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봄에 친구네 화단에서 캐어다심은 섬초롱꽃이 올해는 제대로 적응을 한것 같습니다. 큰포기 한포기에서 꽃대를 몇개 올리고 꾸준히 꽃을 피우고 있구요 주변에 작은포기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서울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에서도 키워봤는데 역시나 섬초롱꽃은 바깥에서 노지에서 키워야 할것 같아요. 예전에 키우던것 보다는 흰색이 많지만 약간의 자주색 반점도 있습니다. 섬초롱꽃 학명 : Campanula takesimana Nakai 꽃말: 충실, 정의, 열성에의 감복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초롱꽃과> 초롱꽃속 다년생풀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이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능선이 있으며 잎은 근생엽은 모여나고 경생엽은 어긋나며 난상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자주색바탕에 ..
햇마늘이 나오기 시작해서 마늘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깐마늘로 몇번 장아찌를 만들어봤는데 올해는 통마늘장아찌를 담아보기로 했지요. 검색해보니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가 좋을것 같아 따라해봤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하나 꺼내어 봤습니다. 맛이 어느정도 들은것 같네요. 재료 : 마늘 장아찌용 반접, 절임물(물6컵, 식초3컵, 진간장1컵, 꽃소금1컵, 설탕3컵) 마늘 반접(50개)를 대를 자르고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겉껍질을 벗겨주고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알맞은 통에 통마늘을 담고.. 임성근 레시피의 비율대로 물과 식초를 넣어줍니다. 저는 통마늘이 푹 잠기게 하느라 물8컵, 식초4컵을 넣었습니다. 뚜껑을 닫아 상온에서 일주일 둡니다. 일주일후 통이 작은듯하여 통마늘을 더 큰통으로 옮겨주고.. 따라낸 식초물..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가본 더플레이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니다. 이벤트로 좋은 할인행사를 하고있고 한자리에서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보내기 좋아서 선택을 한 곳이지요. 이탈리안음식점 인데 주방 한켠에 화덕도 있어서 피자도 스테이크도 맛이 좋았습니다. 세팅하는동안 잠깐 기다리며 담아본것인데 저 구석자리가 우리가 앉았던 자리 입니다. 오른쪽에 커다란 화덕이 보이지요? 구석진 조용한 자리여서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보내기가 좋았답니다. 이벤트로 스테이크를 50%나 할인행사를 하더라구요. 우리는 할인한 스테이크를 많이 먹자고 5명이서 채끝등심스테이크(15,950원)를 4개 주문하였구요.. 피자가 먹고싶어 쉬림프아티초크피자(21,7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쉬림프아티초크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두해전에 2포트 심어준 문빔이 겨울을 잘 지내고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새싹을 내고 자라더니 요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잎이 가늘어 솔잎금계국 이라고도 불리나본데요 꽃이 연노랑색으로 코스모스 같기도해서 숙근코스모스라고도 하나봅니다. 잎도 가늘고 꽃망울도 조그맣게 생겨서 꽃이 피면 요렇게 커지네요. 포기가 커져서 제법 군락을 이룬듯 보입니다.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줄기는 뿌리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붙어있으며 선상피침형이다. ..
콩잎물김치는 경상도 일부지방에서만 담아먹는 김치인가봐요. 어릴적 우리집에서는 안담았지만 친척집이나 친구집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어 작은 텃밭에 모종 몇포기 심어놓은 여린 콩잎을 한줌 따서 콩잎물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상온에서 하루 익힌후 김치냉장고 에 둔 콩잎물김치 입니다. 재료 : 텃밭 여린 콩잎 한줌, 양파1/4개, 마늘2톨, 생강3~4편, 홍고추2개, 묽은 밀가루풀(소금간) 여린 콩잎 한줌을 따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냄비에 반쯤 물을 넣고 끓기 직전에 밀가루1숟갈 풀은 물을 넣어 잘 저어서 끓여줍니다. 밀가루풀은 묽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콩잎 양이 얼마안되기에 작은 통에 콩잎을 담고 양파,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 홍고추를 올립니다. 다른 재료가 소금간이 없기에 밀가루풀에 짭짤하..
양평집 정원에 요즘 노란 금계국이 한창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여러포기가 나와 지금은 완전 군락으로 피고있어 참 화사합니다. 일년초인줄 알았더니 한두해살이 풀인지..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력도 강해 원예종으로 들어와 거의 야생화가 된것 같아요. 요렇게 완전 군락으로.. 계속 피고지고.. 낱낱의 꽃도 참 이쁘지요? 화사한 노란색이고 꽃도 해맑아보이구요.. 금계국 학명: Coreopsis drumondii Torr. & Gray 꽃말: 상쾌한 기분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크기는 30~60cm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이고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로 갈라지고 타원형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끝에 노..
양평집 주변에 조금 습한곳에 큰까치수영(큰까치수염)이 많이 자라고있는데요 씨가 날아왔는지 정원에 저절로나서 뽑지않고 두었더니 제법 몇포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대 아래쪽 꽃망울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차례로 피어올라가는데 낱낱의 꽃은 작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귀엽기도 합니다. 요렇게 몇포기가 군락을 ... 큰까치수영은 겨울이면 지상부는 죽고 뿌리가 월동을 합니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앵초과> 큰까치수염속 학명 : Lysimachia clethroides Duby 꽃말 : 달성 원산지가 아시아인 다년생초로 큰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키는 1m까지 자라고 줄기 밑부분은 약간 붉은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경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흰꽃이 핀다. 꽃잎, ..
이웃집에서 텃밭표 오이 2개를 얻어 텃밭 부추를 잘라와 오이소박이를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오이는 냉장고에 두어도 잘 물러져서 생기는대로 그때그때 이렇게 오이김치를 담든지 장아찌나 피클을 만드는게 좋은것 같네요. 양이 적으니 서울집 애들에게 보내야겠습니다. 재료 : 오이2개, 긁은 소금 2큰술, 부추 한줌, 양념장( 밀가루풀, 멸치액젓6큰술, 고추가루3큰술, 다진마늘2큰술, 매실액1큰술) 오이를 작게 잘라 십자칼집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넣고 물에 굵은 소금을 넣은 소금물에 절입니다. 오이가 부드럽게 절여지면 됩니다. 물 약간에 밀가루 1큰술을 넣어 잘 저어가며 밀가루풀을 만듭니다. 밀가루풀에 멸치액젓, 다진마늘, 고추가루, 매실액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텃밭표 부추 한줌을 잘 씻어 잘게 썰어 양념장에 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