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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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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 화분식물들 월동준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새벽기온이 영도 가까이 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바깥에 나가있던 화분들을 서둘러 실내로 들여 알맞은 자리에 배치를 했습니다. 양평집은 온실이나 썬룸이 없어서 바깥에서 바로 실내로 들이기에 급격한 온도변화로 몸살을 하기도 하는데 잘 견뎌내기를 바랄뿐 달리 도리가 없기에.. 대신 저온을 겪어야하는 식물들은 제일 춥다고도 할수있는 현관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따뜻하고 햇빛이 잘들어오는 거실창가나 안방창가에 배치해주었습니다. 안방창가의 목베고니아, 꽃기린, 석연화 입니다. 안방창가의 홍페페, 실란, 워터코인, 일일초 입니다. 홍페페는 원래 실내에 있던건데 배치를 하다보니 .. 공작선인장, 크리스마스선인장, 게발선인장, 금황성, 천손초 입니다. 거실창가에 배치해준 레마탄, 클레로덴드롬, 제라늄, ..
(화분식물) 분양받은 긴기아난과 목베고니아 분갈이 지인에게서 긴기아난과 목베고니아를 분양받았습니다. 긴기아난은 예전에 서울 아파트에서 키워보았는데 양평집으로 오면서 도태되어버렸지요. 긴기아난꽃이 향이 참 좋은데 다시 꽃피워보고싶습니다. 베고니아는 몇번 키워보았지만 목베고니아는 처음 입니다. 성질에 맞게 흙을 달리하여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긴기아난 입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좋다고 해서 바크와 작은 난석을 섞어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예전에 키울때 꽃피운 모습 입니다. 꽃이 작지만 향이 참 좋습니다. 긴기아난 학명 : Dendrobium kingianum 영명: Pink Rock Orchid 외떡잎식물 난초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상록다년초로 석곡을 닮은 서양란이다. 꽃은 봄에 흰색 분홍색으로 ..
(화분식물) 작은 화분에서 2년째 살고있는 일일초 양평집 정원에 삼사년전에 일일초를 몇포트 심어주었었는데 그해는 일년초라 생각해서 그냥 두었더니 월동못하고 없어져버렸다고 생각했는데요 씨앗이 어쩌다 실내월동시키는 큰화분에 들어갔는지 싹이 난것을 작년겨울에 작은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을 시켜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라네요. 봄에 다시 데크에 내어놓았고 여름부터 꾸준히 한송이 내지 3송이까지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2번째 실내월동을 시켜주어야 할것같네요. 작은 화분에 심어준채로 일년이상을 키웠더니 잎도 꽃도 자그마하니 많이 크지는 않고있는데 계속 자그마하게 키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8월초부터 거의 석달간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네요. 가지끝에 꽃망울을 계속 만드는데 아주 작은 가지를 ..
(화분식물) 란타나꽃 겨울이면 실내월동 해야하는 란타나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꿋꿋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깥의 햇빛과 바람이 좋은지 얼마전에도 꽃을 피웠는데 이렇게 또.. 아열대식물 이라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에 서너번 꽃피우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초록잎이 색이 검스레 짙어졌네요. 아마 이번 꽃이 실내로 들어가기전에 피울 마지막 꽃이지않을까 싶네요. 실내에선 아무래도 햇빛이 약해 꽃색이 선명하지가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실내에서도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50~20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고 진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억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에서 자극적인 향이 난다. 꽃은 6~9월에..
(화분식물) 꽃기린이 잦은 비를 이겨내고 여전히 활짝.. 겨울이면 실내월동 해야하는 꽃기린이 바깥 데크에서 햇빛과 바람을 맞고 요즘도 깜찍한 작은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정원의 식물들중에도 견디지못한것들이 있는데요 꽃기린을 장마기간동안 잠시 처마밑으로 피신하기도 했지만 비를 다 피할수는 없었지요. 다행히 물빠짐이 좋았는지 잎도 꽃도 생생하네요. 꽃기린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피우는데 비를 맞고도 꽃피움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꽃잎 같아보이는 빨간 포엽이 작은 진짜꽃을 감싸고 있습니다. 진짜꽃은 눈에도 안띌 정도이지만 노란점들이 이뻐보이네요. 새로 피어나오는 꽃망울도 이쁘지요? 가까이 보니 초록잎도 가장자리에 빨간선을 둘렀네요. 꽃기린(crown of thorns)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속씨식..
(화분식물) 포체리카 - 쇠비름채송화, 삽목 성공 이웃집에서 색색의 포체리카가 화분에 핀것을 보고 삽목줄기 몇개 얻어와 화분에 심어주었더니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노랗고 붉은 꽃을 피웠습니다. 큰 화분에 맨드라미, 하늘고추, 자소엽의 씨를 같이 뿌려두었더니 이렇게 같이 자라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포체리카 줄기도 삽목했더니 복작복작 합니다. 포체리카는 채송화 종류중에선 처음 키워보는데요 이렇게 삽목이 잘된다고 합니다. 채송화꽃이 이쁘듯 포체리카도 이렇게나 이쁜데요 채송화처럼 하루만에 아쉽게도 져버린답니다. 붉은꽃, 노란꽃 두종류 입니다. 노지월동은 되지않는데 겨울에 실내월동 시키면 된다니 올겨울은 실내월동 시켜봐야겠어요. 요렇게 몇줄기 삽목한거라 아직 꽃은 많이 볼수가 없네요. 그래서 더 이쁜지도.. 오랜 장마기간에도 비를 흠뻑 맞고도 잘 버텨주고..
(화분) 제피란서스 칸디다 - 흰꽃나도샤프란, 실란 이웃집에서 서너포기 분양받아서 작은 포트분에 심어둔 제피란서스 칸디다가 오랜 장마중에 처음에 꽃대를 3개, 좀 뒤에 2개.. 지금까지 총 5개의 꽃대를 올리고 차례대로 하나씩 꽃을 피워주네요. 제피란서스 중에 잎이 철사심 처럼 가늘어서 실란 이라고도 부른다네요. 워낙 덩치가 작아서 꽃피워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너무도 반가워서 꽃필때마다 하나하나 담아주었답니다. 하얀꽃이 참 맑고 이쁘지요? 제피란서스 칸디다 학명 : Zephyranthes candida (Lindl.) Herb 수선화과 나도샤프란속 원산지는 남미의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고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이다. 꽃말: 즐거움, 지나간 행복 흰꽃나도샤프란, 실란 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20~30cm 이고 잎줄기는 파같은 비늘줄기..
(화분식물) 일년이면 몇번씩 꽃피우는 클레로덴드롬꽃 클레로덴드롬이 또 꽃들을 화사하게 피우고 있습니다. 아열대식물이라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요 올해는 따뜻해지고서도 그대로 거실창가에 두었더니 잎이 화상을 입지않고 초록초록 합니다.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에도 몇번씩 꽃피워주는 기특한 식물인데요 꽃수명도 오래간답니다. 하얀 꽃망울(실은 꽃받침)이 나오고 그속에서 빨간 꽃잎이 나오고.. 꽃잎이 시들어버리면 꽃받침이 보라색으로 변하며 오래도록 피어있지요. 가끔 씨앗도 맺어줍니다. 아래사진은 제일 화사할때 입니다. 지금은 희고 빨간꽃잎도 보라꽃받침도 같이 볼수가 있습니다. 마치 여러색의 꽃이 피는듯 하지요? 그게 클레로덴드롬의 매력 입니다.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