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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니 봄동이 나와서 한바구니 집어왔습니다.
봄동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서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각종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고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네요.
맛도 고소하고 달큰하여 쌈이나 겉절이로 자주 먹는데요
된장국으로 끓여도 시래기국 과는 다른 더 감칠맛이 나서 좋은것 같아요.
재료 : 봄동 작은것 3포기, 멸치육수(멸치 손질한것, 다시마, 표고버섯기둥), 대파1대, 마늘2톨, 된장2큰술, 국간장
봄동이 아직은 크기가 자그마해서 더 맛이 있는것 같구요
봄동 작은것 3포기를 깨끗이 씻어두었습니다.
멸치육수를 우려줍니다.
쌀뜨물에 멸치손질한것 다시마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2큰술을 풀어줍니다.
씻어놓은 봄동을 적당히 잘라 넣고 끓여줍니다.
한소큼 끓으면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여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완성입니다.
국그릇에 담아내고 아침상을 차렸습니다.
아침상이니 간단히..
구수하고 달큰한 봄동된장국에 밥이 술술 넘어가네요.
봄동을 주로 쌈이나 겉절이로 해먹었는데요
이렇게 된장국을 끓여내니 꽤나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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