..
달맞이꽃은 밤에 피는 꽃인데 원예종으로 들여온 낮에 피는 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노란꽃인 황금낮달맞이와 분홍꽃인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어쩐일인지 우리정원에서는 분홍낮달맞이는 두번이나 월동에 실패했고.. 황금낮달맞이는 혹한에도 월동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서 요즘 한창 노란꽃들을 화사하게 피워주고 있습니다. 이제 꽃피우기 시작해서 한동안은 계속 꽃피워줄것같네요. 낮달맞이꽃은 달맞이꽃보다 꽃도 큼직하고 꽃술도 아주 이뻐서 눈길이 자주 갑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키는 60~90cm이고 5~6월에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으로 꽃피운다. ..
정원의 적작약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활짝 피고있습니다. 작년에 블로그에 올린 날짜를 보니 비슷한 시기 이네요. 양평집으로 오자마자 꽤 큰 작약을 선물받아 심어준것이라 포기가 꽤 큽니다. 올해도 15개나 꽃송이를 피워줬네요. 작약이 꽃색이 여러가지인데 우리정원에 적작약 밖에 없지만 제일 화려하고 이쁜것 같습니다. 작약꽃이 피는동안 정원이 환해지는 느낌 이기에 늘 눈길이 머물고.. 잎도 꽃도 깨끗하고 이쁘지요? 지난겨울의 혹한에도 잘 월동하고 이렇게 이쁘게 꽃피워주다니.. 첫꽃이 피었을때 모습 입니다. 진홍색꽃잎에 노란꽃술이 어쩜 이리 이쁜지.. 겹꽃인 일본목단꽃 보다도 더 이쁜듯합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도 이쁘구요..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