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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베고니아 엔젤윙이 두달 가까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실내월동 하는동안 실내에서도 꽃을 두세송이 어렵게 피워주었는데 바깥에 내어놓으니
햇빛과 바람이 좋은지 가지 끝마다 꽃송이를 달아주었습니다.
햇빛에 적응하느라 잎도 더 빨개지고 꽃색도 빨간색 입니다. 실내에서는 색이 옅었는데요..
목베고니아는 수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암꽃이 달립니다. 아래사진은 암꽃 입니다.
처음엔 꽃가지에 하트모양의 수꽃이 달립니다.
목베고니아는 삽목도 잘되어 실내에서 웃자란 줄기를 잘라 키를 낮추고 옆에 삽목해주면
100프로 뿌리를 내려 삽목도 아주 잘된답니다.
그래서 큰화분 인데도 줄기가 아주 빼곡합니다.
하트모양의 수꽃 입니다.
수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하트모양으로 그대로 떨어지고나니 암꽃이 나오더군요.
엔젤윙은 잎이 천사의 날개 모양 이라 특이합니다.
앞면은 점박이 이고 뒷면은 빨갛습니다.
비좁은데도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lucerna
베고니아과의 상록다년초로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이다.
크기는 60cm 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고 목질화가 되어간다.
잎은 어긋나고 갸름한 심장모양 이고 녹색 이며 흰점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은 붉다.
꽃은 크기가 다른 4장의 꽃덮이가 쌍으로 달리고 분홍, 빨강으로 피고 암꽃의 아랫쪽에 3개의 날개가 있다.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 엔젤윙, 소요카제 등이 있다.
지금은 수꽃들만 피었는데 아랫쪽에 암꽃이 달리기에 수정이 되는가는 모르겠습니다.
번식은 삽목이 잘되니까 씨앗을 만들 필요는 없을지도..
먼저 핀 꽃송이에는 암꽃이 달리기시작합니다.
이미 수꽃은 다 떨어진 상태 이지만 다른 꽃가지에 수꽃이 있으니까..
수꽃은 하트모양 이고 암꽃도 생김새가 특이합니다. 3개의 날개가 달려있거든요.
암꽃의 노란 꽃술도 이쁩니다.
실내에선 꽃피우기가 어려웠는데 바깥에 나오니 뒤늦게 꽃피우긴했지만 가지끝마다 풍성하게 피우고 있네요.
역시 햇빛과 바람이 좋은가봅니다.
아열대식물 이라 어쩔수없이 실내월동을 해야하지만..
상록다년초라 수형잡기가 좀 난감하지만 이름처럼 줄기가 점차 목질화 되니 잘 가다듬으면 되겠지요.
바깥에서 두달가까이 꽃피워주고있는 목베고니아 엔젤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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