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겨울이 제철이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바다의 보양식, 바다의 보고 라고 하는데요 겨울이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굴젓, 굴국, 굴밥 등을 해먹고 굴전도 해먹습니다. 전을 부쳐서 따뜻할때 바로 먹는것이 제일 맛있어서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서 먹는것이 좋은것 같네요. 굴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 타우린과 핵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수치도 낮춰주고 간에 좋구요, 필수아미노산인 셀레늄과 미네랄성분이 많아 항암작용과 치매예방 빈혈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재료 : 생굴300g, 계란1개, 카놀라유, 양념장(간장, 레몬즙) 생굴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계란은 잘 풀어둡니다. 생굴은 그대로 계란에 담궈 계란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올려 전을 부쳐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숟가락으로 굴을 한두개 떠서 부..
요즘 텃밭에 심어둔 무와 배추가 있어서 전을 부쳐봤습니다. 배추전을 해먹고싶던차에 다른 블방에서 무전을 보게되어 무전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무에 들어있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잘 시켜줄것 같고 요즘 무가 달큰하니 맛이 있으니까요. 재료 : 무 한토막, 배추 작은것 한포기, 카놀라유, 반죽(튀김가루 : 부침가루 = 1:1, 물) 먼저 무를 얇게 썰어 끓는물에 3분간 데쳐냅니다. 전을 부칠때 약간 익혀놓은거라 시간이 단축됩니다.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1로 하여 반죽한것에 무를 담가 옷을 입힙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냅니다. 배추를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후 반죽에 넣어 숨이 죽도록 잠깐만 둡니다. 텃밭배추를 작은걸 뽑았더니 전부 푸른잎 이네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배추를..
마트에서 몇개 사다둔 팽이버섯을 쓰지않고 남아있는게 있어 계란을 풀어 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않고 계란만으로 전을 부치기에 따뜻할때 빨리 먹어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간단히 만들어 저녁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재료 : 팽이버섯1봉지, 계란2개, 소금1/2작은술, 후추, 카놀라유 팽이버섯을 반으로 잘라 붙어있는 부분은 잘 떼어줍니다. 스텐볼에 넣고 계란2개 넣고 소금, 후추 넣어 잘 섞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팽이버섯을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줍니다. 계란이 금방 익기에 노릇해지면 뒤집어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접시에 가지런히 돌려담고.. 비어있는 가운데 부분에 간장을 놓아주면 됩니다. 간장종지를 가운데 놓고 식탁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팽이버섯전 입니다. 따뜻할때 밥반찬으로도 좋..
매번 파스타는 스파게티면으로만 했는데 짧은 면으로 만든것도 먹어보고싶어 푸실리를 마트에 갔을때 사두었습니다. 이웃집들과의 저녁파티때 매콤짭짤한 푸실리샐러드를 보고 따라해보고싶었지만 페프론치노도 없고 해서 지난번에 만들어둔 수제토마토소스를 넣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푸실리로 만들어본 토마토소스파스타 입니다. 재료 : 푸실리2줌, 소금1/2큰술, 올리브유, 마늘2톨, 양파1/2개, 비엔나소시지2개, 수제토마토소스, 파슬리가루, 바질가루, 갈릭파마산치즈 먼저 푸실리를 10분정도 삶아줍니다.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어줍니다. 소시지를 끓는물에 잠시 데쳐줍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양파도 넣어 볶아줍니다. 데친 소시지도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면수 ..
이웃집에서 조금 커버린 애호박을 얻었습니다. 애호박 쉽게 채써는 팁도 일러주었구요. 날이 무더워 입맛도 없길래 호박야채전이나 할까 싶었습니다. 애호박을 채썰어 양파와 고추를 넣어 부쳐낸 호박야채전인데 저녁식탁에서 밥보다 더 많이 먹었으니 이것도 밥대신이라 할만 하네요. 재료 : 조금 큰 애호박1개, 양파 큰것 1/4개, 매운고추2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카놀라유 애호박이 조금 커버려서 속에 씨가 많이 생겼는데요 쉽게 채써는 방법 입니다. 채칼을 사용하는데요 애호박을 채칼에 겉쪽을 돌려가면서 밀어줍니다. 요렇게 속씨만 남았네요. 요건 버리구요. 채칼로 밀은 애호박 입니다. 양파와고추도 채썰어 넣어주구요. 반죽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쓰는데 이번엔 3:1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잘 섞어주었습니다. 부침..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있는 요즘 입맛이 떨어져서 뭘 해먹을까 고민도 됩니다. 계속 시원한것만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텃밭 가지를 따서 전을 부쳐볼까 했지요. 가지전을 부치려고 생각하니 양파전도 생각이 났구요.. 양파는 둥글납작하게 썰고 가지는 얇게 편썰구요. 부침가루 튀김가루 섞어서 반죽을 해서 부쳤는데 이 가지전 양파전은 냉장고에 차게 식혀두었다가 그냥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재료 : 큰양파1개, 가지2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카놀라유,양념간장(간장,식초,물) 재료가 간단하니 썰어놓은 사진도 없네요. 양파는 둥글납작하게 썰구요 가지도 적당한 크기로 얇고 길게 썰어놓습니다. 반죽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섞어 조금 묽게 반죽해두구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먼저 양파를 반죽을 묻혀서 전..
날이 점점 더워지고 여름의 길목에 이르렀다는걸 실감하게되니 시원한 메밀소바가 생각났습니다. 양평집에서 점심한끼로 준비한 생메밀면으로 만든 메밀소바입니다. 텃밭쪽파 뽑고, 무를 강판에 갈고, 생김을 잘게 잘라 준비하고 혼쯔유(메밀국수장국)에 와사비도 준비하여 생메밀면을 삶았습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무 한토막, 쪽파2줄기, 생김1장, 와사비, 혼쯔유(메밀국수장국), 생수 생메밀면을 2인분 준비합니다. 마른국수보다 생면이 부드럽고 좋은것 같습니다. 생메밀면을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생메밀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충분히 익힙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쪽파는 잘게 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생김은 잘게 썰어놓습니다. 백김치가 있어 밑반찬으로 내어놓..
며칠전 비가 오던 날 따끈한게 먹고싶어 끓여본 칼국수 입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점심은 보통 분식이나 빵으로 먹게 되는데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요리가 제격이지요. 면은 칼국수면이 아닌 우동 짜장용 생면을 쓰면 면발이 덜 굵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구요 야채랑 재료는 냉장고속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재료 : 생면2인분, 디포리육수, 양파1/4개, 애호박 한토막, 사각어묵2장, 당근 한토막, 청양고추2개, 마늘다진것, 국간장 먼저 디포리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를 내도 됩니다) 생면2인분을 준비합니다. 밀가루는 좀 털어내는것이 좋겠네요. 그사이에 속재료들을 준비해두구요. 디포리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생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와 어묵 썰은것을 넣어 끓여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