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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그늘진곳에서 햇빛과 바람을 받고 자라던 석곡을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였습니다.
동향창가에 두고 꽃이 핀줄도 몰랐는데 며칠전에 보니 하얀꽃이 3송이 피어있어 테이블 위로 옮겼습니다.
작년에 2월경에 이웃집에서 꽃3송이를 피웠던것인데.. 올해도 겨울에 실내에서 꽃을 피우네요.
이웃집에서 키우기 자신이 없다고해서 제게로 온것입니다.
관심있게 들여다보곤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꽃을 피워주었네요.
제일 긴 줄기 끝에 하얀꽃이 3송이 피었습니다.
향기를 맡으니 좋은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하얀 꽃잎에 가운데 녹색 반점이 있습니다.
바깥에서 좀더 튼실해지긴했는데 아직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꽃도 한줄기에서만 피었구요..
꽃이 핀걸 발견했을때 입니다.
이제 막 피기시작하려고 하네요.
석곡
학명 : Dendrobium moniliforme
외떡잎식물강> 난초목> 난초과
꽃말 : 겸양, 성실상록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남쪽지방의 그늘진 바위 위나 죽은 나무 위에서 자라는 착생란으로 크기는 10~20cm 이다.
꽃은 5~6월경 2년 묵은 원줄기 끝에 연한붉은색 또는 흰색꽃이 1~2송이씩 핀다.
그래도 바깥에서 튼실해진 줄기들이 몇개 생겼으니 꽃이 더 피기를 기대해봐도 될지..
잎은 가장자리에 흰색선이 있습니다.
난꽃 답게 녹색반점이 있는 흰꽃이 참 단아한것 같습니다.
꽃이 피고있으니 물은 신경써서 주고있습니다.
바크흙 이라 마르기쉬워 촉촉하게 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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