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호접란) 나비 같은 꽃들을 가득 피워준 미니호접란 만천홍

 

묵은둥이 미니호접란 만천홍이 올해도 한가득 분홍나비 같은 꽃들을 한가득 달고 있습니다.

올해는 꽃들이 모두 순조롭게 잘 피워주었는데 만천홍도 다른때보다 2배이상 꽃을 많이 달아주었네요.

우리집 만천홍은 처음 올때부터 꽃대를 2개씩 올리는 아이 인데

올해는 2개의 꽃대에 곁가지를 2, 3개씩 내주어서 꽃망울이 겹치게 피고 있습니다.

꽃대를 서너개 올린셈 이지요.

2달 가까이 꽃피우고있는 미니호접란 만천홍의 모습 입니다.

 

진분홍 나비들이 나풀나풀 합니다.

꽃피우느라 힘든지 맨아래의 묵은잎들이 누래지고있네요.

영양제 라도 주어야할까봅니다.

 

호접란

학명 : Phalaenopsis spp.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난과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 동남부, 호주 북부지역에 상록성으로 자생한다.

생육적온이 25~30도 이고 야간에는 18~23도가 좋고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에 좋지않다.

나무등걸에 붙어사는 종 이라 뿌리가 통풍이 잘되도록 바크나 수태에 심어줘야한다.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침실에 두면 좋은 공기정화식물 이다.

반음지성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좋다.

 

 

동글동글한 꽃잎이 나비 같은 모양으로 단단해 보이는 꽃 입니다.

 

2달전에 꽃대를 올리고 꽃망울이 생기더니 첫꽃이 피었습니다.

 

차례대로 꽃을 피워갑니다.

호접란은 꽃수명이 길어 첫꽃이 거의 마지막 꽃망울이 개화할때까지 시들지않고 피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몇개월을 꽃을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어쩜 꽃모양이 이리 섬세하면서도 귀여운지..

자연의 힘은 참 신비스럽니다.

 

꽃대에 곁가지가 2, 3개씩 되다보니 꽃이 겹치게 피어서 꽃뭉치가 되었네요.

사진찍기가 어려울정도로..

낱낱의 꽃들이 다 이쁜데..

 

동향창가에 두었다가 꽃피기시작하면 테이블 위에 두고 감상합니다.

 

앞으로도 2달이상 꽃감상을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