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서 제주산 꼬깔양배추를 2개 주길래 그중 한개로 오랜만에 코울슬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코울슬로는 빵 사이에 넣어먹던지 그냥 샐러드로 먹기에 좋은것같아요. 신선한 야채라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어도 좋아 입안이 상큼해지는듯합니다. 꼬깔양배추는 꼬깔모양으로 생긴 제주산 양배추 인데 일반 양배추보다 좀더 부드럽고 아삭한것같아 샐러드 해먹기에 좋은것 같네요. 양배추코울슬로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꼬깔양배추1개(or일반양배추), 캔옥수수1캔, 당근 한토막, 마요네즈 취향껏, 홀그레인머스타드2큰술, 설탕3큰술, 레몬즙3큰술, 후추 양배추를 잘게 잘라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당근은 채썰고 캔옥수수는 물기를 빼둡니다. 큰 스텐볼에 양배추를 담고 옥수수와 당근도 담고.. ..
환경조건만 맞으면 수시로 꽃피워주는 란타나가 다시 가지끝에 노랗게 피었다가 오렌지색으로 칠변화 하고 있습니다. 란타나꽃은 칠변화하기도 하지만 꽃색 자체가 다양하기도 한데 우리집건 노란색 이지만 개인적으로 붉은색이 더 화사하고 이쁜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작은 포트에서 여러해 키워온거라 노란 란타나도 이쁘기만 하네요. 제일 먼저 핀 한송이가 만개한 모습입니다. 꽃볼을 이루었네요. 꽃망울이 리본모양 이고 잎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 관목 이고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 이다. 높이는 50~200cm 이고 잎은 마주나고 억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에서 자극적인 향이 난다. 꽃은 6~9월에 흰색, 오렌지색, 노란색, 분홍색, 붉은색으로 두상화가 ..
갓은 표고 이고 기둥은 송이 라는 송고버섯을 또 주문해서 배송받았는데 이 송고버섯은 표고향은 거의 나지않고 향이 좋고 맛도 단맛이 돌아서 생으로 찢어서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또 볶음으로 해도 좋은 반찬이 되어서 이번엔 야채 넣고 볶아봤습니다. 송고버섯볶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송고버섯5개, 당근 한토막, 양파1/4개, 대파1/4대, 마늘1/2큰술, 소금, 후추, 통깨, 굴소스1큰술, 카놀라유 양파와 당근을 채썰어놓고 송고버섯을 칼로 쪼개어놓습니다. 갓부분을 칼로 자르면 기둥부분은 그대로 잘 찢어집니다. 송고버섯은 기둥부분이 그리 딱딱하지도 않고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당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소금을 뿌려줍니다. 송고버섯도 넣고 ..
아프리칸바이올렛이 실내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있네요. 환경조건이 맞으면 연중 수시로 꽃피우는데 벌써 두번째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꽃 귀한 겨울이라 좋은 분위기 연출 하는데 일조를 하고.. 도톰한 초록잎도 이쁘고 반짝이가 있는듯한 자홍색 꽃잎도 가만 들여다보면 신비스럽기도.. 만개를 했기에 요모조모 여러면으로 찍어주었습니다. 아침햇살을 받은 모습 입니다. 햇살을 받으니 분홍색 인듯.. 아프리칸바이올렛 학명 : Saintpaulia ionantha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나리아과> 사인트파울리아속 꽃말 : 작은 사랑 아프리칸제비꽃 이라고 부르기도하고 바이올렛 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환경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피고 꽃색이 다양하다. 잎에 물기가 닿지않도록 주의해야하고 잎꽂이로 번식이 잘된..
산지에서 직배송된 새꼬막으로 꼬막무침,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겨울제철음식 이라 신선하고 알도 통통해서 새콤달콤 초고추장으로 무친 꼬막무침이 입맛돋우게 하네요.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새꼬막2kg중 일부, 당근, 대파, 마늘1큰술, 초고추장6큰술, 참기름, 통깨 => http://moon104308.tistory.com 꽃 뜰 전원생활 하며 꽃가꾸기와 음식 만들기 위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소소한 전원생활의 재미도 함께.. moon104308.tistory.com 배송된 새꼬막을 스티로폼박스에 그대로 붓고 소금2큰술, 물을 꼬막이 잠길만큼 붓고 숟가락2개를 꽂아 박스뚜껑을 덮어 2시간정도 해감을 시켜줍니다. 해감후 서너번 깨끗이 씻어 삶아줍니다. 삶는법은 냄비에 물을..
요즘 콜라비가 제철인 모양 입니다. 콜라비는 제주에서 많이 재배되어서 온라인으로 한박스 주문해서 생으로도 깎아먹고 요렇게 깍뚜기로 담아도 단단하고 단맛이 나서 좋은것같네요.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것이라는데 아삭하고 단맛이 나서 생으로 먹기도 좋구요 칼슘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항암에도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 : 콜라비2개, 소금1/2큰술, 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멸치액젓5큰술 제주산지에서 직송되어온거라 콜라비가 아주 싱싱합니다. 껍질은 감자깎기칼로 벗겨주고 섬유질로 질긴 부분 이나 양쪽 꼭지부분은 잘라주고 네모지게 깍뚝썰기로 썰어줍니다. 먼저 소금1/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씻지는 않고 그대로 버무릴거라 소금은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금간이 좀 배면 고추가루 마늘 멸치액젓..
오랜만에 김치국밥을 끓여봤습니다. 어릴때부터 많이 먹던 김치국밥 이라 시원한 맛에 소화도 잘되는데요 마침 콩나물도 한봉지 냉장고에 있어서 같이 넣어봤더니 훨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국밥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찬밥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김장김치+김치국물, 콩나물 한줌, 계란1개 재료도 간단하지요. 콩나물은 생략 가능합니다.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우립니다. 육수가 잘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 푹 끓여줍니다. 김치국물이 들어가 간이 알맞게 되어서 더 간볼 필요가 없습니다. 김치는 잘익은 김장김치가 좋구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 20분간 푹 끓여주면 됩니다. 10분쯤 푹 끓여 김치가 잘 익은듯하면 콩나물을 넣어 잠시 뚜껑을 덮어 콩나물을 익혀줍니다. 콩나물이..
매일아침 나가는 체육관 헬스에서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꽃다발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노란 프리지어 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지난번엔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 식초 한방울 떨어뜨렸는데 아무래도 식초는 아닌것같아 이번엔 설탕1/2작은술만 넣어주고 부족한 물은 수시로 보충해주었더니 꽃망울이 거의 끝부분까지 잘 피워주고 있네요. 특유의 달큰한 향기도 풍기구요.. 지난번의 색색의 프리지어 보다 노란 프리지어가 향기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추위가 찾아왔는데 실내는 벌써 봄이 온듯 합니다. 처음엔 거의 꽃망울 수준인데 화병에 차가운 물을 넣고 설탕1/2작은술을 넣어 잘 저어주고 프리지어를 모양있게 꽂아주었더니 살살 꽃잎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달큰한 향기와 함께요.. 갓피어난 노란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