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세병관을 본후 중앙시장으로 가는데 주변에 꿀빵 파는곳이 많이 보여서 여기가 꿀빵이 유명하구나 싶었지요. 어디가 제일 맛있는곳인지 몰라서 일단 시장안으로 들어갔다가 항구쪽으로 나가보니 사람들이 줄서있는 꿀빵집이 2군데가 있었는데 그중 줄이 더 긴곳에 우리도 줄을 섰습니다. 상호를 보니 '멍게하우스' 였네요. 왜 멍게하우스 인지는 길건너 항구쪽으로 가서보니 이유를 알았지만요.. 숙소에 들어가서 맛보느라 커피 한잔과 꿀빵 1개를 꺼냈습니다. 꿀빵 속의 앙금이 팥, 밤, 완두, 유자, 고구마 5가지 입니다. 우리는 골고루 맛보기 위해 5가지가 들어있는걸 주문했고 원하는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했습니다. 길건너 항구쪽에서 담아보니 멍게하우스의 모습이 멍게 모양의 건물 이네요. 남편이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저..
수타철판볶음짜장이 유명하다하여 동네사람들과 같이 가본 손짜장명인 입니다. 양평에서 산지 꽤 되었는데도 여기는 처음 와봤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실내도 넓고.. 손님들이 꽤 있어서 실내를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유명하다는 철판볶음짜장 입니다. 수타로 면을 뽑는다네요. 탕수육도 유명한것 같아요. 부먹으로 소스를 뿌려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손님들이 있어 사진을 못찍다가 나오면서 주방쪽을 담아봤습니다. 홀이 3군데로 나눠져있었는데 우린 안쪽 홀로 안내받았습니다. 인원이 8사람 이라 철판볶음짜장(2인기준)(23,000원) 2개, 탕수육(20,000원) 2개를 주문했습니다. 단무지 양파 입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고 우린 부먹으로 소스를 부어먹었습니다. 철판볶음짜장이 나왔습니다. 밥 한공..
그동안 코로나시국으로 인해 2년반동안 못만났던 부부모임이 선정릉역 근처 수담한정식에서 있었습니다. 처음 가본곳 인데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고 점심특선 이라 가격도 괜찮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음식가격들도 많이 오르는 추세 인데 가격도 참 좋았습니다. 선정릉역이 가까워서 지하철을 이용해도 좋은데 차를 가져갔기에 발레파킹도 해주는점이 좋았습니다. 음식점이 지하여서 내려가면 여기서 안내를 받습니다. 룸들이 많더라구요. 한쪽에 판매대도 있었구요.. 룸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습니다. 예약할때 미리 점심특선 담정식(25,000원)으로 예약해놓았다네요. 인원들이 모두 도착하였기에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물김치와 죽이 나왔습니다. 야채샐러드 입니다. 탕평채 입니다. 냉채 입니다. 회무침 입니다. 일차로 ..
지난 5월5일 가족들과 강릉속초여행 갔을때 안목해변도 보고 후식도 먹을겸 들러본 순두부젤라또 입니다. 초당순두부집에서 시작된 순두부젤라또가 인기가 있어 안목해변에 2호점을 내었나봐요. 젤라또는 먹어보니 순두부를 이용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비슷한게 맛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순두부젤라또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네요. 건물 입구 벽에 붙은 로고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2층까지 뚫려서 아주 시원스러웠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실내에는 한산하고 바깥 파라솔에 전부 앉아있는듯.. 우리는 순두부, 플라망고, 나폴리티라미수, 제주감귤을 각각 주문하였습니다.(4,500원씩) 젤라또 만드는 용기에서 각각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모양이 처음보는거라 신기했네요. 한쪽엔 케이크도 있었고.. 실내의 2층과 3,..
남편과 여주의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으로 먹은 함박 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땐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이번엔 다른것이 먹고싶었답니다. 함박 종류가 다양했는데 우리는 익숙한편인 오리지날함박으로.. 아울렛의 WEST에 있는 몇개의 음식점 중 하나 입니다. 바깥에 메뉴판이 세워져있었구요.. 다양한 함박과 파스타가 있네요. 실내가 깔끔합니다. 좀 이른 점심시간 이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먹을수있었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우리는 오리지날함박(12,400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역시 익숙한 메뉴가 베스트 네요. 숙주볶음과 감튀가 올려져있는게 특이하네요. 반찬으로는 피클과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계란후라이를 슥 갈라봤습니다. 함박도 숙주볶음도 맛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감튀를 남겼지만요.. 오..
친구부부와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산수유산장은 처음 가본곳인데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을 해서 친구가 전날 예약을 잡아놓았다고 합니다. 요즘 산수유꽃이 한창 필때라.. 산수유산장 이란 이름답게 산수유가 화사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정원이 아주 넓고 관리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이쁜 풍경을 담아보았구요.. 정자와 연못 풍경도 이쁘고.. 큰항아리 돌절구 맷돌 암석들 등등 많이 수집해놓아서 민속박물관 건물도 있었는데 관람은 못했습니다. 건물 몇채가 있었는데 그중 음식점 건물 입니다. 내부도 정갈하고 깨끗하네요. 창가의 자리를 배정받아서 앉았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따뜻한 돼지감자차 입니다. 친구가 미리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을 해놓았더라구요. 산수유특정식(35,000원..
가성비 좋고 맛도 있는 용문산보리밥에 남편과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깔끔하고 가성비도 좋아 자주 찾게되는 곳 인데요 남편이 보리밥이 먹고싶은지 가자고하여.. 용문사 입구에서 좁은 길로 제법 들어가야하는데 어찌 알고 오는지 손님들도 꽤 있어서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화요일이 휴무일 이네요. 주방쪽과 입구쪽 입니다. 안쪽은 손님들이 있어 사진찍지못하고..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보리밥정식(10,000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나물7가지, 유기농쌈, 된장찌개, 계란찜, 제육볶음, 생선구이가 기본으로 나온다고 쓰여있네요. 밥은 보리밥1:쌀밥2의 비율 이라고.. 느릅나무껍질 끓인 물 입니다. 어디에 좋다고 했는데 기억이 나지않네요. 어쨌든 좋은물 ..
이웃집과 오랜만에 막국수가 먹고싶어서 홍천의 장원막국수를 찾아갔습니다. 예전에 몇번 간적이 있는데 이웃집에게 소개해주고자.. 여기는 순메밀막국수 이고 맛도 건강한 맛 이라서.. 아직 코로나 오미크론이 극성이라 점심시간 되기전에 도착하였더니 우리가 첫손님 이었네요. 주방쪽과 실내 입니다. 여긴 아직 입식테이블이 아니라 그건 좀 불편하였네요. 자리에 앉아 창밖을 담고있는데 손님1팀이 들어와서 옆모습이 쬐끔 찍혔네요. 주방 위에 붙은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순메밀국수 비빔(10,000원) 4인분, 녹두빈대떡(11,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따끈한 물이 나왔는데 국수 삶은물 인것 같네요. 금방 부친 따끈따끈한 녹두빈대떡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무생채와 백김치가 전부 입니다. 막국수에 반찬은 이거면 충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