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생강나무꽃) 이웃집정원의 노란 산수유꽃과 토실한 생강나무꽃

 

우리정원에는 없는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이웃집정원에서 노란꽃을 피웠기에 담아왔습니다.

이제 막 꽃망울이 나오고있는 산수유꽃 입니다. 아직 꽃잎을 열지는 않았네요.

 

여기는 꽤 핀것같은데 곧 활짝 필것같습니다.

 

산수유나무

학명 : Corurs officinalis

쌍떡잎식물강> 층층나무과>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꽃말 : 호의에 기대한다

낙엽교목으로 키는 7m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4월 잎이 나오기전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산형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지어핀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 이다.

열매는 10월에 타원형의 장과로 붉게 익는다.

 

 

수령이 꽤 된 산수유나무 라서 꽃망울이 흐드러지게 나오고 있네요.

 

아래는 강가에 있는 산수유나무 인데 산책길에서 담아왔습니다.

수령은 꽤 되었으나 심은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가지치기가 많이 되어 꽃이 적게 온것같습니다.

강가 라서 바람 때문에 추워서인지 꽃을 적게 피웠네요.

 

아래는 생강나무꽃 입니다.

생강꽃은 산수유처럼 같은 노란색 이고  멀리서 보면 비슷해보이는데 

꽃자루가 거의 없이 가지에 바짝 붙어 피고 좀더 토실해보입니다.

 

생강나무

학명 : Lindera obtusiloba Blume var. obtusilona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낙엽관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산지계곡 이나 숲속냇가에 자란다.

3월에 노란꽃이 꽃줄기 없이 가지에 붙어서 잎보다 먼저 핀다.

꽃받침잎은 6개로 갈라지며 9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으로 끝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장과로 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잎도 꽃도 생강향이 나는 나무 입니다.

꽃과 잎의 새순으로 차를 만들기도 합니다.

 

다른집의 더 크게 자란 생강나무라 사진으로 담기가 어렵네요.

꽃망울이 토실토실한것이 산수유꽃과 달라보이지요?

 

초봄에 일찌감치 피는 노란 산수유와 생강나무꽃 입니다.

봄의 전령사라 할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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