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화분식물 중에 미니호접란이 2종류가 있는데 만천홍과 블루사파이어 입니다.미니호접란 만천홍은 일찌감치 꽃피우기시작해서 몇개월째 꽃을 피우고 이제 끝물 입니다.미니호접란 블루사파이어는 작년에 들였는데 들였을때 꽃대가 하나 였는데 올해는 꽃대를 2개 올려주었습니다.지난달 중순부터 피우기시작했는데 아직 시든 꽃 하나 없이 짱짱하게 피고있습니다.만천홍 보다는 잎도 꽃도 더 작은듯합니다. 지난달 중순에 첫꽃이 필때 입니다. 이름처럼 나비가 나풀나풀 하는듯 하지요? 난들은 거실 동향창에 두는데 아침햇살이 좋다고 합니다. 몇개월째 피고 이제 끝물인 만천홍과 이제 피는 블루사파이어 입니다. 호접란학명 : Phalaenopsis spp.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난과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 동남부, 호주북부지역에 ..
고구마줄기김치가 아삭하고 맛있는데 이웃집에서 고구마줄기를 따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요즘에만 먹을수있는 제철김치 고구마줄기김치 담는법 입니다.상온에서 하루 익힌후 꺼내본 고구마줄기김치 입니다. 재료 : 고구마줄기, 밀가루풀, 빨간고추2개, 양파1/4개, 고추가루4큰술, 마늘2큰술, 멸치액젓8큰술, 소금1/2큰술 지난번에 고구마줄기김치 담을때 그냥 담았더니 물이 너무많이 생겨 이번엔 살짝만 데쳤습니다.팁 인데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길때 서너시간 햇볕에 널어놓았다 껍질을 벗기면 아주 잘 벗겨집니다.먹기좋게 자르고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1분정도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밀가루풀을 쑵니다. 스텐볼에 데쳐낸 고구마줄기를 담고 양파도 채썰어넣고 마늘2큰술, 빨간고추 굵게 간것을 넣어줍니다. 멸치액젓,..
정원에 분홍꽃이 피는 배롱나무와 빨간꽃이 피는 배롱나무가 한그루씩 있습니다.분홍 배롱나무는 일반 배롱나무로 추위에 약해 원래 외목대의 큰나무 였는데 양평의 추위를 못이겨 줄기가 고사하고 뿌리에서 새줄기들이 나와 관목처럼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꽃은 피워주고 있습니다.빨간 배롱나무는 추위에 강하게 개량된 품종 인데 품종명이 '다이나마이트' 인듯 합니다.작은 나무를 사서 심어주었기에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워주었는데 빨간꽃이 피었습니다.그나마 올해는 가지를 쭉쭉 뻗어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어주었답니다.빨간 배롱나무도 이쁘지요? 첫꽃이라 그런지 분홍배롱나무 보다 한참 늦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꽃망울도 빨갛고 꽃도 빨갛고.. 배롱나무학명 : Lagerstroemia indica L.쌍떡잎식물강> 도금양목> ..
우리정원의 다알리아는 키작은 빨간 폼폰 다알리아 입니다.다알리아는 키크고 색색의 꽃이 피는 다알리아가 대부분 인데 어쩌다 키작은 빨간 다알리아가 와서 여기저기 번식을 잘했습니다.키가 작아 쓰러질 염려도 없고 땅딸막한것이 꽃은 쉬임없이 얼마나 많이 피워주는지..늦가을 서리내릴때까지도 꽃피우다가 지상부가 얼면 뿌리를 캐어 서늘한 곳에서 겨울을 나야합니다. 꽃색이 빨갛고 폼폰형 이라 화사하고 참 이쁘지요. 다알리아학명 : Dahlia pinnata Cav.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다알리아속꽃말 : 화려함, 감사멕시코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에 덩이줄기가 여러개 있다.높이 100~200cm 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윗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꽃은 6~..
정원에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사과 크기가 작은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 입니다.병충해에 강하고 사과맛이 달고 맛있다해서 심어준것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사과 크기가 작다는것입니다.사과는 작아도 달고 맛있고 약도 거의 치지않아도 되니 키우기 쉬운 사과나무 입니다.사과는 작아도 아주 많이 달리는 편이라 많이 솎아주기도 했습니다.빨갛게 익어가는대로 몇개씩 수확하고 있습니다.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 꽃 입니다.4월에 피었는데 일반사과꽃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연분홍 꽃망울로 피어나 하얗게 피는 사과꽃이 참 이쁘지요? 사과나무학명 : Malus pumila var. dulcissima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사과나무속꽃말 : 유혹, 명성, 성공, 미인낙엽활엽교목으로 크기는 3~6m 이다.잎은 어긋나며 달걀..
남편의 요청으로 골뱅이통조림을 사서 골뱅이비빔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요즘 좀 입맛이 없었나봅니다. 비빔국수는 별로 안먹는편인데.. 식재료 : 골뱅이통조림(230g), 소면2인분, 양파1/4개, 오이1/3개, 사과1/4개, 양념장(간장1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맛술1큰술, 앵두청1큰술, 설탕2큰술,마늘1/2큰술, 골뱅이국물2큰술, 참기름, 깨소금) 골뱅이를 반으로 썰고 야채를 채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물기 뺀 소면을 넣고 골뱅이랑 야채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넓은 그릇에 나눠담았습니다. 식탁으로.. 간단한 점심한끼가 되었습니다. 골뱅이비빔국수가 입맛돌게 하네요.한번씩 해먹으면 좋을..
목베고니아 엔젤윙이 두달 가까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실내월동 하는동안 실내에서도 꽃을 두세송이 어렵게 피워주었는데 바깥에 내어놓으니 햇빛과 바람이 좋은지 가지 끝마다 꽃송이를 달아주었습니다.햇빛에 적응하느라 잎도 더 빨개지고 꽃색도 빨간색 입니다. 실내에서는 색이 옅었는데요..목베고니아는 수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암꽃이 달립니다. 아래사진은 암꽃 입니다. 처음엔 꽃가지에 하트모양의 수꽃이 달립니다. 목베고니아는 삽목도 잘되어 실내에서 웃자란 줄기를 잘라 키를 낮추고 옆에 삽목해주면 100프로 뿌리를 내려 삽목도 아주 잘된답니다.그래서 큰화분 인데도 줄기가 아주 빼곡합니다. 하트모양의 수꽃 입니다.수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하트모양으로 그대로 떨어지고나니 암꽃이 나오더군요. 엔젤윙은 ..
친구들과의 모임이 광화문역에 있는 일일향 광화문점에서 있었습니다.중식 인데 인원수가 많아 큰룸으로 배정받았더군요.2층에 위치해있어서 창밖의 나무숲이 시원해보이네요. 이날은 아주 더운날 이었는데요.. 점심때라 런치코스로 주문하였답니다.(1인 35,000원) 자스민차와 간장소스 입니다. 맨처음 나온건 사품냉채 입니다.냉채부터 맛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유산슬 입니다. 세번째는 칠리중새우 입니다.중새우 인데도 새우가 아주 커서 반씩 잘라먹어야했습니다. 네번째로 나온건 탕수육 입니다.일반 탕수육과 달라보이지요? 크기도 뚱뚱한데 찹쌀피에 고기는 아주 연했습니다.소스도 깨끗하게 새콤달콤하기만.. 다음으론 식사 인데 짜장, 짬뽕, 볶음밥에서 선택하라고해서 저는 볶음밥으로.. 탕과 함께 나왔습니다.저는 짜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