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합) 키작은 주황색 왜성백합 몇년전 살구나무를 사면서 화원사장님이 덤으로 주신 백합구근 3개를 심었는데 자라서 꽃피우는걸 보니 키작은 왜성백합 이라.. 왠 횡재냐 했습니다. 우리정원의 백합들은 키큰 백합들만 있었거든요. 키는 작지만 꽃의 크기는 키큰 백합이나 다를바가 없었고 꽃색도 처음보는 붉으레한 주황색이라.. 더구나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고.. 참 기특한 백합 입니다. 신기해하는 이웃들에게도 분양도 몇번 하였구요.. 번식도 잘하고 구근이 커져서 이렇게나 꽃도 많이 피워주네요. 짧게 올린 튼실한 줄기 끝에 촛대마냥 꽃망울이 여러개 나왔습니다. 이렇게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백합은 향은 좀 약한듯 합니다. 대신 꽃색이 화려하니.. 키가 작아 쓰러질 염려도 없구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 (섬초롱꽃) 올해는 꽤나 번식한 섬초롱꽃 친구네서 몇포기 얻어와 심어준 섬초롱꽃이 올해는 대거 번식도 잘하고 꽃대를 많이 올렸습니다. 보라색 반점이 있는 흰 초롱 같은 꽃을 조롱조롱.. 지난 겨울 거름을 많이 얹어주었더니 아무래도 그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섬초롱꽃은 보라색 반점이 있는 흰꽃과 보라색꽃이 있는데 우리정원엔 흰꽃 밖에 없습니다. 주변에도 보면 전부 흰꽃 이고 보라색꽃인 자주섬초롱은 귀한가봅니다. 초롱 같이 생긴 꽃들이 조롱조롱.. 이쁘기도 하고 우아하기도하고.. 꽃이 아래를 향하고 있어서 꽃속을 찍기 어려운데.. 꽃속은 이렇습니다. 보라색 반점이 더 짙어보이지요? 섬초롱꽃 학명 : Campanula takesimana Nakai 꽃말: 충실, 정의, 열성에의 감복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초롱꽃과> 초롱꽃속 다년생풀로 울릉도에 자생.. (황금조팝) 꽃이 분홍색 이지만 잎이 황금색인 황금조팝나무 6년전 작은 포트 하나 심어준 황금조팝이 자람이 드디더니 작년에 강전지를 해준 덕분인지 줄기들을 튼실히 내고 분홍꽃들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가 종류가 많은데 이 황금조팝은 꽃은 분홍조팝 처럼 분홍색 이지만 잎이 황금색이라 황금조팝으로 불립니다. 우리정원의 황금조팝은 특이하게 잎이 황금색 녹색이 뒤섞여있네요. 2가지를 같이 심어준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잘한 진분홍꽃이 피면 꽃술이 길어 꼭 조화 같고 부로치 같기도 하네요. 관목이라 줄기가 여러개 많이 났는데 줄기끝마다 꽃들을 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했지만 꽃피우고있는중이라 꽃감상을 하고.. 꽃지고나면 또 강전지를 해서 수형을 가다듬어야 할듯 합니다. 꽃망울이 개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꽃망울도 가만 들여다보면 참 .. (샤스타데이지) 계란후라이 같은 키가 큰 샤스타데이지꽃 요즘 어딜가나 키가 큰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네요. 길가 따라 하늘거리며 주욱 피어있던지.. 정원마다 거의 심어져있구요.. 개망초를 계란후라이 같은 꽃 이라 하는데 샤스타데이지는 꽃이 큼직해서 큰 계란후라이 같은.. 월동 잘하고 번식 잘되는 다년초라 우리정원에도 여기저기 여러군데서 피고 있답니다. 샤스타데이지 학명 : Chrysanthemum burbankii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꽃말 :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두상화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한개씩 달린다. 