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주차장쪽 화단에 3군데 조성되어있는 튤립꽃밭이 요즘 색색의 튤립들로 화사합니다. 튤립은 노지월동이 잘되고 겨울동안 추위를 겪어야 꽃을 이쁘게 피우기에 구근을 심어놓기만 하면 별관리가 필요없이 해마다 번식도 잘하고 꽃도 잘피워주네요. 여름 장마철 동안이 문제인데 심어놓은곳이 배수가 잘되는 땅 이라면 문제될것이 없지요. 아래의 겹꽃과 빨간튤립이 있는곳은 작년에 구근에 문제가 있었는지 꽃을 못피웠던 곳인데 올해는 이렇게 꽃들도 커다랗게 잘피웠습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이고 크기는 20~30cm정도의 비늘줄기를 가진 풀이다. 잎은 두껍고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 뭉쳐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는 무스카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귀엽고 신비스런 보라색 포도송이 같은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몇년 지나는새 포기수도 많아지고 포기도 굵어지고.. 꽃대도 포기당 몇개씩 올리기도.. 꽃색이 보라색이고 꽃모양이 포도송이 같아 신비스러운 감이 있는 무스카리는 매년 마음을 설레이게 한답니다. 이제 제법 무스카리 꽃밭 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지요? 몇년전 서울아파트 베란다에서 한포트로 키우기 시작했던 무스카리 입니다. 추위에도 강해 정원에 심기 적합한 구근식물 입니다. 심어만 놓으면 별관리가 없어도 이렇게 무리지어 피니 참 이쁜 식물 입니다. 무스카리 학명: Muscari armeniacum 영명: Grape-hyacinth 꽃말: 실망,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원산..
양평집 정원에는 관리가 쉽고 노지월동 되는것 위주로 심어주고 키우는데요 글라디올러스만은 노지월동이 안되지만 꽃이 이뻐서 늦가을에 구근을 캐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봄에 구근을 심어주었는데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네요. 글라디올러스꽃색이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하지만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는 흰색 분홍색 빨간색이 혼합된 꽃색 한가지 뿐 입니다. 꽃색이 특이하지요? 글라디올러스는 키다리여서 작년의 경우에는 쓰러지고 꽃대도 부러지는 일이 많았기에 올해는 고육지책으로 이렇게 줄로 쳐서 울타리안에 가둬두었습니다. 덕분에 꽃대가 부러지는 일은 없었지만요.. 글라디올러스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밀회, 조심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년생이다. 키는 80~..
양평집 정원에 백합 종류가 몇종류 있는데요 다른 백합 보다 먼저 키작은 왜성백합이 먼저 개화하고 있습니다. 이 주황색 왜성백합은 작년에 구근 3개를 심어주었는데 올해는 6개로 불어나 정원 3군데에 2포기씩 나눠 심어주었습니다. 키작고 꽃색은 주황색이라 품종명을 몰라 그냥 주황색 왜성백합 이라고.. 키는 작아도 꽃은 그리 작지가 않네요. 꽃색도 짙은 주황색이라 눈에 확 띈답니다. 키큰 백합 보다 꽃도 빨리 피고 번식도 더 잘하는것 같아요. 꽃도 깨끗하니 아주 이쁘게 피고 있네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의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널리심고있다. 키가..
양평집 주차장화단에 세군데 조성해준 튤립꽃밭에서 요즘 색색의 튤립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튤립은 노지월동을 해야 색 고운 꽃을 피우기에 심어준채로 노지월동을 시켰는데요 세군데 중에서 가운데 부분이 구근이 벌레에게 갉아먹혔는지 잎을 한장씩만 올리고 꽃을 피우지 못했고 왼쪽 오른쪽 2군데서만 꽃대를 올렸답니다. 가운데 튤립꽃밭에 빨간튤립이 있었는데 꽃을 못피워서 아쉽네요. 빨간튤립은 없지만 분홍, 노랑, 주황색 튤립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이고 크기는 20~30cm정도의 비늘줄기를 가진 풀이다. 잎은 두껍고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 뭉쳐난다. 종모양의 꽃은..
서울집에서부터 키우던 5년차 아마릴리스가 실내월동 한후 4개로 불어난 구근을 다시 분갈이 하면서 이쁘게 모아 심어주었는데요 원래의 모근 이었던 구근에서 이렇게 꽃대 하나를 올려주었습니다. 아마릴리스는 꽃대 하나에 보통 2~4개의 꽃을 피우는데요 구근이 크지가 않아서인지 2개의 꽃을 피우네요. 아마릴리스꽃이 크고 화려하지요? 구근이 4개로 불어났지만 구근크기들이 작아 꽃피우기엔 힘이 부족한가 봅니다. 꽃대 하나라도 올려주것에 감사하며.. 3주쯤전에 요렇게 꽃대가 보여서 안방에서 거실창가로 이동시켜주었습니다. 꽃대가 주욱 길어지더니 드디어 꽃망울이 쏘옥 나오네요. 하나밖에 없는 꽃대라 귀하게 여겨 여러날 담아주었습니다. 드디어 첫꽃이 개화하고.. 아마릴리스 학명: Hippeastrum hybridum Hor..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히아신스도 꽃대를 올리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히아신스는 서울아파트에서 6년전 보라색 구근 하나를 사서 키우기 시작했던건데요 양평집으로 와서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올해는 꽃대를 4개 올렸네요. 구근 한개가 몇년만에 겨우 4개로 불어난셈입니다. 히아신스는 꽃색은 여러가지 이지만 우리정원에는 이 보라색 밖에 없는 이유 이기도 하구요.. 처음 구근 하나를 사왔을때는 구근도 크고 튼실하고 꽃대도 굵직했는데 원래 히아신스는 종자회사에서 퇴화하도록 종자개량을 해서 갈수록 꽃이 빈약하다고 합니다. 빈약한 꽃이지만 낱낱의 꽃이 잘보여서 귀여운 감이 있네요. 아래사진에는 꽃이 풍성해보이는것이 붙어있는 구근2개에서 각각 꽃대를 올린거랍니다. 처음 히아신스싹이 올라오고 꽃대가 보이기 시작할..
양평집 정원에 큰 구근 2개를 심어준 분홍백합이 캐지않고 두었더니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을 많이 해서 꽃대를 여러개 올렸습니다. 캐지않고 두었더니 밀식이 되었는지 올해의 꽃은 그리 이쁘게 피지않는것 같아요. 같이 심어주었던 빨간백합, 노란백합은 구근을 캐서 옮겨주는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꽃도 제대로 못피우고 있구요..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 되겠습니다. 올해 심어주었던 빨간 왜성백합은 일찌감치 꽃을 피워 지난번에 포스팅 했었지요. 이 키큰 분홍백합은 크느라 그런지 꽃도 늦게 피우네요. 분홍꽃색이 작년만큼 이쁘고 화사하지가 않는듯.. 꽃이 큰데 꽃피우기도 한꺼번에 해서 어디를 촛점을 맞춰줘야할지.. 막 개화하기 시작할때의 모습인데 이때가 더 깔끔해 보이네요. 백합도 더운 날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