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전 4월에 부부모임에서 강원도여행 갔을때 가본 설악산 비선대 입니다. 비선대 가는 길은 완만한 길이 주욱 이어져서 저처럼 등산 잘 안하는 사람도 충분히 다녀올수있는 코스 였습니다. 때는 봄꽃이 피는 4월이어서 벚꽃도 한창이었구요 가는길에 여러 야생화도 만날수있어 참 좋았답니다. 가는길에 옆의 계곡물들은 얼마나 맑고 이쁜지.. 비선대 주위는 아직 새순들이 돋으려 하고 있었구요.. 비선대 입니다. 비선대 안내판을 담아봤어요. 비선대는 기암절벽 사이로 한장의 넓은 바위에 못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와선대에 누워있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다네요. 비선대 바위에 이렇게 맑은 못을 이루고.. 물이 너무나 맑았습니다. 때는 4월이라 설악동 들어가는 길이 벚꽃터널을 이루었습니다. 델..
몇개월전 남편과 둘이서 부산에 갈일이 있어 갔다가 일이 일찍 끝나 오랫만에 자갈치시장쪽으로 가보자 하여 들러본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남포역에서 내려 일단 영도대교로 가보았습니다. 영도대교는 다리를 들어올리는 도개교 인데 오래되어 낡아서 도개기능을 없앴다가 2013년에 새로이 개통되었답니다. 도개시간은 매일 낮2시랍니다. 영도대교에서 내려다보니 자갈치시장으로 통하는 길이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었구요 유라리광장 이란 곳도 있네요. 유라리광장에 아래의 조형물이 있는데 옛날 6.25때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많이 왔었는데 그때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유라리광장쪽에서 본 영도대교 입니다. 시간이 맞지않아서 영도대교의 도개는 볼수없었구요.. 영도대교에서 바라보이는 자갈치시장과 산책..
제주도 한경면에 있는 유리의성은 이년전 가족여행 갔을때 가본 곳입니다. 유리공예로 큰 나무에서 작은 꽃들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정원을 꾸미고 여러가지 조형물도 많이 만들어 배치해놓았습니다. 원래 목적지로 삼았던 곳은 아니었는데 협재해수욕장에 갔다가 오설록티뮤지엄에 가기전에 시간이 있어 근처를 탐색하던중 눈에 띄어 가보기로 하였지요. 유리공예로 꾸며놓은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성이 대단한것 같아 한번은 가봐도 좋을 곳인것 같네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면 이런 건물이 나오는데요 이곳이 출입구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거대한 조형물이.. 재크의 콩나무 같지요? 전부 유리공예로 만든듯 합니다. 황금알을 낳은 황금닭인지.. 이층은 안가보고 바깥으로 나가니 인공폭포에 유리물고기들이 거슬러 올라가고 ..
작년4월초 친구들과 다녀온 제주도여행에서 가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입니다. 이년전에 다녀온 가족여행에서 용머리 해안을 보고 참 좋았다 싶어 제가 적극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산방산은 특이하게 보이고 아름다워서 다들 아실겁니다. 산방산은 이번에도 못올라가보고 배경사진으로만 담아두었습니다. 산방산 아래에 유채꽃이 한창 이었구요.. 유채꽃밭 옆에서 인물사진들도 담았지요. 유채꽃밭 안에서 찍는건 유료로 돈을 내야 한답니다. 산방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용머리해안 쪽으로 걸어오니 하멜상선전시관이 있습니다. 네델란드인 헨드릭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하였던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하였던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하였고 내부에 하멜 표류 관련자료를 전시하고 있네요. 우리는 내부 ..
작년4월초에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공항에서 내려 서쪽으로 해서 한바퀴 일주를 했기 때문에 처음 목적지로 들러본 협재해수욕장 입니다. 제가 이년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기에 일정 짜는데 가족여행시의 일정을 참고를 했고 그래서 몇군데는 같은곳을 가게 되었지요. 협재해수욕장이 하얀 모래와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데요 뒤에 알고보니 그옆 애월해변도 산책로도 좋고 가볼만 하다네요. 다음은 애월해변도 가봐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서쪽은 바람이 아주 센 편으로 이날도 바람이 세었습니다. 까만 현무암 바위와 하얀 모래와 맑은 바닷물이 참 아름답네요. 협재해변에서 바라다보이는 저 섬이 비양도 랍니다. 섬속의 섬이네요. 협재해변에 인어상이 있네요. 이년전 가족여행 왔을땐 못봤던것 같은데.. 새로 생긴..
작년봄 4월초에 친구들과 가본 제주도여행에서 처음으로 가본 위미리 동백군락지 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마을에 자생적으로 생긴 동백군락지는 처음보는것 입니다. 예전에 카멜리아힐 같은 수목원은 일부러 찾아가 보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도 시기를 못맞춰서 동백꽃을 제대로 못보았고 이번에도 시기가 좀 지나서 동백꽃은 남아있었지만 절정의 시기는 지나서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창 절정일때는 정말 환상적이었겠어요. 마을 입구에 대강 주차를 하구서 슬슬 걸어들어가봤습니다. 오른쪽에 거대한 동백나무 담장이 보이시지요. 아쉽게도 아래에 동백꽃의 잔해가 수북하고.. 그래도 떨어진 동백꽃들도 이뻐서 바닥에 앉아서 사진들을 찍고.. 몇송이씩 남아있는 동백꽃을 담아주었습니다. 한 사유지인데..
작년봄 4월초에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들러본 오설록 입니다. 제주도에 넓은 녹차밭이 여기 말고도 또 다른곳에도 있는것 같은데 여기만 2번을 가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다른곳도 가봐야겠습니다. 궁금하니까.. 오설록 티뮤지엄 입니다. 건물이 근사하고 저기 이층, 삼층에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는 이번엔 안가봤지만 전망대에서 오설록의 넓은 녹차밭을 잘 볼수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액자같은 공간이 있어요. 액자속의 나무그림 같지요? 안으로 들어가면 중정이 꾸며져있구요 건너편으로 돌아가면 차마시는 카페와 오설록제품을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카페쪽은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 일단 나와서 이니스프리 건물쪽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티스톤이 있는데 다도체험학습을 하는 곳입니다. 다도체험은 예약..
작년봄에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들러본 월정리해변 입니다. 월정리해변은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참 이쁜곳인데요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해변가에 카페들도 즐비하더라구요. 바닷가에 커다란 풍력발전기들도 돌아가고 있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이년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갔을때 우리 애들 따라 처음으로 와봤는데 그때 월정리해변 풍경에 뿅 가버려서.. 이번에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서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월정리해변은 날씨가 좋아야 풍경이 이쁜데 여행 마지막날 날씨가 안좋을때 가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날씨도 안좋고 썰물때인지 물도 많이 빠져 있네요.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도 안받고.. 이쁜 월정리해변의 모습이 살아나지 않네요. 날씨로 인해 사진도 많이 못담아서 2년전 가족여행 갔을때의 사진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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