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5일차에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를 보고 숙소인 호텔로 와서 쉬었는데요 호텔방에서 내다보이는 수영장 풍경입니다. 수영복을 지참하면 수영장에서 온천욕도 할수있다고 했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샤워만 하고서 쉬었구요.. 또다른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양고기를 잘한다는 식당을 섭외해서 저녁은 호텔부페를 간단히 먹고 양고기를 먹으러 갔었지요. 양고기가 신선해서인지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터키여행 6일차.. 아침에 일어나 호텔조식부페를 먹은뒤 짐을 챙겨나와서 버스를 타고 2시간반정도 걸려 에페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즈미르주의 셀주크에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에페소(에페소스)는 소아시아의 에게해연안에 위치한 고대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
몇개월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식당가로 올라갔는데요 친구한명이 얼마전 어깨수술을 해서 좀 보신을 해야된다고 해서 들어가본 불고기브라더스 입니다. 가격이 좀 센편이어서 자주 가지는 않는데요 친구를 위해서.. 그런데 또 친구 한명이 수술한 친구를 위해서 흔쾌히 밥을 사겠다고.. 외관은 안찍고 내부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가격이 세지만 할인하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능이버섯불고기와 냉면(30,800원->21,900원)을 4개 주문했습니다. 또 KT멥버쉽이 있으면 20%할인이 된다고 하였는데 친구가 멥버쉽카드를 안가져와서 아쉽게 더 할인은 못받았네요. 양쪽으로 밑반찬이 깔리고.. 사실 냉면과 불고기를 같이 먹느라 밑반찬은 별로 손이 가지않더라구요...
돼지고기 목살이 있어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돼지고기는 어쩐지 냄새가 싫어서 김치찌개는 주로 참치캔을 넣어 끓이는데요 신선한 돼지목살이 있어서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끓여봤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백종원 레시피는 쌀뜨물을 이용하는것과 새우젓을 쓰는게 팁이었던것 같아요. 돼지냄새도 안나고 식어도 그리 느끼한 맛도 없이 깔끔했습니다. 재료 : 돼지고기목살100g, 김치, 쌀뜨물, 마늘2톨, 새우젓1/2큰술, 고추가루1큰술, 대파 먼저 쌀뜨물에 돼지고기목살을 썰은것을 넣고 끓입니다. 쌀뜨물에 생돼지고기를 그냥 넣어 끓이네요. 이렇게 끓기시작하면 김치를 썰어 넣어줍니다. 조금 끓이다가 마늘다진것, 새우젓을 넣고.. 고추가루도 넣어주고 푹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 썰은것을 넣고 좀 끓인후에..
서울아파트에서부터 키워온 오렌지자스민이 데크에 내어놓았더니 따가운 햇볕과 풍부한 바람을 맞고 튼실해져서 드디어 대거 꽃망울이 생기더니 향기로운 꽃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잎도 귀엽고 하얀 꽃도 작아 키는 쑥쑥 자라지못하고 다부지게 자라지만 작은 부케다발 같은 꽃과 좋은 향기를 선사하고 작은 빨간 열매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오렌지자스민 나무 입니다. 아파트에선 제일 애지중지하는 나무였지요. 오렌지자스민(Orange jasmine) 학명 : Murraya paniculata 꽃말 : 당신은 나의것 원산지는 아시아, 인도네시아 이다. 추위에 약해서 실내월동시켜줘야한다.(15도 이상) 햇빛과 바람을 좋아해서 따뜻한 계절에는 바깥에 내어 놓고 기른다. 물을 좋아하는편이다. 번식은 씨앗발아. 출처: http..
매일같이 계속되는 폭염에 불로 조리하는 음식은 멀리하게되고 뜨거운 국물이 없는 식탁을 차리다가 콩나물 한봉지를 사와서 냉콩나물국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끓여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그대로 식탁에 내면 되니까요. 재료 : 콩나물 한봉지, 육수(황태머리, 다시마, 디포리, 대파뿌리), 당근, 마늘2톨, 소금 먼저 육수를 냅니다. 물에 황태머리, 다시마, 디포리, 대파뿌리를 넣어 푹 끓여두고.. 건더기를 체에 걸러내었습니다. 냄비에 콩나물을 씻어 넣고 당근 채썰어넣고 마늘다진것, 소금1큰술을 넣고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 콩나물이 익은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때 불을 끕니다. 식혀서 통에 담아 냉장고로.. 식탁에 시원한 냉콩나물국을 국그릇에 ..
양평집 정원에 봄에 피는 산수국은 이미 거의 져버렸는데 이제 여름에 피는 나무수국꽃이 피기시작했습니다. 꽃망울이 연두색으로 생겼다가 하얀꽃이 피는 나무수국(목수국, 라임라이트)인데요 작년에 꽃송이가 서너송이 피었는데 올해는 새가지가 많이 나와 꽃송이수도 많아졌습니다. 아직 키도 작고 가지도 좀 여린 편이지만요.. 녹색잎에 하얀꽃이 참 깨끗하고 이쁩니다. 나무수국 학명: Hydrangea paniculata Siebold for paniculata 목련강>장미목>범의귀과 크기가 2~3m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원산이고 우리나라 전지역에 난다. 잎은 마주나거나 3윤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끝에 큰 원추화서가 달리고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화서에 달리며 꽃받침잎은 백..
요즘 TV에서 김수미요리프로를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떡잡채를 보고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떡볶이는 보통 어묵 넣고 빨갛게 하는 떡볶이를 주로 해먹는데 요 간장떡볶이가 아주 맛나보였거든요. 떡집에서 떡볶이떡을 사와서 이런저런 야채를 넣고 만들어본 간장떡볶이 입니다. 재료 : 떡볶이떡 한봉지, 쇠고기50g, 새송이2개, 당근 한토막, 파프리카, 양파1/2개, 쇠고기양념(마늘1톨, 간장1큰술, 설탕1/2큰술), 카놀라유, 떡볶이양념(간장4큰술, 꿀1큰술), 참기름, 통깨 떡이 약간 굳어서 끓인 뜨거운 물에 잠시 담궈둡니다. 쇠고기에 마늘다진것, 간장, 설탕을 넣어 간해둡니다. 새송이, 양파, 파프리카, 당근을 채썰어둡니다. 간장4큰술과 꿀1큰술을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
터키여행 5일차에 안탈랴 구시가지와 공원, 항구를 둘러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가는길에 올림포스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림포스산이 터키에도 있었는데요, 여기에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출발지도 산중턱에 있어서 산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니 요렇게 케이블카 타는곳이 있습니다. 이건 선택관광 이었는데 저는 몸이 시원찮아서 출발지에서 기다리며 쉬기로 했었답니다. 저 산꼭대기에 있는 도착지가 보이지요? 올림포스산이 아주 높아보이네요. 요렇게 커피 한잔 마시며 쉬었구요.. 케이블카 출발지도 꽤나 높아서 전망이 좋았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이동합니다. 차창밖 풍경도 멋지지요? 드디어 파묵칼레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 이란 뜻이지요. 파묵칼레 위쪽에 히에라폴리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