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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이웃의 텃밭에서 지난번에 월동시금치를 캐와서 잘먹었는데

열무를 뽑아가라는 연락을 받고 수확을 많이 해와서

양이 많아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 두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연한 열무라 열무김치도 열무물김치도 아삭하니 맛이 있네요.

 

 

재료 : 열무김치 - 열무, 양파, 홍고추, 쪽파, 소금, 마늘, 생강, 멸치액젓, 김장양념 남은것, 고추가루, 매실청

열무물김치 - 열무, 소금, 밀가루풀( 멸치액젓, 매실청), 양파, 쪽파, 홍고추, 마늘, 생강, 물, 소금

 

열무를 손질하여 적당히 자르고 깨끗이 씻어둡니다.

 

열무를 소금에 살짝 절여줍니다.

 

살짝 절여진 열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반정도를 열무김치를 담아주었습니다.

큰다라에 절인 열무를 담아주고 양파, 쪽파, 마늘 생강 다진것, 고추가루, 김장양념 남은것, 멸치액젓,

매실청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면 됩니다.

김장양념 남은것을 넣어서 풀물은 안넣어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고추가루는 너무 빨갛지않게 넣었습니다.

 

김치통에 담아 하루 실온에 두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었습니다.

다음은 열무물김치 입니다.

밀가루풀물을 미리 끓여 식혀주고 멸치액젓, 매실청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요것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액젓 대신 소금간을 해도 됩니다.

 

나머지 절인 열무를 큰 다라에 담아주고 마늘 생강을 편으로 썰어넣고

양파 쪽파도 썰어넣어주고 홍고추를 썰어넣었습니다.

 

잘 섞어서 김치통에 담고 풀물을 부어주었습니다.

풀물을 좀 되직하게 하였기에 생수를 넣어 물양을 잡아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었구요..

 

하루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었습니다.

 

하루 지난뒤에 열무김치, 열무물김치를 그릇과 보시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열무물김치가 되었네요.

밥에 열무김치를 넣어 슥슥비벼먹으면 아삭하니 참 맛이 있을것 같네요.

 

양이 많아 서울 애들에게도 두가지 김치를 가져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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