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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제철식품인 생굴을 주문해서 이런저런 굴요리를 해먹는데요
올해도 처음으로 생굴을 주문해봤습니다.
일부 굴젓도 담고, 소포장해서 냉동보관도 하고, 시원한 굴국도 끓여보았습니다.
굴은 몸에 좋은 영양분도 많아 효능도 아주 좋은데요
타우린과 핵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간기능 회복에 좋고
필수아미노산인 셀레늄과 미네랄성분이 많아 항암작용과 치매예방에도 좋으며
무기질이 많아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재료 : 생굴400g, 무 한토막, 마늘2톨, 대파1/2대, 멸치다시마육수, 국간장
생굴은 잡티를 골라내고 소금물에 서너번 깨끗이 씻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양파껍질을 넣었더니 붉게 우러났네요.
색갈을 생각하면 양파껍질은 안넣어야겠어요.
육수 건더기를 건져내고
무를 나박하게 썰어넣고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생굴, 대파를 넣고 끓이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생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잠시 끓여줍니다.
국물이 뽀얗게 잘 우러났지요?
완성입니다.
국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밥은 강황밥이라 색갈이..
겨울철이면 시원한 제철음식 굴국은 몇번 끓여먹어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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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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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시원하니 맛나지요^^ 2018.12.18 0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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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ㅎㅎ 시원한 겨울 제철음식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8 09:33 신고 -
kangdante 웬지 시원한 맛일 것 같아
괜스레 아침입맛을 땡기게 합니다.. ^^ 2018.12.18 07:12 신고 -
문moon 조개나 바지락국처럼 굴국도 국물이 시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8 09:34 신고 -
Bliss :) 와~ 이번에 한국마트에서 냉동굴이 아닌 생굴이 나왔길래 반가워 집었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 내려놨네요ㅎㅎㅎ 사진으로도 시원함이 확 느껴집니다!! 따스한 하루 되세요 2018.12.18 0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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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생굴이 그곳에선 비싸군요?
냉동굴도 해동을 잘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8 09:36 신고 -
空空(공공) 카사노바가 굴을 그렇게 좋아했다는군요. ㅎ
겨울엔 최고의 음식 재료가 아닌가 합니다.
맛잇겠습니다.^^ 2018.12.18 07:35 신고 -
문moon ㅎㅎ 그만큼 굴에는 좋은 성분이 많은거지요.
시원하고 겨울 제철음식 이니 자주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8 09:40 신고 -
아이리스. 굴국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양파껍질로 덕분에 제눈에는
국이 더 맛있어 보여요~^^
계란 노른자마 넣어 비볐나..?
했는데 강황밥이였네요..ㅎㅎ 2018.12.18 08:46 신고 -
문moon 양파껍질 때문에 국물이 좀 빨개졌는데 원래는 뽀얀 국물이거든요. ^^
어쨌든 맛은 시원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8 09:43 신고 -
파라다이스블로그 겨울 제철인 굴로 국을 끓여 더욱 건강한 밥상이 완성되었네요~
올겨울엔 굴국 꼭 끓여먹어봐야겠어요 :) 2018.12.18 11:16 신고 -
문moon 겨울제철음식 굴국은 몇번 끓여먹어야겠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8.12.18 17:14 신고 -
여강여호 겨울엔 굴국밥이 최고죠. 전 매생이 굴국밥만 먹어봐서. 무 넣고 함 끓여봐야겠습니다. 2018.12.18 1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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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매생이굴국도 좋아해서 자주 끓입니다.
매생이가 없을시 이렇게 무 넣고 굴국을 끓이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8.12.18 17:16 신고 -
『방쌤』 시원~하고 맛있고~
든든한 겨울 보양식이죠~^^ㅎㅎ 2018.12.18 18:37 신고 -
문moon ㅎㅎ 시원한 겨울 보양식 맞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8.12.18 18:44 신고 -
무념 굴로서 어떤 음식을 만들어도 굴 특유의 향긋한 맛이 일품이지요.
우리는 지난 토요일 김장하고 남은 굴로 굴전을 부쳐서 지금까지
끼니마다 먹고 있습니다.
저는 굴젖을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 맛이 덜 들어서 맛들기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자수정님은 솜씨가 좋아서 무슨 요리를 해도 맛이 좋을 것 같아요. 2018.12.18 22:01 -
문moon ㅎㅎ 저도 굴젓도 만들고 굴전도 부쳐먹고 이렇게 굴국도 끓였습니다.
굴젓은 아직 맛이 덜들어서.. ^^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2018.12.19 09:54 신고 -
도쿄도민 우와.. 굴!!!
부산에서 먹었던 굴국밥이 생각납니다.
그전까지는 굴을 먹지 못하는 체질이었는데, 굴국밥을 먹고난 후로부터는 굴을 먹게 되었답니다. 2018.12.19 00:03 신고 -
문moon ㅎㅎ 다행이네요. 굴국 덕분에 몸에 좋은 굴을 드시게 되었다니.. ^^ 2018.12.19 0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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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사 무까지 넣어
시원할 것 같아요...^^ 2018.12.19 13:48 -
문moon 무굴국도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
매생이가 있으면 매생이굴국을.. 없으면 무굴국을 끓입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19 13:52 신고 -
Deborah 밥에다 말아서 드시면 맛날것 같습니다. 2018.12.19 1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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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moon Deborah님도 굴 좋아하시나요?
굴국이 참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밥 말아먹어도 좋지요. ^^ 2018.12.19 19:37 신고 -
Deborah 네 시원하다고 하시니 더 먹고싶어 집니다. 2018.12.19 1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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