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식물 이라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는 란타나가 요즘 환경조건이 맞는지 수시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한차례 꽃을 피우고 졌는데 또다시 꽃망울을 만들고 활짝 꽃피우고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는 햇빛부족으로 웃자라고 잎도 꽃도 색이 연했는데 요즘은 바깥 데크에 두었더니 튼실하고 꽃색도 제대로 나는것 같네요. 가지끝마다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란타나는 깻잎 같은 잎이 까끌거리고 향이 진합니다. 가지끝에 리본모양의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분홍리본이 펼쳐지며 노란꽃잎이 나오지요.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마편초과> 란타나속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목 이다. 높이는 50~200cm 이고, 잎은 마주나고 억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자극적인 향이 난..
향기좋고 작은 종 같은 하얀꽃이 늦봄부터 가을까지 꽃피워주는 꽃댕강나무가 어쩐일인지 봄부터 수난을 겪다가 뒤늦게 이제야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잎도 반질반질 윤기나게 이쁘고 꽃은 쉬임없이 피워줘서 꽃수명이 긴것 같아 보입니다. 꽃망울이 계속 생기고 있지요? 안좋은 줄기를 잘라내었더니 풍성하던 모습이 홀죽해졌지만.. 이렇게나마 살아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꽃이 작아서 가까이서 보야 됩니다. 하얀 작은종 같지요? 꽃댕강나무 학명 : Abelia mosanensis T.H.Chung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아시아에 분포하며 반상록성 낙엽관목 이다. 높이는 2m정도 이다. 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결각이 있고 광택이 있다. 꽃은 흰색, 분홍색꽃이 6~10월에 걸쳐 가지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몇년전에 아로니아가 인기있을때 지인에게서 분양받은 아로니아나무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보다는 효능은 좋지만 떫은맛이 있어 얼마안가 인기가 떨어져버렸지만 우리정원엔 두그루만 있어서 열매수확량도 많지않고 무엇보다 봄에 피는 아로니아꽃이 너무 깜찍하고 이뻐서 꽃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이쁜 나무 입니다. 아로니아열매가 까맣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열매가 조롱조롱 꽤나 달렸지요? 봄에 핀 아로니아꽃 입니다. 꽃이 작지만 얼마나 깜찍하고 이쁜지.. 요렇게 가지끝마다 꽃다발 같이 꽃이 피었습니다. 아로니아 학명 : Aronia melanocarp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로 낙엽관목 이다. 초크베리 라고도 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이 풍부해 수퍼푸드로 알려졌다. ..
몇년전 화원에서 분홍매화말발도리 라고 해서 구입해서 심어준것이 몇년새 꽤 커졌습니다. 폭풍검색한 결과 원예종으로 개발된 '말발도리 스트로베리 필즈' 라는걸 알았답니다. 관목으로 자라는지라 몇년새 새줄기가 많이 나왔는데 강전지를 해주었더니 작년엔 거의 꽃도 못피웠었고 올해는 조금 수세를 회복했는지 꽃을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말발도리 스트로베리 필즈는 꽃잎에 분홍무늬가 있고 참 깜찍하게 생겼습니다. 새로 나오는 줄기가 키가 너무 커져서 어쩔수없이 삭뚝삭뚝 잘라주었더니 영 맥을 못추고.. 그나마 조금 회복된것이 요즘의 모습 입니다. 진분홍 꽃망울이 더 이쁜것 같아요.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는데 어렵게 삽목성공한 삽목둥이 1호 입니다. 어리지만 올해 꽃도 피워주었습니다. 말발도리 스트로베리 필즈 학명 : Deu..
병꽃나무의 일종 이지만 잎이 짙은 녹색 이고 꽃이 흰색, 분홍색, 빨간색이 같이 피는 삼색병꽃이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3가지 꽃색이 같이 피는게 신기했었는데 사실 알고보면 처음에 하얗게 피었다가 점차 분홍으로 변하고 또 빨갛게 변해서 3가지꽃이 같이 피어있는것으로 보이는것 이지요. 어쨌든 짙은 녹색잎에 3가지 꽃색이 참 잘 어울려 화사해보이는 삼색병꽃 입니다. 병꽃은 꽃봉오리가 병모양 같아서 병꽃 이라 불린다네요. 꽃줄기에 꽃망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심은지 8년된 삼색병꽃나무 입니다. 관목으로 자라서 엄청 크기가 커졌는데 이른봄에 전지를 많이 해주어 홀쭉해진 모습 입니다. 삼색병꽃 학명 : Weigela florida f. subtricolor Nakai 산토끼목> 인동과> 병꽃나무속 꽃말..
심은지 5년차 꽃댕강나무가 작은 하얀 종모양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꽃댕강나무는 꽃크기는 작지만 꽃피는 시기가 길어서 6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꽃을 피워주고 향도 은은하니 좋은데 관목 이라 5년차가 되니 새줄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꽤 풍성해졌습니다. 꽃망울을 계속 만들고 있고 작은 잎도 윤기가 나서 이쁩니다. 5년차 꽃댕강나무 전체모습 입니다. 이제 꽃피우기 시작해서 앞으로 꽃피울 꽃망울이 더 많은것 같아요. 꽃댕강나무 학명 : Abelia mosanensis T.H.Chung 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 아시아에 분포하며 반상록성 낙엽관목 이다. 높이는 2m정도 이다. 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결각이 있고 광택이 있다. 꽃은 흰색 분홍색꽃이 6~10월에 걸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종..
7년전 작은 포트 하나 심어준 황금조팝이 아주 잘자라 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꽃은 분홍색 인데 잎이 특이하게 황금색을 띄고있어서 황금조팝 이라 불립니다. 우리정원의 황금조팝은 잎이 황금색과 녹색이 섞여있는데 삽목을 해보면 원래 어미가지의 성질대로 녹색을 띠던지 황금색을 띠던지 하네요. 꽃술이 긴 황금조팝꽃이 피어나고있는 중 입니다. 분홍꽃잎에 분홍꽃술이.. 처음 피어날땐 조화같기도하고 부로치 같기도한 느낌 이었습니다. 7년차라 덩치가 꽤 커져서 매년 꽃 지고나면 가지들을 대거 전지해주어야 합니다. 전지한 가지들이 아까워서 삽목을 했더니 조팝나무들은 삽목도 잘되었습니다. 반이상 개화한 상태 입니다. 정말 부로치 같은 느낌이.. 점차 개화하며 먼저핀 꽃들은 연분홍이 되어가네요. 황금조팝 학명 : Spi..
정원에 심은지 4년차인 꽃댕강나무가 꾸준히 작은 종 같은 하얀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관목 이라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를 3개나 올리고 가지 끝마다 잘잘한 꽃망울을 만들고 매일 몇개씩 꽃을 피우고 또 지기도 하고.. 6월말부터 꽃피우기시작했는데 10월 까지도 꾸준히 피워줍니다. 작은꽃도 귀엽지만 윤기나는 작은 잎도 이쁘지요. 가지가 댕강 소리가 나며 부러진다고 댕강나무 라 불리는 나무를 원예용으로 개발한것이랍니다. 관목 이라 아래에서 새줄기들이 나오는데 원줄기 보다 키가 더 커지고 있네요. 자잘한 꽃망울들이 커지며 몇송이씩 매일 개화하고있구요.. 윤기나는 잎도 작은 연분홍꽃도 이쁩니다. 향이 좋다는데 비깥이라 바람에 흩어져버려서.. 꽃댕강나무 학명: Abelia mosanensis T.H.Chung 쌍떡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