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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실내월동 해야하는 꽃기린이 바깥 데크에서 햇빛과 바람을 맞고

요즘도 깜찍한 작은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정원의 식물들중에도 견디지못한것들이 있는데요

꽃기린을 장마기간동안 잠시 처마밑으로 피신하기도 했지만 비를 다 피할수는 없었지요.

다행히 물빠짐이 좋았는지 잎도 꽃도 생생하네요.

꽃기린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피우는데 비를 맞고도 꽃피움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꽃잎 같아보이는 빨간 포엽이 작은 진짜꽃을 감싸고 있습니다.

진짜꽃은 눈에도 안띌 정도이지만 노란점들이 이뻐보이네요.

새로 피어나오는 꽃망울도 이쁘지요?

가까이 보니 초록잎도 가장자리에 빨간선을 둘렀네요.

 

꽃기린(crown of thorns)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이라고도 함.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고있다.

원산지에서는 덩굴처럼 자라고 키가 2m이상 뻗는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아랫쪽에 달린다.

조건이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핀다.

월동온도는 10도이상, 번식은 삽목(꺾꽂이)으로 한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지고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않는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998 [꽃 뜰]

 

데크는 하루종일 햇빛이 있는곳이기에 꽃기린에게는 좋은 자리네요.

바람도 많고..

식물들에게는 통풍도 햇빛만큼 중요합니다.

다음달까지 데크에 두었다가 늦가을 서리가 내리기전에 실내로 들여 월동을 해야합니다.

그때까지 충분히 햇빛과 바람을 받아 겨울을 보낼 힘을 비축해야지요.

 

오래 꽃기린을 키워왔지만 이 작은 깜찍한 꽃들을 보면 늘 이쁘다 싶습니다.

늘 피어있는 꽃인데도..

 

꽃기린은 삽목도 잘되어서 줄기가 길어지면 삭뚝 잘라서 옆에 그대로 꽂아주면

새로이 뿌리를 내리고 잘 삽니다.

별로 까탈스럽지않은 꽃기린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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