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정원에 제일 먼저 핀 봄꽃 크로커스

 

크로커스는 구근식물 이고 노지월동이 잘되어 작년봄에 4가지 종류를 정원에 심어주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봄꽃들 중에서 제일먼저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그야말로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입니다.

봄꽃 구근식물 중에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크로커스가 비슷비슷하게 싹을 올렸는데 

키작은 크로커스가 제일먼저 꽃망울을 쏘옥 내고 차례차례 색갈별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노란색꽃, 다음엔 보라색꽃, 다음엔 흰꽃.. 이제 흰색과 보라색이 섞인 보카시꽃이 남았는데 

아직 꽃망울이 안올라왔습니다.

 

 

처음에 짧은 뾰족한 잎사이로 노란 꽃망울이 올라왔습니다.

 

노란꽃이 활짝 피었는데 그만 데크 청소 하느라 물세례를 받아서 꽃잎이 지저분해졌네요.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외떡잎식물강> 빗짜루목> 붓꽃과> 크로커스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 이고 가은에 심는 추식구근식물 이다.

원산지는 유럽남부 지중해연안 중앙아시아 이다.

3~4월에 꽃이 피고 꽃지고나면 잎이 자라고 본격적으로 알뿌리가 비대해진다.

꽃은 흰색 크림색 노란색 자주색으로 피고 꽃잎6장 암술1개 수술3개가 있다.

거름을 좋아하고 노지월동도 잘된다.

 

 

노란꽃에 이어 보라꽃도 피기시작했습니다.

 

보라꽃은 노란 꽃술이 이쁩니다.

노란꽃은 꽃술이 그리 눈에 띄지않네요.

 

보리꽃잎 무늬도 이쁘지요?

 

흰꽃도 피기시작했구요..

 

흰꽃도 노란 꽃술이 보이네요.

 

이제 보카시꽃색만 남았는데 아직 안올라오네요.

작년봄에 종류별로 4포트 사다가 심었는데 일년새 구근이 많이 불어났나봅니다.

 

정원 양지바른곳에서 나지막하게 꽃피우고있는 크로커스가 봄소식을..

확실히 봄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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