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양평집의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코스트코에 들렀다가

키우고싶던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아주 싸게 팔길래 한봉지 사왔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한번도 키워보지 않았는데

양평집 이웃에서 보고는 키워보고싶어진건데요.

글라디올러스는 노지월동은 안되는지라 겨울이 오기전에 구근을 캐었다가 망에 잘 보관해두고

봄에 다시 심어줘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는데요

그런데도 꽃색이 다양하고 키가 훌쩍 큰것이 매력적이었지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글라디올러스 봉지종류가 3개 있었는데

그중에서 꽃색이 다양하게 보여 선택한건데 앞으로 피울 꽃이 어떤지 기다려봐야겠지요.

한봉지에 이렇게 구근이 무려 40개가 들었는데 단돈9,000원도 안되더라구요.

완전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네덜란드산인것 같네요.

 

구근 40개가 아주 튼실합니다.

 

먼저 주차장화단에 쭉 골을 파고 구근을 놓아보았습니다.

뾰족한것이 위쪽이고 납작한곳이 아래쪽으로 가게 놓습니다.

일렬로 판 2줄이 위치가 서로 지그재그로 놓이게 했구요.

 

흙을 살살 덮어주었습니다.

 

안방쪽 화단에는 좁은 관계로 1줄만 골을 파고 주욱 심어주었습니다.

 

흙을 살살 덮어주고..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밀회, 조심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년생이다.

키는 80~100cm이고

알뿌리에서 잎이 나오는데 칼처럼 생겼으며 청록색으로 2줄로 곧게 선다.

꽃은 7~8월에 잎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수상꽃차레로 핀다.

밑에서 위로 피는데 꽃색은 홍, 백, 황,적, 자색으로 다양하다.

열매는 8~9월에 엷은 황색수과로 익는데 갓털이 있다.

가을에 구근을 캐어 보관했다가 봄에 심는다.

 

처음으로 심어본 글라디올러스 구근인데

여름에 어떤 꽃이 피어날지 궁금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