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1박2일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양평을 출발하여 국도로 속초를 향해 가다가 속초를 거치지않고 거진으로 바로 갔는데요 큰 문어숙회를 잘한다고해서 예약을 해놓은 음식점으로 가기위해서였지요. 거진항에 도착하고보니 예약시간보다 좀 이른 시간 이어서 거진항을 먼저 둘러보고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해동회식당의 외관 입니다. 보기에도 그리 크지않은 아담한 음식점 이었는데요.. 양쪽으로 대형 수족관들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가 좁아서 우리가 예약한 좌석 외에 서너 테이블이 모두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사진을 제대로 못담고.. 벽에 붙은 메뉴판 입니다. 주문한것들의 가격은 회비로 하였기에 얼마인지는.. 앉은 자리 바로 옆이 주방 이었는데 벽에 영화 신세계를 촬영하였다는 안내가 붙어있네요. 나중에 보니..
양평집 정원에 노란 루드베키아를 뒤따라 분홍 에키네시아가 한창 피고 있습니다. 루드베키아 처럼 다년초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한포기를 심어주었는데 뿌리로 번식하여 세포기가 되어서 더 풍성해졌고 꽃색만 다르지 꽃크기도 모양도 비슷하여 루드베키아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참 이쁘네요. 에키네시아는 약효가 있어 천연감기약으로 쓰였답니다. 원래 심었던 자리가 비좁아 다른곳에 옮겨주었는데 여기도 뿌리가 남아있었던지 새싹을 왕성하게 내고 뒤늦게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에키네시아 학명 : Echinacea purpurea (L) Moench 국화과 >자주천인국속 꽃말 : 영원한 행복 다년초로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키는 60~7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양양 오색 1박2일여행을 하고 한계령을 지나 오다가 한계령휴게소에 잠깐 들렀습니다. 예전의 기억으로는 날씨 좋은 날에는 멀리 동해안쪽도 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좋지않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산세와 풍경이 좋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휴게소를 담아봤습니다. 뒤쪽의 암반도 멋지지요? 전망을 볼수있는곳에서 양양쪽으로 봤지만 흐려서 보이지가 않네요. 산세가 멋지지요? 좀 당겨서도 담아보구요.. 한계령을 오색령으로 불렀던가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양평집 정원에는 원추리가 2종류가 있습니다. 꽃이 크고 주황색인 왕원추리와 꽃이 좀 작고 노란색인 원추리 입니다. 노란 원추리는 왕원추리에 비해 꽃도 작고 잎도 좀 좁아보이네요. 왕원추리는 원예종으로 들어와 많이 퍼진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왕원추리 입니다. 올해는 포기가 커져서인지 긴 꽃대도 많이 올리고 꽃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원추리는 차례대로 하나씩 개화하여 하루만에 꽃잎을 다물고 말라떨어지는데 워낙 꽃대를 많이 올려서 매일 꽃을 볼수가 있답니다. 왕원추리는 2군데서 군락으로 피고 있네요. 꽃이 큼직하고 화려하지요? 노란 원추리는 꽃색도 맑은 노란색이고 꽃이 좀 작아서 귀여워보이네요. 왕원추리처럼 매일 차례대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L.) L...
양양 오색의 주전골 트레킹을 하다 들러본 성국사 입니다. 지인들과 같이 트레킹 중이어서 간단히만 둘러보고 약수물도 먹고 트레킹을 계속하였는데 다음날 아침에 남편과 둘이서 성국사근처까지만 걸어보자 하고 갔기에 시간여유가 있어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원래 오색석사가 있던 터에 다시 지은것으로 대웅전 모습이 특이했습니다. 트레킹 길에서 올려다보며 찍은 대웅전 모습 입니다. 대웅전 앞의 약수물이 효험이 있는 약수였네요. 바로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고, 조금더 걸어가면 바로 대웅전 마당으로 연결되는 넓은 길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삼층석탑이 있는데요 오색석사터에 있던 신라시대의 삼층석탑 이었네요. 보물 제497호 입니다. 다시 가까이서 담아보고.. 전날 약수물만 먹고 트레킹을 계속하였는데 다음날 아침에 ..
양양 오색 1박2일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먹은 막국수집 입니다. 44번국도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치다 발견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막국수를 먹으러 들어갔는데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래도 점심이고 간단히 먹으려고 막국수를 주문하였지요.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는 입구를 담았습니다. 상호가 3대막국수 인줄 알았더니 황토집 이었네요. 현관 옆에 메뉴가 붙어있어 담아봤습니다.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 이었는데 손님들이 꽤 있고 실내가 넓었습니다. 주방 쪽 이구요.. 두부도 직접 만드는가봅니다. 콩비지를 가져가실분은 카운터에 얘기하라고해서 나중에 계산할때 얘기하고 콩비지를 3덩어리나 받았습니다. 우리는 막국수(8,000원)2인분을 주문하였구요.. 김치2종류와 얼음 동동 뜬 냉육수와..
양평집 정원에 문빔과 썬빔을 같이 심었었는데 썬빔은 노지월동을 못하였고 문빔은 몇년째 노지월동 잘하며 번식도 잘하고 있습니다. 잎이 가늘어서 솔잎금계국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다년초라 숙근코스모스 라고도 한다네요. 몇년전 작은 포트 2개를 심었는데 나름 번식을 잘해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가지끝에 작은 꽃망울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네요. 연노랑의 작은 꽃이 귀엽습니다.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줄기는 뿌리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붙어있으며..
요즘 양평집 정원에는 키다리 글라디올러스가 화사하게 피어 눈길을 끕니다.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는 요렇게 화사하게 생긴 한종류 밖에 없는데요 처음 심을때 구근을 많이 심어주었지만 번식도 많이 하여서 이웃에 구근을 나눔도 하고 했었지요. 워낙 키다리고 꽃대도 길어서 옆으로 잘 쓰러지기에 올해는 2군데에 구근을 빽빽히 모아심어주었습니다. 양평에서는 노지월동문제로 가을에 캐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주곤 하였는데 지난 겨울은 그리 춥지가 않아서 미처 수확하지못했던 작은 자구들도 월동을 하고 싹을 내었네요. 그래서 올해는 시험삼아 한군데만 구근을 캐고 한군데는 보온을 해주고 월동을 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긴꽃대의 아래에서부터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첫꽃이 피기시작하고 수시로 담아주었습니다. 낱낱의 꽃도 참 ..