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다년생 구근식물인 무스카리가 요즘 신기한 포도송이 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 작은 한포트로 키우기 시작한 무스카리가 7년간 아주 많이 번식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몇포기씩 나눔을 하였는데도 제법 무리지어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잎줄기 사이로 꽃대를 올리고 포도송이 같은 꽃망울이 부풀더니 아랫쪽부터 종모양으로 꽃이 피고.. 항아리 같은 꽃의 끝단은 하얀 프릴을 단듯 하지요. 무스카리 꽃색은 보라색 외에 흰색 분홍색도 있다는데 이 보라 무스카리를 제일 많이 키우는것 같아요. 플럼코트 살구나무를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피어날때가 제일 이쁘지요. 무스카리 학명 : Muscari armeniacum 꽃말 : 실망, 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

우리정원의 튤립이 노지월동을 잘하고 색색의 꽃들을 피웠습니다. 몇년전 튤립구근을 많이 심어주었는데 여름에도 캐지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처음보다 꽃피우는 구근수가 현저히 줄었네요. 퇴화되었는지 잎을 1장씩 올리는 개체수가 많아지다보니.. 작년 늦가을에 원래의 자리에서 구근을 캐서 이동을 시켜주었는데 구근이 남았는지 원래의 자리에도 싹이 나서 꽃을 몇개 피워주네요. 아래의 튤립은 겹노랑과 홑빨강 튤립 입니다. 겹튤립은 드문데 다행히 몇개의 꽃대를 올려주었습니다. 분홍튤립 입니다. 튤립 학명 : Tulipa gesneriana 꽃말 : 명성, 애정, 사랑의 고백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 유럽이 원산지 이고 크기 20~30cm인 비늘줄기를 가진 알뿌리화초 이다. 잎은 두껍고 2장 또는 3장이..

정원의 히아신스도 꽃줄기를 올리고 보라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히아신스도 노지월동 하는 구근식물 인데 다른 구근식물에 비해 점차 퇴화되게 만들었는지 몇해 지나는동안에 번식도 잘안되고 꽃수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여러해전에 큼직한 보라 히아신스 구근을 하나 심은것이 4개로 불어나긴 했는데 꽃줄기가 빈약합니다. 그래도 낱낱의 꽃이 참 이쁩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이렇게 꽃을 피워주는것만 해도 참 기특하지요. 싹이 나고 잎 가운데 이렇게 꽃망울이 올라옵니다. 빈약하지만 4개로 불어났구요.. 히아신스 학명 : Hyacinthus orientalis L.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히아신스속 꽃말 : 겸양한 사랑, 유희 원산지는 지중해와 아프리카 열대지역으로 크기는 20~30cm이다. 구근은 달걀모양의..

크로커스는 구근식물 이고 노지월동이 잘되어 작년봄에 4가지 종류를 정원에 심어주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봄꽃들 중에서 제일먼저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그야말로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입니다. 봄꽃 구근식물 중에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크로커스가 비슷비슷하게 싹을 올렸는데 키작은 크로커스가 제일먼저 꽃망울을 쏘옥 내고 차례차례 색갈별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노란색꽃, 다음엔 보라색꽃, 다음엔 흰꽃.. 이제 흰색과 보라색이 섞인 보카시꽃이 남았는데 아직 꽃망울이 안올라왔습니다. 처음에 짧은 뾰족한 잎사이로 노란 꽃망울이 올라왔습니다. 노란꽃이 활짝 피었는데 그만 데크 청소 하느라 물세례를 받아서 꽃잎이 지저분해졌네요.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외떡잎식물강..

화사한 꽃무릇을 좋아해서 언제쯤부터 키워보고싶어하다가 지난봄에 구근 4개를 심어주었습니다. 상사화 인줄은 알았지만 처음 키워보는지라 이제나저제나 잎이 언제 나올까 기다렸는데.. 잎도 안나온채 봄과 여름이 지나갔고.. 구근이 썩었겠다 싶었지요. 그러다가 싹이 나온걸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봄에 잎도 나오지않고 땅속에 있다가 이렇게 화사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구근4개 중에서 3개만 꽃대가 나왔으니 한개는 잘못된듯.. 아쉽지만 3개라도 꽃을 피워주었으니 더 관심이 가고 이쁘구요. 요렇게 싹이 올라오더니 꽃대 였네요. 구근 한개당 꽃대를 2개나 3개를 올려주었네요. 꽃무릇 학명: Lycoris radiata (L'Her.) Herb 영명: Lycoris radiata 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

구근식물인 글라디올러스는 겨울 되기전에 구근을 캐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주어야하는데 시험적으로 한곳은 캐었다가 심고 다른 한곳은 보온재를 덮어 그대로 월동시켰더니 다행히 월동이 잘되어 이렇게 두군데서 화사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의 글라디올러스꽃은 단색꽃이 아닌 이렇게 꽃색이 화사한 글라디올러스 입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피워올라가는데 꽃이 이삼일만에 시들어 전체적으로 이쁜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키다리 글라디올러스라 올해는 이렇게 지지대와 철선으로 고정해주었습니다. 분홍과 흰색이 섞인 꽃잎 중심부에 붉은 무늬가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밀회, 조심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년생이다. 키는 80~100cm이고 알뿌리에서 잎이 나오는데 칼처..

얼마전 키작은 주황색 왜성백합이 먼저 피어 지금은 거의 끝물이고.. 지금은 키가 큰 백합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키큰 백합 중에서도 노란백합, 주황백합이 먼저 피고있고 분홍백합은 아직 꽃망울상태라 나중에 보여드려야겠네요. 노란백합은 몇포기 되기에 꽃이 제일 많습니다. 주황백합은 딱 한포기구요. 노란백합이 환해서 눈길을 끄네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의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널리심고있다. 키가 1m까지 자라고 비늘줄기는 약간 납작한 공처럼 생겼다. 잎은 잎자루없이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꽃은 5~6월에 줄기끝에서 2~3송이씩 옆 또는 아래..

몇년전 살구나무를 사면서 화원사장님이 덤으로 주신 백합구근 3개를 심었는데 자라서 꽃피우는걸 보니 키작은 왜성백합 이라.. 왠 횡재냐 했습니다. 우리정원의 백합들은 키큰 백합들만 있었거든요. 키는 작지만 꽃의 크기는 키큰 백합이나 다를바가 없었고 꽃색도 처음보는 붉으레한 주황색이라.. 더구나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고.. 참 기특한 백합 입니다. 신기해하는 이웃들에게도 분양도 몇번 하였구요.. 번식도 잘하고 구근이 커져서 이렇게나 꽃도 많이 피워주네요. 짧게 올린 튼실한 줄기 끝에 촛대마냥 꽃망울이 여러개 나왔습니다. 이렇게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백합은 향은 좀 약한듯 합니다. 대신 꽃색이 화려하니.. 키가 작아 쓰러질 염려도 없구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
- Total
- 2,176,106
- Today
- 1,315
- Yesterday
- 1,479
- 가을꽃
- 실내월동
- 카페
- 제주도
- 클레로덴드롬
- 제철음식
- 정원
- 터키여행
- 텃밭
- 튤립
- 구근식물
- 터키
- 양평 용문
- 다년초
- 씨앗발아
- 꽃기린
- 양평집
- 익소라꽃
- 강릉
- 맛집
- 일년초
- 노지월동
- 화분식물
- 아열대식물
- 오렌지자스민
- 정원식물
- 익소라
- 삽목
- 양평 용문 맛집
- 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