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커피나무의 꽃과 열매

 

묘목에서부터 오래 키워온 묵은둥이 커피나무가 바깥에 내어놓았더니 꽃을 몇송이 차례로 피웠고 

꽃진 자리에 커피체리를 몇알 만들었습니다. 햇빛이 좋긴 좋네요.

하얀 커피꽃 입니다.

 

오래된 묵은둥이 커피나무 입니다.

커피나무는 키가 아주 큰데 실내월동 해야하는 사정상 줄기를 반이상 자르고 키를 낮췄더니 

새로이 가지를 많이 내었고 바깥에 내어놓으니 꽃까지 피워주었습니다.

 

커피나무 꽃 입니다.

잎겨드랑이에 2~4개의 꽃을 피웁니다.

 

커피나무

학명 : Coffea arabica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열대상록관목으로 야생에서는 키가 8~10m에 이른다.

가지에 자스민향이 나는 흰꽃송이가 달리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육질의 과육과 평탄한 면에 나란히 붙어있는 2개의 씨로 이루어져있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 잘자란다.

 

 

실내월동한 커피나무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바깥의 반그늘진 곳에 두었더니 올해는 꽃을 몇송이 피웠습니다.

가끔 비도 한번씩 맞혀주었구요..

 

2장씩 마주나는 잎의 겨드랑이에 꽃망울을 2~4개 만들고 꽃을 피웁니다.

 

그러고보니 꽃을 꽤 피워주었네요.

꽃진 자리에 모두 열매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역시 햇빛과 바람이 좋은가봅니다.

 

줄기를 반이상 잘라내고 새로운 가지들을 낸 커피나무 입니다.

 

꽃진후 한참뒤에야 초록 커피체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점차 크기도 커지고 나중에 빨갛게 익습니다.

 

오랜만에 본 커피꽃과 열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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