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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다년생 구근식물인 무스카리가 요즘 신기한 포도송이 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 작은 한포트로 키우기 시작한 무스카리가 7년간 아주 많이 번식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몇포기씩 나눔을 하였는데도 제법 무리지어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잎줄기 사이로 꽃대를 올리고 포도송이 같은 꽃망울이 부풀더니 아랫쪽부터 종모양으로 꽃이 피고..

항아리 같은 꽃의 끝단은 하얀 프릴을 단듯 하지요.

 

무스카리 꽃색은 보라색 외에 흰색 분홍색도 있다는데 이 보라 무스카리를 제일 많이 키우는것 같아요.

 

플럼코트 살구나무를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피어날때가 제일 이쁘지요.

 

무스카리

학명 : Muscari armeniacum

꽃말 : 실망, 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원산지 이며 작은 비늘줄기가 있다.

크기는 10~30cm 이고 노지월동을 잘한다.

잎은 부추모양과 비슷하게 길고 30cm정도 자란다.

꽃은 4~5월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공모양의 하늘색 또는 보라색꽃이 다닥다닥 붙어피는데 

모양이 포도송이처럼 생겼고 꽃이 피면 항아리 모양으로 핀다.

열매는 삭과로 열린다.

약50종이 있으며 사향과 유사한 향기가 나기도 한다.

번식은 종자,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지난 겨울에 거름을 듬북 얹어주었더니 영양이 좋은지 번식이 더많이 된것같네요.

 

무스카리는 가을에 잎이 나서 겨울을 월동하고 봄에 잎사이에서 꽃망울을 올려 

일찌감치 꽃을 피워줍니다.

아래쪽부터 항아리같이 꽃이 개화하고 윗부분은 색이 하늘색 꽃망울이 모자를 쓴듯합니다.

 

이쁜 모습 이지요.

번식이 잘되어 빽빽해지면 포기사이를 조금씩 늘려주면 좋습니다.

 

매년 봐도 신기한 모습 입니다.

 

작년봄에 화단을 넓혀서 일부 몇포기 이식했는데 이곳도 좀더 풍성해졌네요.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 무스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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