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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은 텃밭이 작아 겨우 김장할 배추만 몇포기 심고 무는 심을 생각도 못했는데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무 심을 자리를 좀 주셔서 무씨앗을 뿌렸었습니다.

무가 그런대로 잘 자라줘서 서울친구들에게 나눔도 하고

겨울동안 먹을 것도 갈무리 해두었으니 첫무농사가 성공적이었다고 할수있겠지요?

겨울무는 여름무에 비해 단단하고 맛이 아주 달큰해서 보약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천연소화효소가 있어 위에도 아주 좋구요.

달큰한 겨울무를 생채로 무침을 해서 밥위에 올려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밥도둑 이랍니다.

 

 

재료 : 무 중간크기, 소금1/2큰술, 양념(고추가루2큰술, 마늘2톨, 멸치액젓2큰술, 매실청2큰술,

식초1큰술, 통깨, 참기름1큰술)

 

무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개끗이 씻어둡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채썰어줍니다.

 

스텐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살짝 절입니다.

 

잠시 두면 물이 약간 생겼는데요

그냥 무쳐도 되지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었습니다.

 

물기 제거한 무생채를 다시 스텐볼에 담고

고추가루를 넣어 빨간물이 들게 잘 버무려줍니다.

 

다진마늘, 멸치액젓, 매실청, 식초를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따끈한 보리밥에 고추장이랑 슥슥 비벼먹으면 별반찬 필요없는 밥도둑이지요.

소화효소가 있어 소화도 잘되니 아주 좋은 요즘 제철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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