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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지프투어로 괴레메 일대를 둘러보고
파샤바버섯바위를 둘러본후 숙소인 호텔로 가서 석식으로 부페식을 먹었습니다.
밸리댄스를 보러가기전에 1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얼른 샤워를 했더니
몸의 피로가 좀 풀리는듯 하였지요.
장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고 또 지프투어도 하였고..
이제 시차적응은 어느정도 되었으나 강행군으로 몹시 피곤을 느꼈답니다.
원래 밸리댄스가 선택관광이어서 선택하지않고 호텔에서 쉬는게 좋았을텐데
여행예약과정에서 밸리댄스를 무료로 보여주기로 해서
어쩔수없이 가서 공연을 봐야 했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연장으로 가니 이곳도 동굴을 이용한 장소였고
저녁이라 아주 습하고 추위도 느껴질 정도였지요.
맥주와 안주와 과일등이 있었지만 전혀 손이 가지않았고
가이드가 특별히 따뜻한 홍차를 주문해서 주었는데요 그것도 금새 식어버렸구요..
잠시 기다려 좌석들이 거의 차니까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두사람이 악기를 연주하고.. 전통음악인가봐요.
공연단이 나와서 좀은 지루한 음악과 함께 전통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말도 모르고 공연의 의미도 모르니 지루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첫번째 춤이 끝나고 공연단이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또 북과 음악을 연주하고..
두번째 전통춤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신랑 신부 이야기 인듯 합니다.
이번엔 관람객들을 뽑아가더니 춤을 같이 추고
포토타임도 가집니다.
세번째 전통춤입니다.
밸리댄스를 보러왔는데 밸리댄스는 안보여주고..
지루한 전통춤만 세번째..
네번째 춤인데 조금 경쾌해졌습니다.
다섯번째가 되어서야 밸리댄스를 조금 맛보여주네요.
여섯번째 좀 나이들고 통통한 밸리댄스의 고수인듯 합니다.
led등이 달린 옷을 걸치고 나와서 춤을 추네요.
조명을 다 끈 상태라 사진찍기가 어려웠는데요..
조명이 켜지고 led옷을 벗고 밸리댄스를 춥니다.
사진실력이 없고 앉은 자리가 정면이 아니어서 사진들이 좀 그렇네요.
또 몇명의 관람객을 뽑아서 춤을 가르치고..
잠시뒤 포토타임도 가지고..
이렇게 찍은 사진은 원하면 얼마간의 돈을 내고 찾아가면 됩니다.
안찾아가는 사진은 폐기처분 된다네요.
이것으로 밸리댄스공연이 끝났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공연장소가 습하고 추워서 나중에 몸이 좀 안좋았답니다.
낮에 볼수있었으면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공연은 꼭 저녁에 하는것 같았습니다.
지루한 전통춤을 줄이고 밸리댄스를 많이 보여주는게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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