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뒤곁엔 2년전에 머위도 심어주었는데요 많이 번식하라고 아직 따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하나둘 땅속에서 새잎을 내밀고 있는데 옆집을 가보니 놀랍게도 머위꽃이 몇송이 피고 있네요. 우리집보다 머위가 자라는 환경이 더 좋은가봅니다. 얼른 핸폰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머위 쌍떡잎식물강>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5~45cm 이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모양으로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잎가장자리는 고르지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0cm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에 둘러싸인 꽃대 위..
양평집에는 산수유나무가 없지만 동네의 몇몇집에 있는 산수유나무들이 노란 산수유꽃들을 활짝 피웠습니다. 만개한것을 보고 일부러 찾아가 담아왔습니다. 이웃집 입구에 심어져있는거라 오며가며 눈길이 가는데요 나무가 꽤 큰게 수령이 제법 되어보입니다. 나무 수형이 별로 관리를 안한듯 보이지요? 그래도 노란 산수유꽃을 가득 달고 있는 모습이 이쁩니다. 산수유나무 학명: Cornus officinalis 영명: Japanese Cornelian Cherry 쌍떡잎식물강>층층나무목>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 꽃말: 호의에 기대한다 낙엽교목으로 키는 7m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4월 잎이 나오기전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산형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지어 핀다. ..
양평집 정원의 매실나무는 아직 어려서인지 꽃망울 수가 얼마 안되고 꽃도 개화하려고 통통하게 부풀어있는데 이웃집의 오래된 매실나무에는 제법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매화꽃 피기를 학수고대하며 매일같이 들여다보다가 이웃집에 들렀더니 이쁜 모습에 사진 찍어서 먼저 소개드립니다. 반정도는 꽃피운것 같네요. 매화나무(매실나무) 학명: Prunus mume 영명: Japanese Apricot 꽃말: 고결,끝내 꽃을 피우다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교목으로 키는 5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2~4월에 흰색,연분홍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 향기가 좋다.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거의 없고 5장의 꽃잎은 난형이고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삼년전 봄에 양평집 정원에 심었던 명이나물이 일부 도태되고 또 일부는 번식이 되고.. 용문5일장에서 명이나물 5포기를 사다 심은건데 지금은 총 7포기니 크게 번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번식이 많이 되면 잎을 따먹으려던 계획은 아직 실행되지 못했지요. 그래도 봄이되면 제일먼저 새싹을 내고 벌써 이만큼 쑤욱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한포기가 두포기가 된거구요.. 왼쪽은 한포기가 2포기가 되고 오른쪽은 한포기가 4포기가 되고.. 사진에는 없지만 또 오른쪽에 한포기가 나왔구요.. 총 7포기가 번식되었고 2군데서는 도태되어버렸네요. 올해도 명이잎을 못따먹을것같은.. 그래도 초록잎이 이쁩니다. 다년생 매발톱이 2군데서 새잎을 올리고 있네요. 2년전에 작은 노란수선화를 2포트 사다 심었었는데 구근을 너무 얕게 심은탓인지..
남쪽지방엔 매화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양평집은 아직 멀었다 싶었더니 어느새 정원 여기저기에 봄기운이 서려 있었네요. 제일먼저 봄소식을 전했던 튤립은 며칠새 쑤욱 자라나서 이젠 눈에 확 띌 정도가 되었구요.. 주차장화단의 튤립꽃밭은 이제 3년차가 되니 자구도 많이 생겨나고 이런 튤립꽃밭이 3군데 조성되어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 편이라 꽃이 피면 참 화사하답니다.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은 많이 번식해서 포기가 커졌습니다. 밑둥치에서 새싹이 여러개 나오고 있네요. 정원 여기저기에 몇삽 떠서 얹어준 돌나물은 엄청 번식 잘하고 잘자랍니다. 월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 아래에 몇포기 심어준 바위취는 제법 번식을 하는 모습 입니다. 부산에서 한포기 캐어온 방아(배초향)은 부산에서의 방아..
남녁엔 꽃소식이 들리지만 양평집 정원에는 아직 겨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봄맞이 하느라 화단에 덮어두었던 잡초랑 마른 식물들을 제거하다보니 튤립꽃밭에서 새싹이 난걸 발견했습니다. 어머나.. 어느새 봄이 오고 있었네요. 현관옆 주차장화단에 나무들 사이에 3군데 튤립꽃밭을 조성해놨는데 그중 해가 잘드는 2군데서 소복히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그중 제일 많이 올라온것 입니다. 튤립꽃밭 2군데는 작년에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고 겨울을 났는데 생각보다 자구도 많이 나오고 월동 잘한것 같아 이제는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어볼까 합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황색-헛된 사랑,백색-실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
양평집 정원에 봄에 이쁘게 꽃피워줬던 튤립구근들을 꽃지고 잎이 말라버린뒤에 시험삼아 일부는 그냥 두고 일부는 캐어 망에 넣어두었는데요 꺼내어 겨울이 오기전에 심어주었습니다. 튤립은 구근이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봄에 꽃이 이쁘게 핀다고 합니다. 구근 수가 많아 일이 번거로울것 같아 일부만 캐어 보관하였습니다. 튤립은 겨울나기는 문제없는데 여름장마때가 안좋기때문에 캐어두는게 좋고 구근이 번식해서 밀식이 되면 안좋기에 한번씩 나눠주는 차원에서도 캐어두었다 심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망에 넣어 그늘진곳에 두었던 튤립구근 입니다. 지난봄에 색색으로 이쁘게 피었던 튤립 입니다. 이름들은 잘 모르구요.. 꽃색이 다양하지요? 여긴 봄에 글라디올러스구근을 심어 여름에 많은 꽃을 보았던 곳인데 글라디올러스구근은 노지월..
양평집 현관옆 화단에 심어둔 작살나무가 삼년만에 꽃을 대거 피우더니 이쁜 작은 보라구슬 같은 열매를 다글다글 달았습니다. 그간 누래진 잎에 가려있다가 여름비 같이 내렸던 가을비에 잎이 다 떨어지고 보라구슬열매들로 치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몇년전 처음으로 보라구슬을 보고 작살나무를 알게 되었지요. 정원 딸린 집에 살게되면 꼭 심고싶었던 작살나무라 잘 보이는 현관옆 화단에 심었구요.. 요즘 잎이 다 떨어지니 보라구슬들이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가지를 작살처럼 뻗어서 이름을 작살나무라고 하지요. 집 뒷산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작살나무라 잡초처럼 얼마나 잘자라는지요.. 이번에 좀 단정하게 전지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작살나무 학명: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영명: Japanese B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