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작년가을에 손바닥만한 텃밭에 김장용 배추모종을 반판(50포기)을 심었었는데요

텃밭이 좁은 관계로 촘촘이 심었기에 반이상 솎아 먹고

나머지도 속이 제대로 안차서 김장용으로는 어렵지 싶었습니다.

김장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했고 텃밭배추는 이웃에게로 서울집으로 나눠주고

나머지는 쌈배추로 싸먹고 배추국으로 끓여먹고 했었지요.

속이 안차도 무공해 텃밭배추라 쌈도 국도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텃밭배추가 드디어 마지막 한개가 남아 배추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텃밭배추1포기, 쌀뜨물, 마늘2톨, 대파1대,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시마, 손질멸치, 표고버섯기둥

 

텃밭배추를 수확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속이 안찬 배추가 크고 작은게 20여포기..

저장고도 창고도 없어서 이렇게 박스에 담아 현관 한귀퉁이에 보관했습니다.

들며날며 한포기씩 꺼내먹고..

마지막 텃밭배추를 시든 겉잎을 손질하고 씻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데친 배추를 찬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썰어둡니다.

 

그사이에 쌀뜨물에 다시마, 손질한 멸치, 표고버섯기둥을 넣어 육수를 우려냅니다.

 

스텐볼에 데친 배추를 썰어넣고 썰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꼭꼭 주물러줍니다.

 

요렇게 간이 잘 배게 주물러 줍니다.

 

육수건더기를 건져내고 양념에 주물러놓은 배추를 넣어 푹 무르도록 끓여줍니다.

 

완성 입니다.

 

국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추운 겨울 고소한 텃밭배추로 끓인 달큰한 배추된장국이 따끈하니 좋네요.

댓글
  • 프로필사진 Bliss :) 아....여기 서양마트에서 배추 한 포기에 8천 원 주고 산 적도 있어요 - -; 그래도 그나마 중국인들이 많아 가격이 착할 때가 많지만요. 텃밭에 배추 심으셨던 글 생각나는데 이렇게 자랐군요~ 김장거리로는 활용하지 못했지만 나눔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서 보는 저도 풍성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저두 배추와 양배추는 냉장고에 항상 있는데 배추된장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한파특보라는데 따뜻하게 보내시길요~ 2018.01.11 07:24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ㅎ 배추한포기에 8천원 이라니 너무 비싼데요.
    Bliss님도 텃밭에 배추를 심으셔야겠어요. ^^
    배추된장국이 고소하고 달큰해서 괜찮았습니다.
    쌈배추로 먹어도 좋았지요.
    여기도 다시 혹한의 날씨가 찾아왔어요.
    내일은 최저 영하18도, 최고도 영하5~6도라니..
    그곳도 여전히 춥겠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1.11 10:02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배추된장국은 정말 은근히 밥이 꿀떡꿀떡 넘어가는 국인 거 같아요.
    어릴 적에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좋아합니다ㅎㅎㅎ
    2018.01.11 07:24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ㅎㅎ 슬님도 이제는 배추된장국을 좋아할 나이가 되었군요.
    날이 춥다니 대비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1.11 10:04 신고
  • 프로필사진 공수래공수거 오늘같이 추운날 아침에 밥 말아먹으면 딱이겠는데요
    다른 찬 필요없이 후루룩 마시고 싶습니다
    2018.01.11 07:37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ㅎㅎ 그렇지요? 추운날씨에는 따끈한 국이 최고지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1.11 10:05 신고
  • 프로필사진 은이c 배추 된장국 참 맛있어요~
    저고 겨울에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밥 말아서 먹으면 말이 필요없죠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01.11 09:52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배추된장국이 시래기국 보다는 부드럽고 맛도 달큰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추운날 대비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1.11 10:07 신고
  • 프로필사진 욜로리아 저완전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주소좀 알려주세요 ~~달려갈께요. 한그릇주실거죠~~~^^
    2018.01.11 16:40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ㅎㅎ 나눠드리고 싶지요.
    그냥 물만 주고 손으로 벌레 잡아준 텃밭배추라 맛이 정말 좋아요. ^^
    2018.01.11 16:46 신고
  • 프로필사진 욜로리아 ^^ 마음으로 한그릇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2018.01.13 15:23 신고
  • 프로필사진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냉장고에 배추가 남아잇는데.. 국 끓이신걸 보니..
    내일 아침은 배추 된장국이 될 것 같습니다^^
    2018.01.11 20:03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요즘같이 추운날 따끈한 국이 좋지요.
    배추된장국이 부드럽고 달큰하니 맛나게 끓여드세요~^^
    2018.01.11 20:21 신고
  • 프로필사진 『방쌤』 저도 정말 좋아해요~~~~~~~
    최근에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꼭 한 번 끓여먹어야겠네요^^
    보기만 해도 몸이 사르륵~~~~ 녹는 기분이 듭니다.ㅎ
    2018.01.11 21:07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시래기국보다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나서 좋은것 같아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1.11 23:06 신고
  • 프로필사진 *저녁노을* 우리텃밭에도 배주 서 있는데 다 얼었겠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2018.01.11 21:09 신고
  • 프로필사진 문moon 어머 텃밭배추 아깝네요.
    그냥 물만 주고 키우셔서 맛있을텐데요. ^^
    2018.01.11 23:07 신고
  • 프로필사진 행복한 요리사 구수하고 맛있겠는데요..
    자수정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지요..^^
    2018.01.15 17:03
  • 프로필사진 문moon 항상 고마우신 행복한요리사님~^^
    물만 줘서 키운 텃밭배추라 고소하고 맛난데
    이게 마지막이 되었네요.
    배추된장국이 달큰하고 맛있었습니다.
    2018.01.15 17:57 신고
댓글쓰기 폼
공지사항
Total
1,045,316
Today
370
Yesterday
805
«   2019/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