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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산호를 닮아 산호유동 이라 불리기도 하는 자트로파 포다그리카가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였더니
첫꽃이 피었다가 지고 두번째 꽃이 피고 있습니다.
첫꽃이 바깥에서 피다가 들여왔기에 수정이 되었는지 처음으로 열매도 열렸답니다.
꽃이 작지만 참 이쁩니다. 산호를 닮은것 같기도 합니다.
오른쪽의 첫꽃은 말라버렸는데 열매 하나만 달려있고.. 또 두번째꽃이 피고있습니다.
겨울엔 잎이 말라떨어진다더니 지금은 잎이 달랑 하나만 남아있네요.
그런데도 꽃이 피고있고 열매도 커지고있고.. 참 기특합니다.
수정된것처럼 보인것이 2개 였는데 하나는 그냥 말랐고 하나만 커지고 있습니다.
첫열매라 신기하고 속에 씨앗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첫번째 꽃들 사이에 작은 열매가 보이지요?
이것이 커져서 요즘은 열매꼴이 납니다.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자트로파 포다그리카(산호유동)의 전체모습 입니다.
밑둥은 호리병 모양 입니다.
자트로파 포다그리카
학명 : Jatropha podagrica
대극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지역 이다.유통명은 자트로파, 산호유동, 대황으로 불린다.다육식물로 밑동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꽃이 산호처럼 핀다고 해서 산호유동 이라고 한다.줄기는 굵고 표피는 회색 이고 새로 자라는 부분은 녹색 이다.꽃은 붉은색으로 작고 꽃잎은 5장으로 한나무에서 암수가 각각 다른꽃을 피운다.잎은 오동잎과 흡사하며 겨울에는 잎이 진다.통풍이 좋은 곳에서 충분한 햇빛을 받게해야 튼튼하게 자라며 꽃을 잘피운다.생육적온은 16~30도 이며 월동최저온도는 10도이상 이다.번식은 봄철에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잎, 열매, 줄기에서 나오는 흰액체는 독성이 있어 유의해야한다.
두번째꽃이 개화직전의 모습 인데 꼭 산호 같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도 계속 꽃피워주는것이 기특하고 첫열매를 맺어준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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