추위에 강하고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곳이면 어디든 잘자란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출처: https://.. (황금낮달맞이) 밤이 아닌 낮에 피는 황금낮달맞이꽃 달맞이꽃은 밤에 피는 꽃인데 원예종으로 들여온 낮에 피는 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노란꽃인 황금낮달맞이와 분홍꽃인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어쩐일인지 우리정원에서는 분홍낮달맞이는 두번이나 월동에 실패했고.. 황금낮달맞이는 혹한에도 월동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서 요즘 한창 노란꽃들을 화사하게 피워주고 있습니다. 이제 꽃피우기 시작해서 한동안은 계속 꽃피워줄것같네요. 낮달맞이꽃은 달맞이꽃보다 꽃도 큼직하고 꽃술도 아주 이뻐서 눈길이 자주 갑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키는 60~90cm이고 5~6월에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으로 꽃피운다. .. (머윗대들깨볶음) 굵게 자란 머윗대로 들깨가루 넣어 볶은 머윗대 들깨볶음 머위는 여러 좋은 효능이 많아 봄에는 잎을 데쳐 쌈으로 먹고 요즘은 굵게 자란 머윗대로 나물을 해서 먹으면 쌉쌀한 맛으로 입맛도 돋워주고 소화기능도 강화해주는 좋은 식품 입니다. 이웃집의 머윗대가 많이 굵어져 조금 수확해와서 들깨가루 넣어 볶아봤습니다. 예전엔 들깨가루를 싫어해서 잘먹지않았는데 나이드니 들깨 들어간 나물들이 좋아지게 되었네요. 들깨가루 듬뿍 넣은 머윗대들깨볶음 입니다. 재료 : 머윗대, 소금1큰술, 참기름(들기름), 국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1컵, 들깨가루3큰술, 통깨 머윗대를 요만큼 잘라왔습니다. 소금1큰술 넣은 끓는물에 10분쯤 삶아줍니다. 찬물에 담가 잠시 쓴맛을 빼줍니다. 껍질을 벗겨주고 반으로 가르고 길이도 길면 알맞게 잘라줍니다. 과도로 껍질을 벗겨주면 편.. (클레마티스) 2년생 덩굴성나무인 클레마티스 보라색꽃 갑작스럽게 시어머님이 돌아가심으로 며칠간 상을 치르느라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며칠간 글을 올리지못했습니다. 이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작년에 멀리 대구에서 블친님이 1년생 클레마티스를 보내주셔서 정원에 심어주었는데 가느다란 줄기를 가진것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도 무색하게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도 거뜬히 이겨내고 봄에 새줄기 3개를 내고 요즘 꽃도 몇송이 커다랗게 보라색으로 피워주고 있습니다. 클레마티스는 원예종으로 서양으아리 라고도 하는데 꽃이 크고 원색으로 화려합니다. 그중에서도 블친님이 보내주신 이꽃색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올해는 커다란 보라색꽃을 7송이나 피우고있는데 제일먼저 핀 꽃이 제일 컸는데 지금은 져서 꽃술만 남아있습니다. 제일먼저 핀 꽃인 꽃망울이.. (인동초) 인동덩굴에 금색 은색꽃이 한가득.. 정원에 심은지 6년차인 인동초 금은화도 한가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심어준 삽목둥이 붉은인동은 꽃이 모여나기로 뭉쳐피는데 인동초 금은화는 잎겨드랑이에 2송이씩 희게 피어나서 하루이틀 지나면 노래집니다. 연초록잎 사이사이 박혀있는 금색 은색꽃이 귀엽지요? 꽃은 작아도 달큰한 향기는 최상 입니다. 벌들이 잔치를 벌이는 밀원식물 이네요. 매년 덩굴이 엄청 뻗어나가기에 단정하게 키우고자 전지를 많이 해주어야합니다. 전지를 많이 해주어도 올해 새로난 가지들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뻗고 있습니다. 겨울 들어가기전 또 아주 강한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꽃이 많이 피었지만 아직 반도 안핀것입니다. 한동안 금은화를 볼수있을듯.. 첫꽃이 피기시작할때부터 담아주었습니다. 피어나는 모습이 이쁘지요? 인동 학명..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