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기온은 초여름에 접어든듯 합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시원하게 점심으로 먹은 비빔국수 입니다. 좀 선선한 날은 따끈한 멸치국수로.. 이렇게 더운날은 시원하게 비빔국수로.. 텃밭 쌈채소 뜯어 간단하게 시원하게 해먹은 비빔국수 랍니다. 재료 : 소면국수2인분, 쌈채소 한줌, 양념장(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2큰술, 식초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텃밭 쌈채소를 뜯어와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기를 2번 하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잘 헹궈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국수를 담고 채소와 양념장을 부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비빔국..
양평집 정원에 수레국화가 피기시작했습니다. 며칠전부터 하나 둘 피기시작해서 아직 반도 채 피지않았습니다. 다 피면 훨 이쁘겠지만 막 피어났을때가 제일 이쁘기에.. 이쁜 모습으로 소개드리고자.. 우리정원의 수레국화는 푸른색 한가지 뿐이지만 푸른색이 제일 이쁜듯 하네요. 이웃집 정원에서 드물게 분홍색도 본적이 있거든요. 수레국화는 일이년초라 작년의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싹이 나서 자라 이렇게 이쁜꽃을 보여준답니다. 막 피어난 모습도 이쁘고 꽃망울에서 삐죽 푸른 꽃잎을 낸 모습도 이쁘구요.. 화살깃 같은 꽃잎이 빙 둘러 꽂혀있는 모양이라 시차국, 수레국화라 부른답니다. 푸른색으로 피어나서 점차 허여꾸름하게 변합니다.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
양평집 정원에 작약꽃이 화사하게 피기시작했습니다. 한가지색 적작약 인데요 올해는 어쩐일인지 꽃봉오리가 14개나 왔네요. 첫꽃부터 카메라로 담아주기 시작해서 만개하기까지 수시로 담아봤습니다. 화사한 진홍색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쁘지요?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작약과> 작약속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약초로 재배되는 다년생초로 키는 50~80cm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여러색의 꽃은 5~6월 원줄기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고 꽃잎은 길이가 5cm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
지인이 새싹보리를 키워먹는걸 봤는데요 겉보리를 어떻게 구하지.. 하다가 온라인몰에서 겉보리를 판매하길래 구매해서 새싹보리를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새싹보리의 효능이 찾아보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효능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청소도 해주고, 지방분해를 돕고 중성지방이 생성되는걸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강화에 좋고, 사포나린이 간기능에도 도움을 주고, 철분 칼슘 비타민도 많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키우는법 입니다. 겉보리를 몇번 물에 씻어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8시간 담가둔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후 적당한 용기가 없어 체에 흰천을 깔고 겉보리를 되도록 한층 정도만 되도록 편편하게 고루 깔고 스프레이로 물을 촉촉히 뿌리..
이웃집 정원의 원예용꽃들을 소개드립니다. 원예용꽃들이라 화사하고 이쁩니다. 먼저 주로 노지월동 되는것들은 화단에 심고 안되는것들은 화분에 심었다는데.. 아래사진은 빨간 버베나 입니다. 노지월동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쨌든 꽃들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피워내네요. 가운데는 황금낮달맞이 인데 꽃망울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사포나리아와 오스테오스펄멈, 데이지, 바니테일. 3가지색의 오스테오스펄멈 입니다. 저도 키우고싶었는데 노지월동이 안된다고해서.. 꽃을 계속해서 피워주네요. 귀여운 바니테일 입니다. 노지월동이 되는지.. 씨앗이 떨어졌는지.. 싹이 났다는 분홍사포나리아 인데요 키를 쭉 올리더니 꽃을 피워주고있네요. 원예용 꽃양귀비라 그런지 키도 작고 꽃색이 다양하네요. 우리정원의 꽃양귀비는 붉은색 일색이고 키..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꿀풀이 피기시작했습니다. 꿀풀은 약재로도 쓰여 하고초 라고 하지요. 다년생 이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력이 아주 좋아 잡초 보다 더 센것도 같아요. 정원 한켠을 꿀풀이 다 자리잡아 이제 조금씩 솎아내기도 하고 이웃에 분양도 하구요.. 이제막 꽃피우기 시작해 제일 이쁜 모습을 담았습니다.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하고 꽃이 필무렵 식물전체 특히 꽃차..
온라인으로 크고 좋은 묵은마늘을 구입하여 만들어보고싶던 흑마늘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이웃집의 조언을 듣고 안쓰던 전기압력밥솥을 꺼내어 만들어본결과 성공적으로 흑마늘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전기밥솥에서 흑마늘을 만든후 말리는중인데요 쪼개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부드럽고 젤리 같은 식감이 있고 마늘향은 없어지고 달큰한 맛도 있어 먹기가 괜찮은것 같아요. 다음은 흑마늘 만드는법 입니다. 이렇게 굵고 잘 말려 저장된 묵은마늘을 구했습니다. 흑마늘은 햇마늘 보다는 묵은마늘로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겉껍질을 벗기고 뿌리도 잘라내는 등의 손질을 합니다. 안쓰는 10인용 전기밥솥 입니다. 마늘을 적당히 담으라는데 처음이라 꽉차게 담았음에도 결과적으로 잘되었답니다. 전기밥솥에 내솥을 끼우고 보온을 누릅니다. 14..
양평집 정원에 자주달개비(양달개비)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서 이제 제법 덩치도 불려서 꽃수도 많아졌는데요, 자주달개비꽃을 담으려면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자주달개비꽃은 수명이 짧아 아침 일찍 개화를 시작해서 점심무렵이면 꽃이 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꽃이 막 피어날때가 제일 이쁘기에 아침 일찍부터 며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자주달개비의 수술대의 보라솜털과 노란 꽃밥이 참 이쁘지요?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분질배유목>닭의장풀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키는 30~60cm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정도인데 무더기로 모여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줄기를 감싼다. 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