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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축화화분을 하나 준비하러

헌인릉쪽 화원들 많은곳에 들렀다가 우리정원에 심을것들 몇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양평집은 산기슭에 있어서 봄소식이 좀 늦는편인데요

화원표는 벌써 꽃망울들도 맺혀있고..

그간 눈여겨봐왔던것들중에서 나무는 남천과 황매화를 골랐고

꽃모종은 매발톱2개와 미니호접란화분을 골랐습니다.

매발톱은 데크화단에 노란매발톱이 있지만 자주색이 눈에 띄여 사왔습니다.

따뜻한 온실에서 커서 그런지 벌써 키가 꽤 크고 꽃망울도 여러개 맺혀있네요.

꽃이 막 개화하려 하고 있구요.

 

데크화단 노란매발톱 옆에 2개 나란히 심어주었습니다.

 

노란매발톱은 이제 새잎들을 오종종 내고있습니다.

우리정원의 모습은 모두 아직 이런 수준이거든요.

 

황매화인데 큰 플분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주차장쪽 화단에 심어줬는데

황매화는 겨울에도 줄기는 초록을 유지하는 관목입니다.

화원에서 자란거라 이미 잎이 많이 나고 꽃망울도 많이 맺혀있습니다.

 

잎이 초록초록하니 벌써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인데

날씨도 받쳐줘서 낮기온이 제법 많이 올라가 식물들에겐 다행이었지요.

 

요렇게 노란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구요.

 

가을 겨울에 빨간 잎과 빨간 열매가 이뻐서 키우고 싶었던 남천 입니다.

작년에 조그만 포트분을 사서 심어주었는데 월동 실패를 했었구요

이번엔 잘 자란다는 제법 큰 나무로 골랐습니다.

혹시 겨울에 월동이 어려울까봐 주차장화단 중에서도 바람을 가려줄 구석쪽으로 안전하게..

햇빛은 잘 볼수있는 장소입니다.

 

옆의 작살나무는 아직 잎도 나지않은 나목 상태라..

바닥의 튤립들이 그나마 봄이란걸 보여주네요.

튤립도 잎은 많이 났지만 아직 꽃몽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달 내로는 꽃을 보여주겠지요?

아직 얼핏 보면 겨울스러운 정원모습 이었는데

이번에 심은것들 덕분에 좀 봄스러워졌습니다.

다행히 며칠 날이 갑자기 따뜻해져서

곧 너도나도 새순들을 빠르게 올리고 화사한 봄정원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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