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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릉) 사천해변

문moon 2017. 10.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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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인 10월5일에 연휴기간도 길고 양평집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강릉과 속초로 당일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양평집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을 해서 강릉에서 점심을 먹을 음식점(벌집 - 장칼국수로 유명)에

두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해 한시간을 줄서서 기다려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유명 간식거리를 찾아 이동한후에 커피거리인 안목해변을 보러 갔다가

차가 너무 밀려 안목해변은 포기하고 바로 사천해변으로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이번엔 추석연휴가 길어서 추석다음날은 여행온 사람들로 강릉과 속초가 미어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이 당일여행을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천해변의 쉘리스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다가

바로 앞의 해변으로 내려가 아래사진의 돌섬으로 가는 다리와 길이 있길래

파도가 치는 길을 지나서 돌섬으로 건너가보고 왔습니다.

 

사천해변은 좌우로 꽤나 길고 모래질도 좋은것 같았습니다.

해변길가엔 카페와 펜션들과 횟집들이 늘어서 있었지요.

안목해변이 카페가 많은 커피의 거리로 알고있는데

울딸래미가 이곳의 쉘리스커피의 커피와 티라미스를 먹고싶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아직 카페는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았습니다.

 

동해안 답게 파도가 꽤나 세게 치고 바람도 셌답니다.

 

우리가 커피 마시며 쉬었던 쉘리스커피인데

건물도 이쁘고 실내도 분위기가 있더군요.

커피도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바윗길을 지나는데 파도가 얼마나 세게 치는지

신발과 옷이 좀 젖었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좀 흐리고 궂어서 아쉬웠네요.

바닷가 풍경은 햇볕 쨍한 날씨가 좋은데요.

 

세찬 파도가 해변을 적시고..

 

날씨 좋은 날은 바다색도 아주 이쁘겠지요?

 

바윗길을 지나고 둥근 다리를 지나면 돌섬에 도착합니다.

 

왼쪽은 포인트가 좋은곳인지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요.

 

이날은 어딜가나 여행객이 많아 좀 고생했지만

사천해변에서 잠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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